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적 정치 (좌파 우파를 넘어 서민파를 위한 발칙한 통찰)

서민적 정치 (좌파 우파를 넘어 서민파를 위한 발칙한 통찰)

$14.13
Description
진짜 '서민'이 대접 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실망스럽게 굴러가는 현실 때문에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거나 정치를 혐오하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는 순간, 이제 그 관심은 한 사람에게서만 끝나지 않는다. 때때로 정치란 우리들 상호 간에 무시무시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세대를 관통하여 폭포처럼 흘러간다. 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삶을 위해서, 『서민적 정치』는 더 나아가 아직 오지 않은 이들을 위해 서민적 정치를 상상하고 실행하자고 권한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일베, 이명박근혜 시대와 같이 한국사회의 어두운 풍경이 사회적 안전망 없이 각자도생해야 하는 참혹한 현실에서 발생한 결과라 말한다. 2부에서는 당면한 사안만이 아니라 언론, 종북 논란, 지역감정, 우민화정책처럼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고 내재된 문제들이 우리들을 정치의 주체가 아닌 방관자로 몰아간다고 설명한다. 3부와 4부에서 저자는 ‘서민적 정치’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을지를 보여 준다. 민주주의를 보완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소개하고, 노동, 청년, 복지 등 한국 사회의 굵직한 이슈들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나간다.
저자

서민

저자서민은단국대학교의과대학기생충학과교수.<경향신문>칼럼니스트이자《서민적글쓰기》를비롯한여러책의저자가되었지만,그는사실기생충이나글쓰기만큼이나야구를좋아한다.그에게야구는기록의스포츠다.무엇이든기록하고,누구나그기록을볼수있어마니아든신입이든격차없이즐길수있다.또한야구의꼼꼼한기록체계는“사회는투명하게,개인은불투명하게”를외치는그에게도적합한것이었다.
이명박?박근혜시절칼럼을쓰면서많은이들이그에게정치에대한논평을부탁했으나,부끄러워거절했다.그러던어느날,공의커브와날씨,선수상태까지기록이되는야구와달리한국정치는숱한시간속에서기록이남기는커녕참여할수록그의삶과는동떨어져간다는사실을깨달았다.‘선거만이우리가할수있는일의전부일까?’라고자문하던그는신문칼럼안에담지못한생각들을하나씩이어쓰기시작했다.
《서민적정치》는한국정치의다양한풍경들을톺아보며앞으로나아가야할정치의방향을제시하는책이다.또한반어법과비틀어보기를통해한국사회의전근대적잔재를드러내며,더나은사회로향하는길에서머뭇거리는우리들의모습들까지발랄한시선으로담아냈다.그는말한다.우리도희망을가질권리가있다고,그리고그희망은가슴에금배지를단것처럼정치의주체가될때만가능하다고.이책에는삶을변화시키기위해정치가필요하다고꾸준히주장해온그의생각이오롯이담겨있다.

목차

들어가며∥야구마니아가정치에입문한까닭은?

1부괴물과싸우며괴물이되지않는법:서민적정치란무엇인가?

우리안의괴물:생각과공감이중요한이유
스타과학자페보를아시나요?:리더의역할
관심을먹고자라는정치:민주주의를유지하기위한감시
우리시대의〈격양가〉,‘정의와진실’:국가로부터버려진국민

2부정치혐오를혐오하라:그릇된생각을부추기는정치프레임들

우리는어떻게‘개돼지’가되었는가:우민화의민낯
문제는투표율이아니다!:고령화시대의투표
종편JTBC가지상파를이긴이유는?:언론과권력의시소게임
어디에나있고어디에도없는,북한:색깔론과선거
선동열과최동원,누가더뛰어난선수일까?:지역감정바로보기

3부혐오에맞서는1cm정치생각

언제까지진보정당을외면할것인가:진보가필요한이유
300과360의차이:대의제의적정대표수
옐로와레드,카드는살아있다:선거와심판
응답하라,풀뿌리정치인:인지도정치와의결별

4부서민적정치의미래

우리시대의보트피플:청년의정치참여
우리는이미이긴경험이있다:스펙보다정치
못난동생을껴안을수는없을까?:개성공단과통일
배트맨대슈퍼맨,누가이길까?:전국민의노조화
우리는희망을가질권리가있다:정치와복지

나가며∥서민의가슴에금배지하나달자

출판사 서평

이명박,박근혜정부를특유의반어법과비틀어보기를통해통쾌하게비판하고분석해왔던단국대학교의과대학기생충학과교수이자칼럼니스트인서민교수.드디어그가‘우리’와‘상생’의시대를열기위한실천으로서의정치에대한생각을정리하여《서민적정치》로묶어냈다.이책은지역과세대,이념과우민화등정치혐오를일으키는우상들을깨고,풀뿌리민주정치의실현을위한삶의실천을구체적으로담고있다.

