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키메

노조키메

$15.97
Description
호러와 미스터리가 결합된 매력적인 혼돈의 이야기!
호러와 미스터리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한일 양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미쓰다 신조의 대표작『노조키메』. ‘미쓰다 월드’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호평받고 있는 저자의 작품 특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대표작이다. 민속학 지식을 배경으로 한 실화 같은 느낌의 괴담, 호러와 미스터리가 결합된 매력적인 혼돈의 이야기는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한기처럼 독자들을 공포와 미스터리의 감옥으로 조용히 몰아넣는다.

공포소설 편집자 생활을 하다 직접 작가로 뛰어든 ‘나’는 편집자 시절부터 지금까지 공포 체험담을 채집하여 이를 소설 소재로 쓰곤 한다. ‘나’는 우연한 기회에 괴담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재야 민속학자의 50년 전 대학 시절 실제 체험이 담긴 노트를 손에 넣는데…….

시공간이 전혀 다른 두 이야기에 모두 등장하는 괴이한 존재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이야기를 세상에 알린다면 혹시나 그 괴이한 존재가 작가와 독자에게 찾아오지나 않을까? 갖가지 의문과 걱정하는 마음 한편으로, 이 무섭고도 흥미로운 두 이야기를 세상에 알릴 책임을 느낀 ‘나’는 두 이야기를 나란히 들려준 뒤 자신만의 생각으로 ‘엿보는 소녀, 노조키메’의 정체를 추리해 나간다.
소설 속에서 두 가지 공포체험담을 연결하는 주인공 ‘나’는 미쓰다 신조 자신을 투영한 존재다. 특히 괴이한 존재를 그저 막연하게 표현하지 않고 이성적인 추리를 통해 실제 사실처럼 접근하면서도, 일반적인 미스터리가 가진 사건 해결을 통한 닫힌 결말이 아닌, 괴이한 존재에 대한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열린 결말을 이끌어내는 작가의 표현력은 《노조키메》 속에서 그 완성을 보여준다.
저자

미쓰다신조

저자미쓰다신조三津田信三는일본나라현에서태어났다.대학에서국문학을전공하고,졸업한뒤에는출판사에들어가미스터리와호러에관련된다양한기획을진행했다.1994년단편소설을발표하면서작가의길을걷기시작했다.2001년에는첫장편소설《기관,호러작가가사는집》을출간하며미스터리작가로서널리이름을알렸다.데뷔초부터미스터리와호러의절묘한융합,특히본격추리에토속적인괴담을덧씌운독자적인작품세계를구축하며독특한작품들을선보여왔다.특유의문체와세계관,개성적인인물들,미스터리로서의높은완성도가평단과독자양쪽의호평을이끌어냈다.2010년《미즈치처럼가라앉는것》으로제10회본격미스터리대상을수상하며지금은명실상부일본본격미스터리를대표하는작가중한명으로자리잡았다.대표작이라할수있는‘도조겐야시리즈’외에도미쓰다신조본인이등장하는‘작가시리즈’,‘사상학탐정시리즈’,‘집시리즈’등다수의시리즈작품을발표하고,지금까지출간한단행본만수십권에이를정도로왕성한활동을펼치고있다.

목차

서장

제1부엿보는저택의차이
제2부종말저택의흉사

종장

출판사 서평

이책을함부로읽어서는안된다.
그소녀가당신을엿보러온다……

특유의작품세계로절대마니아층을거느린
일본호러미스터리의거장미쓰다신조의대표작!


호러와미스터리의융합이라는새로운장르를개척하여한일양국에서큰주목을받고있는미쓰다신조의대표작이한국독자들을찾아왔다.북로드스토리콜렉터시리즈26번째작품인미쓰다신조의신작《노조키메》는‘미쓰다월드’라는신조어를탄생시킬정도로호평받고있는저자의작품특징이고스란히녹아있는대표작이다.민속학지식을배경으로한실화같은느낌의괴담,호러와미스터리가결합된매력적인혼돈의이야기는스멀스멀기어오르는한기처럼독자들을공포와미스터리의감옥으로조용히몰아넣는다.
저자는전작《일곱명의술래잡기》(스토리콜렉터14)를통해기존작품들과는사뭇다른현대적인배경과정교한추리로이루어진새로운스타일의공포를보여주었다.수많은한국독자들에게작가의이름을알린전작《일곱명의술래잡기》가작가의작품을처음접하는독자들에게‘미쓰다월드’로이끄는초대장역할을하였다면,신작《노조키메》는왜일본독자들이절대마니아층을형성하면서그에게열광적인반응을보이는지를주머니속송곳처럼정확히드러내보여주는대표작이라할만하다.

공포소설작가인주인공이우연히알게된두가지공포체험담
시공간이전혀다른두사건에등장하는엿보는소녀의정체는?


