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현대 물리학에서 알려주는 깨달음의 세계

나는 누구인가 현대 물리학에서 알려주는 깨달음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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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는 누구인가』는 현대 물리학에서 밝혀낸 과학적 사실만을 가지고 깨달음의 실체와 방법을 논하는 책이다. 그렇기에 그 어떤 수행서나 철학서에 비해 논리적이고 명료하게 정신세계를 다루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과학의 한계 너머를 제시함으로써 미래 과학의 초안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

김준걸

저자김준걸은空사상연구가.저서로는[空으로보는금강경],[大道에이르는書],[소설天國誌/전9권],[소설우주로간달마/전3권],[소설계룡산]외에다수가있다.
그는현실과이상이조화를이루는창조적?삶을道學의모태로삼고,국내외여러유수한단체를이끌며21세기에부합하는현대적정신문화운동을펼치고있다.

목차

목차
o프롤로그-6
1.기氣란무엇인가?-16
2.정보情報란무엇인가?-28
3.공空이란무엇인가?-42
4.힘力이란무엇인가?-56
5.생명이란무엇인가?-104
6.나는누구인가?-126
7.어떻게살아야하는가?-158
o부록차원론-172
o에필로그-178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나는누구인가?]의답을찾기위해과학적사실을한껏들여다볼필요가있다!
현대과학을주도하는입자물리학과양자물리학,그리고생명과학에서말하는‘나’에주목해보자.숱한실험과검증?을통해나오는사실들은‘나’의범위를「정보,관계,우주」의세단어로압축하고있다‘나’는정보로이루어지고,모든것과연결되며,우주와더불어호흡하고있다는얘기이다.
「정보,관계,우주」의수수께끼를풀면정말로「나는누구인가?」의화두를풀수있을까?
그렇다면도대체실재實在하는건무엇일까?
입자는존재하지...
[나는누구인가?]의답을찾기위해과학적사실을한껏들여다볼필요가있다!
현대과학을주도하는입자물리학과양자물리학,그리고생명과학에서말하는‘나’에주목해보자.숱한실험과검증을통해나오는사실들은‘나’의범위를「정보,관계,우주」의세단어로압축하고있다‘나’는정보로이루어지고,모든것과연결되며,우주와더불어호흡하고있다는얘기이다.
「정보,관계,우주」의수수께끼를풀면정말로「나는누구인가?」의화두를풀수있을까?
그렇다면도대체실재實在하는건무엇일까?
입자는존재하지않고존재한적도없다.존재하는것은오로지파동뿐이다.존재하지않는선과면이합해입체가됐듯,우리세계의물질역시존재하지않는입자들을굴비처럼엮어마치있는것처럼여기게됐다.파동이일으킨홀로그램에에너지가실리면서입자와물질로착각하게된것이다.
파동,그것의본질은정보에있다.인류는여태껏정보를의식이일으킨관념의산물로여겨왔지만,그것은자연계에실재하는참된질료이다.오히려우리가존재한다고여기는물질이가상이다.
정보에서파동이나오고,파동이중첩되면서입자성을띠게된다.입자성,다시말해입자처럼보이는성질과입자는전혀다른개념이다.수많은과학실험에서입자의증거는단한차례도없었다.오히려파동과정보,의식의실재성만커져가고있다.
현대물리학이발전할수록현실과꿈의경계가모호해지고있다.이것이도대체무엇을의미하는것일까?
본서는현대물리학에서밝혀낸과학적사실만을가지고깨달음의실체와방법을논하고있다.그렇기에그어떤수행서나철학서에비해논리적이고명료하게정신세계를다루고있다.그뿐만아니라과학의한계너머를제시함으로써미래과학의초안을설득력있게그려내고있다.독자들은이짧고간단한책한권을통해서인류가쌓아온지식과지혜의보고(寶庫)를접하고,부지불식중부쩍자라난자신의이성(理性)을느끼게될것이다.
출판사서평
[프롤로그]
세상에는가치있는일이수없이많다.하지만그어떤것이되었든‘나’를찾는일보다우선하는것은없다.
나는누구인가?
이물음은인류에게이성이싹트면서시작된가장오래되고본질적인화두이다.돌이켜보면2천5백년전에싯다르타를위시해서‘나’를찾았다는사람들이간간이있었지만,그것이철학적논거와과학적증명으로객관화된적은없었다.