총4부로구성된이책은1부에서세월호참사,메르스사태,일베등한국사회의어두운풍경이사회적안전망없이생존해야하는참혹한현실에서발생한결과라말한다.2부에서는당면한사안만이아니라언론,종북논란,지역감정,우민화정책처럼오랫동안해결되지않은채남아있는문제들이우리를정치의주체가아닌방관자로몰아간다고설명한다.3부와4부에서‘서민적정치’가어떻게구체적으로실현될수있을지를보여주며민주주의를보완할수있는작은실천들을소개하고,노동,청년,복지등한국사회의굵직한이슈들에대한큰그림을그려나간다.서민교수는우리는희망을가질권리가있고,그희망은우리가정치의주체로바로설때만가능하다고,특유의발랄하고유쾌한언어로이야기를풀어낸다.

출판사서평

각자도생에서상생의시대로
-삶의재건을위한서민교수의정치통찰

“정치는정치인에게맡겨두기에는너무중요하다.”프랑스의전대통령인샤를드골의말이다.대부분의사람들은정치는정치인의영역이라생각하지만,실제로민주주의를유지하기위해서는국민의감시와비판이필요하다는의미다.이말은한국정치에중요하게시사하는바가있다.그동안우리는정치를정치인의것으로치부해버렸다.그로인해세월호참사,메르스사태,박근혜-최순실게이트를겪으면서우리는정치인에게만맡기는정치가얼마나국민을무력하게만드는지를여실히깨달았다.
이제우리에게필요한것은내가원하는세상을만들기위해무엇을해야할지를고민하는,구체적인삶의형태로서의정치다.정치를삶의한부분으로서파악한다는것은곧정치가일상적실천으로이어짐을보여주는중요한전환이다.이러한실천으로서의정치를위해단국대학교의과대학기생충학과교수이자칼럼니스트인서민교수가나섰다.그동안그는이명박,박근혜정부를특유의반어법과비틀어보기를통해통쾌하게비판하고분석해왔다.
《서민적정치》는각자도생의시대를넘어‘우리’와‘상생’의시대를열기위한정치통찰을담고있다.지역과세대,이념과우민화등정치혐오를일으키는우상들을깨고,풀뿌리민주정치의실현을위한삶의실천을구체적으로담고있다.
이책은총4부로구성되어있다.1부는세월호참사,메르스사태,일베등한국사회의어두운자화상을반추하며사회적안전망없이각자도생해야하는참혹한한국사회의민낯을담고있다.2부에서는서민들에게정치혐오를일으키게하는프레임을보여준다.우민화교육,색깔론,지역감정,언론과권력의시소게임등오랫동안해결되지않고내재된문제들이서민들을정치의주체가아닌방관자로몰아간다고설명한다.3부와4부에서저자는서민을위한정치가어떻게구체적으로실현될수있을지를보여준다.민주주의를보완할수있는작은실천들즉,진보정당에대한관심,풀뿌리정치인들의발굴,선거를심판으로활용하는방법등을소개하고,노동,청년,복지등한국사회의굵직한이슈들에대한큰그림을그려나간다.저자는우리는희망을가질권리가있고,그희망은오직‘서민적정치’를통해서만가능하다고,그특유의발랄하고유쾌한언어로이야기를풀어낸다.
또한《서민적정치》는정치가궁금하지만무엇을읽어야할지모르는정치초보자들을위한흥미로운개론서이자탄핵국면을넘어우리시대에필요한가치가무엇인지를폭넓은시각을안내하는정치교양서이다.

정치인의무능,어떻게할것인가?
-감시와심판,결국국민이답이다

이명박,박근혜정부시기용산참사가일어났고,세월호참사와메르스사태가벌어졌다.10년동안너무많은사람들이컨트롤타워의부재로인해죽어갔다.이명박,박근혜정부는그문제의진상을규명하고재발을방지하려노력하지않았다.오히려정치의회복과민주주의의재건을말하는사람들이일베와같은극우집단에의해조롱받는상황이연출되었다.
서민교수는이러한문제들이단순히특정집단만의문제는아니라고말한다.이미한국의정당정치는제대로작동하지않고있었다.2016년총선에서보여준여당의오만한태도는여당스스로가만든것이기도하지만,선거를심판의기회로사용하지않는국민이만든풍경이기도했다.한국뿐만아니라세계어디든선거는정부에대한국민들의심판도구로서사용된다고서민교수는말한다.그러나우리는정부를감시하지않았고선거를통해정부의실정에도잘못되었다는경고를보내지않아,정치가삶과점점더분리되는결과를낳았다고말한다.
하지만서민교수의지적은냉소적이지않다.그는탄핵정국이후생겨난변화는또한시민의손에서만들어졌다고설명한다.2016년총선에서분노한국민들은선거를통해박근혜정부에옐로카드를보냈다.국민들의힘덕분에국회가드디어여소야대를형성할수있었다.그결과박근혜정권에서누적되었던문제들이드러났고,박근혜정부의실정이정부기관뿐만아니라대학과전문가사회까지영역을넓혀한국사회를좀먹고있음을밝혀낼수있었다.
서민교수는한국정치를빠르게복기하며신랄하게비판하지만,동시에국민들이갖고있는힘을잘사용할수록사회는더건전해질것이라고,우리가이미그렇게만들고있다고희망을말한다.그리고그희망은우리가작년촛불을들고모인광장에서확인한적이있다.대의제체제에서절대다수는언제나국민들이기에국민이제대로판단하고결정한다면,더나은사회는상상으로그치지않고우리삶에서충분히실현될수있다고조언한다.

