Description
잃어버린 일상의 가치와 회복해야 할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세월호 참사, 프랑스 테러, 노동법 개악,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명백한 참사 앞에서도 진정한 애도와 정의를 구할 수 없는 시대.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조차 없는 이들이 들끓는 이 시대 목수정은 한국과 프랑스의 경계에 서서 어디에서도 얽매이지 않고 쉬이 비관하거나 한자리에 안주하지 않으면서 쉼 없이 글을 쏟아냈다.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은 목수정의 신작 에세이로 한국과 프랑스 두 사회의 퇴행 앞에서 잠 못 이루던 저자가 잃어버린 일상의 가치, 회복해야 할 시대정신을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총 5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에서 예술, 한국, 유럽, 세상으로 확장해나가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삶의 지혜를 깨닫는 ‘일상’에서 내 삶뿐 아니라 세계를 전복하고 반전하는 힘을 가진 ‘예술’로, 거짓과 부패가 횡행하는 부조리한 ‘한국사회’에서 신자유주의 독재의 사령부가 되어버린 위기의 ‘유럽사회’로, 나아가 불평등과 혐오가 극도에 이른 ‘세상’으로 확장해나가는 일련의 사유들을 따라가다 보면, ‘나’로부터 트인 생각의 물꼬가 타인의 목소리와 이어지고 포개져 ‘세상’을 읽는 큰 물줄기가 되는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은 총 5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에서 예술, 한국, 유럽, 세상으로 확장해나가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삶의 지혜를 깨닫는 ‘일상’에서 내 삶뿐 아니라 세계를 전복하고 반전하는 힘을 가진 ‘예술’로, 거짓과 부패가 횡행하는 부조리한 ‘한국사회’에서 신자유주의 독재의 사령부가 되어버린 위기의 ‘유럽사회’로, 나아가 불평등과 혐오가 극도에 이른 ‘세상’으로 확장해나가는 일련의 사유들을 따라가다 보면, ‘나’로부터 트인 생각의 물꼬가 타인의 목소리와 이어지고 포개져 ‘세상’을 읽는 큰 물줄기가 되는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65개의 에세이에 곁들어져 있는 52컷의 사진은 파리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진병관이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포착한 사진들이다. 또한 책에는 국내외에서 촬영된 보도사진이 여러 컷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 헝가리 작가 이스트반 치로스가 우연히 담아낸 난민 커플의 키스 사진과 ‘리베라시옹’지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작가 마르탕 콜롬베의 현장 사진들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진귀한 사진들이다.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목수정 에세이)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