공포소설편집자생활을하다직접작가로뛰어든‘나’는편집자시절부터지금까지공포체험담을채집하여이를소설소재로쓰곤한다.‘나’는우연한기회에괴담을전문으로연구하는재야민속학자의50년전대학시절실제체험이담긴노트를손에넣는다.내용을살펴본‘나’는편집자시절채집한<엿보는저택의괴이>라는공포체험담을기억에떠올리며경악한다.왠지모를불안감에제쳐둔그체험담과대학노트에담긴이야기사이에놀라운연결점이있기때문이다.
시공간이전혀다른두이야기에모두등장하는괴이한존재의정체는무엇일까?그리고이이야기를세상에알린다면혹시나그괴이한존재가작가와독자에게찾아오지나않을까?갖가지의문과걱정하는마음한편으로,이무섭고도흥미로운두이야기를세상에알릴책임을느낀‘나’는두이야기를나란히들려준뒤자신만의생각으로‘엿보는소녀,노조키메’의정체를추리해보기로한다.

방울소리를따라간리조트아르바이트생의기괴한경험과죽음
<엿보는저택의괴이>


외진대여별장에아르바이트를하러간시게루일행은관리인미노베에게낯선순례자가나타나면절대상대하지말고자신에게보고하라는지시를받는다.아르바이트에지친어느날일행중막내인여대생카즈요는방울소리와함께어여쁜소녀와어머니를만난다.무언가에홀린듯그들을따라나선카즈요는지도에도없는이상한장소를다녀오게되고,카즈요의이야기를들은시게루일행은그장소를찾아나선다.우여곡절끝에그들앞에나타난황폐한마을에서무시무시한체험을한시게루일행에게실제죽음이닥쳐오는데…….

저주어린한가문의몰락이야기가담긴비밀의대학노트
<종말저택의흉사>


쇼와시대초기.당시대학생이었던민속학자아이자와는대학친구인사야오토시로부터자신의집안에‘노조키메’라는괴이한존재가들러붙어있다는고백을듣는다.얼마후민속조사지에서의문의사고사를당한친구사야오토시를조문하기위해,그리고‘노조키메’라는괴이한존재에대한흥미때문에아이자와는그의본가를찾아간다.마을에들어서기전부터느껴지는기분나쁜예감,마을주민들의공포에찬태도를애써무시하고사야오토시의본가‘종말저택’이있는마을에들어선아이자와는마을초입에들어서자마자누군가의장례식행렬과맞닥뜨린다.그리고장례식행렬을뒤따르는소녀에게의문의시선을보내는데…….

괴담일까?허구일까?
호러와미스터리의절묘한융합,
그매력적인혼돈의세계에흠뻑취하라!


소설속에서두가지공포체험담을연결하는주인공‘나’는두말할것없이미쓰다신조자신을투영한존재다.주인공이썼다는소설의제목역시실제미쓰다신조의작품이고,소설소재를구하는방법이나서술방식역시동일하다.미쓰다신조는《노조키메》를통해실제사실과허구,괴담과공포를절묘하게융합하여자신만의작품세계를완성하였다.

‘아,무서웠다…….’그렇게말할수있으면그것으로만족한다.그이야기에대한해석따윈조금도원하지않는다.하물며‘사실은이런인과응보가있어서’라는식의설명따윈전혀필요없다.괴이한일은어디까지나영문을알수없는것으로서그상태그대로존재하는것이바람직하다.
(본문17쪽중에서)

특히잔인한묘사나과장된연출없이도극단의공포를표현하는작가의솜씨에는절로감탄사가나온다.괴이한존재를그저막연하게표현하지않고이성적인추리를통해실제사실처럼접근하면서도,일반적인미스터리가가진사건해결을통한닫힌결말이아닌,괴이한존재에대한상상의여지를남기는열린결말을이끌어내는작가의표현력은《노조키메》속에서그완성을보여준다.
다양한소재를자유자재로주무르면서더불어특유의개성까지겸비한미쓰다신조의작품들은그의책을읽은모든독자를‘미쓰다월드’라는마성의세계로이끄는초대장역할을한다.‘미쓰다월드’에초대된한사람의독자로서이마성의작가가다음에는어떤이야기를들고나올지미쓰다신조의다음작품을기다려본다.

◎줄거리
공포소설작가인주인공‘나’는주변의공포체험담을수집해서이를소재로소설을쓰곤한다.나는우연히‘노조키메’라는괴이한존재의비밀이담긴민속학자의대학노트를손에넣게된다.그리고이이야기에등장하는‘노조키메’가예전에들은또다른공포체험담과연관있다는사실을깨닫고경악한다.
방울소리를따라간리조트아르바이트생의기괴한경험과의문의죽음을다룬<엿보는저택의괴이>.순례자모녀의잔인한죽음과저주로인해벌어지는한가문의몰락을다룬<종말저택의흉사>.두이야기속에모두등장하는엿보는시선의정체는무엇일까?‘나’는독자들에게두이야기를나란히들려주면서‘노조키메’의비밀을파헤쳐보기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