우리가원하는세상은어떻게가능한가?
-일상과상식이회복되어야한다

이제그렇다면우리가원하는세상이무엇인지를그려내야할순간이다.서민교수는우리의일상을살피고,자신이처한상황을생각해본다면서민적정치를상상하기란어려운일이아니라고말한다.한국사회에는여러가지문제들이있지만,그중에서도청년문제,색깔론에매몰돼제대로들여다보지못하는북한과통일,불안정한노동,복지가주를이루고있다.특히나고령화사회로전환되면서청년의수가상대적으로적어지고있으나,이를명확하게이슈로삼아정리한경우는거의없었다.
서민교수는우리정치의미래를설명하며,문제가되는장벽들을과감하게뚫고나간다.그는청년들에게경쟁사회에서승산을얻기위해스펙을추가하는대신,정치에좀더관심을쏟을필요가있다고강조한다.그간한국사회에서청년들의미진한정치참여를비판하는글들이많았지만서민교수는다르다.이미‘등록금투쟁’을통해청년들은자본주의에항거한적이있고,그성취는분명히드러났다.그는청년들이승리했던과거를되짚어보며다시한번그여력을정치를통해표현해낸다면,이엄혹한시절을뚫고나갈수있을것이라고말한다.
한국사회에서엘리트직업군과대기업노동자를제외하고,대다수의일하는사람들은낮은임금과사회적안전망의부재로인해상대적으로약자가되어가고있다.높은실업률과비정규직문제,쉬운해고등은한국을‘기업하기좋은환경’일수있으나‘살아가기어려운나라’로만들었다.박근혜정부시절‘증세없는복지’라는불가능한명제는결과적으로물가를상승시키고,그나마있던복지마저하나씩차감해갔다.
서민교수는총체적난국이라할수있는이상황을위해기본으로돌아간다.먼저그는은연중에뿌리내린한국경제의무노조정책이실상노동자의권익을제한하고있음을드러낸다.복지는흔한말처럼통용되지만,어느누구도복지국가가주는따뜻함을체험하지못했기에그로부터멀어져가고있다고설명한다.그에게서민을위한정치는일상이회복되고상식이통하는공간이다.그렇기에서민교수는아직비일상의영역에머물러있는우리들을다독거린다.그에게복지란‘뭐라말할수없지만그저좋은것’에머무르지않는다.지자체에서실험중인복지정책을소개하면서머릿속에막연히그려지는복지를구체화시킨다.좀더나은세상은한발짝씩내딛을때만가능하다.
서민교수는유쾌하면서도면밀하게한국정치를보아온저자다.그가말하는서민적정치는모두가알고있지만,제대로실현되지못했던정치다.그렇기에그는과거와현재의다양한일들을호출하여우리가앞으로가야할길이,한번도가보지못한길이아니라이미경험했으나더가지못했던길이라며,이제야말로한발더성큼내딛을기회라고권유한다.

정치는과거와현재,그리고미래까지바꾼다!
-우리모두가슴에금배지하나달자

많은사람들이실망스럽게굴러가는현실때문에정치에관심을두지않거나,정치를혐오하게되었을것이다.그러나정치는과거와현재와미래를변화시킬수있는유일한동력이다.나하나쯤이뭐가중요하겠냐는태도가아니라나하나라도정치에관심을갖겠다고생각하는순간,그관심은한사람에게서만끝나지않는다.때때로정치란우리들상호간에무시무시한변화의소용돌이를일으키며세대를관통하여폭포처럼미래로흘러간다.앞으로펼쳐질우리의삶을위해서,더나아가다음세대를위해이책은서민적정치를바로지금여기에서실행하자고권한다.우리의삶은스펙이나힐링책으로절대바꿀수없다.오직정치만이삶을바꿀수있다.
어쩌면우리는정치는정치인들만의것이며,우리가할수있는일은투표가전부라고생각해왔던것은아닐까?그래서분명우리가선출했음에도불구하고정치인들의가슴에달린금배지를숭배하고,그권위에굴복해왔는지도모른다.서민교수는말한다.국민은엄연히정치인보다더높은존재라고말이다.우리각자가정치인보다더높은주권자임을생각하고가슴에금배지를단것처럼정치의주체로바로설때,서민적정치가가능해진다고그는강조한다.또한금배지의전횡과특권을방관하지말고,그들이잘못하면당당히옐로카드를들수있어야한다.서민교수는제대로된정치가뿌리내리도록만드는것은우리들의권리이자책임이라는말로책을마무리짓는다.팍팍한삶을변화시키기위해정치의주체가되자.그리고서민적정치를실행하여더이상삶에서소외되지말자.《서민적정치》는우리삶을바꾸고자고군분투하는이들을위한강력한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