그래도다행한것은그들로부터‘나’를찾을수있는실마리몇개를얻었다는사실이다.그대표적인것으로‘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와‘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存’이있다.
그런데「마음이세상을만들고,그세상에저만홀로존재한다」는얘기는얼핏봐도비논리적이고독선적이지않을수없다.문학이나시詩의영역이라면모를까논리적사유를요구하는철학과는전혀어울리지않는다.그럼에도한소식들었다는각자覺者들의입에서이구동성으로비슷한얘기가흘러나오는까닭은무엇일까?
너무수행에몰두하다가판단에이상이생긴것이아니라면우리가알지못하는어떤고차원적진실이숨어있는건지도모른다.
베일에싸인깨달음의비밀,그것을객관적으로밝혀우리모두가나누어가질수는없을까?그렇게만된다면개개인의영적진화는물론이고인류평화와공영에도적잖은보탬이될것이다.
하지만그런큰일을이루려면일반대중들이납득할만한논리부터갖추어야한다.우리의이성은보고듣고만져지는것에흠뻑길들여져있다.뭔가실체가분명하면서합리적이어야수긍하고따르게된다는얘기인데,그런것으로치자면과학만한것이없다.
과학…,바로여기서‘나’에관한실마리를찾아보면어떨까?
과학이진부한상태에머무르고있다면모르지만,오늘날의과학은우리의3차원한계를넘어서고있다.이제철학적견지에서형이하학形而下學이라고폄하받던과학은옛말이고,어느덧형이상形而上의영역까지바싹다가와있다.그렇기에인류가그토록궁구했던「나는누구인가?」의답을찾기위해과학적사실을한껏들여다볼필요가있다.
가령,생명과학에서말하는거울뉴런(mirrorneurons)은인류라는단하나의생명체에대해알려주고,양자역학의이중슬릿실험에서는관찰자인‘나’가우주전체일가능성에대해고민하게해준다.‘천상천하유아독존’이그냥지나가는얘기로나온게아니라는것이다.
또한현대물리학의발달로인해입자의존재가부정되고파동과에너지가부각되었다.그러자양자역학자들사이에서의식도과학의일부라는말까지흘러나오고있다.추상적이고모호한‘일체유심조’가과학에조금이나마개입되고있는것이다.
3차원은無와有,쉽게말해0과1로이루어진세계이다.그래서인류가이룩해온모든학문은0과1의대들보위에놓여있다.원래학문은철학딱하나였다.철학은0에서1이어떻게나왔는지를밝히는학문이다.이것이풀어지면「나는누구인가?」의화두역시해결된다.
그런데아무리궁구해도이것에대한납득할만한답을찾을수없었다.그러자0을부정하고1의자존自存을주장하는사람들이생겨났는데,여기서종교가태동하였다.
종교가번성해도철학자들은1의자존自存을거부했고,어떻게든0에서실마리를찾으려했다.이때그해법을이성보다직관과심리에의존하는사람들이나오게되니,수행자들이다.그리고1을밝혀0으로의연결을시도하는사람들도있었으니,바로과학자들이다.
이렇게철학의0과1의문제때문에종교와수행,과학이떨어져나오게되었다.그래서과학의본래목적은0에있다.물론오늘날제1원인과실존實存을화두로걸어놓고연구하는과학자들은거의없다.그렇더라도과학이철학에서떨어져나올때는이런거창한명분에의해서였다.
「1→0」의사명을알든모르든과학자들은본능적으로0을추구한다.그래서입자가있으면그것을쌍소멸시킬반입자가있어야하고,물질이있으면그것에반대되는반물질도함께해야한다.우리눈에보이는물질과에너지가있으면감춰져있는암흑물질과암흑에너지도준비돼있어야한다.
시간과공간도대칭으로맞물려하나가되어야하며,그안에존재하는모든물질을합하면질량이0이되어야한다.이때극히일부의에너지라도외계로빠져나가면안되기에「열역학제1법칙」도있어야한다.그리고우주의질서를무너뜨려야0에가까워지기에「열역학제2법칙」도따라오게된다.
미시세계역시모든입자들이대칭을이루어질량이0이되어야한다.그래서현대물리학의상징과도같은표준모형은‘게이지(gauge)대칭’을써서우주의질량총합을0으로만든다.그런연후에1이나오는과정을설명하기위해‘자발적대칭성깨짐(spontaneoussymmetrybreaking)’을도입하고‘힉스입자’를찾아나서게된다.
과학자들이알고그랬든모르고그랬든과학은1을풀어0을완성하기위한학문이다.만일우주의에너지총합이0이아니라1이면종교의영역이되고만다.그래서빅뱅을일으킨특이점역시0이되어야한다.만일계산결과질량이있는것으로나오면특이점이전으로숙제를미루어야한다.어떡하든총합은0이되어야하며,이것이과학이태동한본래이유이다.-질량이무한대로커지면차원이역전되면서0과같아진다.
그렇다면오늘날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