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의 집 (미쓰다 신조 장편소설)

괴담의 집 (미쓰다 신조 장편소설)

$15.80
Description
호러와 미스터리의 경계, 사실과 허구의 경계가 여지없이 무너진다!
호러와 미스터리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한일 양국에서 ‘미쓰다 월드’라 불리는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미쓰다 신조의 『괴담의 집』. 저자가 직접 괴담의 수집가이자 해설가로 등장해 집을 배경으로 한 다섯 가지 괴담을 소개한다.

호러 미스터리 작가인 ‘나’는 괴담을 좋아하는 모 출판사 편집자와 만나 종종 괴담을 주제로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작가와 편집자는 어느 날 시공간이 전혀 다른 집을 배경으로 한 다섯 가지 괴담 이야기 속에 기이한 유사점을 느끼면서 그 느낌의 정체를 추리해보기로 한다. 다섯 가지 공포 체험담 사이사이에 각 이야기의 수집 과정이 논픽션처럼 실감나게 서술되면서, 독자들은 이 괴담들이 실제인지 허구인지 헛갈릴 수밖에 없다. 미쓰다 신조에 관심 있는 팬이라면, 이번 작품은 작가와 작품에 대해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미쓰다신조

저자미쓰다신조三津田信三는일본나라현에서태어났다.대학에서국문학을전공하고,졸업한뒤에는출판사에들어가호러와미스터리에관련된다양한기획을진행했다.1994년단편소설을발표하면서작가의길을걷기시작했다.2001년에는첫장편소설《기관,호러작가가사는집》을출간하며미스터리작가로서널리이름을알렸다.
데뷔초부터미스터리와호러의절묘한융합,특히본격추리에토속적인괴담을덧씌운독자적인작품세계를구축하며자신만의독특한작품들을선보여왔다.특유의문체와세계관,개성적인인물들,미스터리로서의높은완성도가평단과독자양쪽의호평을이끌어냈다.
2010년《미즈치처럼가라앉는것》으로제10회본격미스터리대상을수상하였으며,지금은‘미쓰다월드’라불리는작가의마니아층이형성될정도로명실상부일본본격미스터리를대표하는작가로자리잡았다.
대표작이라할수있는‘도조겐야시리즈’외에도미쓰다신조본인이등장하는‘작가시리즈’,‘사상학탐정시리즈’,‘집시리즈’등다수의시리즈작품을발표하였고,지금까지출간한단행본만수십권에이를정도로왕성한활동을펼치고있다.

목차

서장

첫번째이야기
어머니의일기-저편에서온다

두번째이야기
소년의이야기-이차원(異次元)저택

막간1

세번째이야기
학생의체험-유령하이츠

막간2

네번째이야기
셋째딸의원고-미츠코의집을방문하고서

다섯번째이야기
노인의기록-어느쿠루이메(狂女)에대하여

종장

출판사 서평

이책에실린다섯가지체험담에대하여,
집필자본인혹은친족인분이계시다면
편집부로연락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시공간을넘나드는최강의공포가펼쳐진다!
일본호러미스터리의거장미쓰다신조의최신작


호러와미스터리의융합이라는새로운장르를개척하여한일양국에서‘미쓰다월드’라불리는마니아층을형성할정도로독보적인위치를구축한미쓰다신조의최신작이여름시즌을맞아한국독자들을찾아왔다.북로드스토리콜렉터시리즈33번째작품인미쓰다신조의신작《괴담의집》은작가자신이직접괴담의수집가이자해설가로등장해집을배경으로한다섯가지괴담을소개한다.인터넷체험담부터출판사투고원고까지,근대부터현대에이르기까지시공간이전혀다른괴담속에느껴지는기이한유사성의정체는무엇일까?
특히이번작품은호러와미스터리를절묘하게융합한기존작품의특징에더하여,순간순간심장을옥죄는미쓰다신조최강의공포를느낄수있다.한여름독자들의등줄기를끊임없이스멀스멀기어오르는한기와공포의감옥으로다시한번빠져들어보자.

호러작가의곁에스멀스멀모여든
시대도배경도전혀다른다섯가지괴담의집이야기
그속에느껴지는섬뜩한유사성의정체는무엇일까?


호러미스터리작가인‘나’는괴담을좋아하는모출판사편집자와만나종종괴담을주제로수다삼매경에빠진다.작가와편집자는어느날시공간이전혀다른집을배경으로한다섯가지괴담이야기속에기이한유사점을느끼면서그느낌의정체를추리해보기로한다.

첫번째이야기:어머니의일기-저편에서온다
새로이사온단독주택에서세살짜리딸카나가이상한행동을한다.어두운구석을향해누군가와대화하듯혼잣말을중얼거리는카나가걱정되는어머니.어느날옆집에서놀러온카나의친구유토가행방불명되면서온동네가발칵뒤집히는데……

두번째이야기:소년의이야기-이차원(異次元)저택
친구들과숲속에서숨바꼭질을하던소년이시베.어느순간술래가되어보니친구들이모두사라졌다.무서운느낌에숲을빠져나오려다정체불명의이상한존재'와레온나'와마주치고,이를피해인적없는외딴저택으로숨어들어가는데……

세번째이야기:학생의체험-유령하이츠
유난히싼연립주택에자취방을얻은어느대학생.밤에들려오는이상한소리때문에잠을이루지못하고,어느날소리의정체를밝히기위해집주변을살펴보다가지붕에서검은애벌레같은것이스물스물움직이는것을발견하는데……

네번째이야기:셋째딸의원고-미츠코의집을방문하고서
사촌여동생의집에방문한후이상한종교에빠진어머니.그리고어머니와따로떨어져사는열두살카오리와남동생신야.어느날남동생이어머니에게끌려그집으로가버리고,카오리는동생을되찾기위해어머니가사는꺼림칙한그집으로향한다.하지만그곳에서그녀를기다리는것은인적없는빈집과벽마다붙어있는이상한경고문뿐인데……

다섯번째이야기:노인의기록-어느쿠루이메(狂女)에대하여
산신의앙화로태어났다고전해지는의문의여자아이요치.그녀의입에서흘러나온기분나쁜혼잣말들이예언처럼현실로이루어지고,마을사람들은그녀에게마성이깃들었다며경원시한다.그러던어느날마을을발칵뒤집는기이한사건이벌어지고,그녀는대저택의이름모를방에감금되는데……


호러와미스터리,사실과허구의경계선을허무는매력적인마성의세계
‘미쓰다월드’의진면목이제대로드러난최고의선물

미쓰다신조는작가본인이직접주인공으로등장하는‘작가시리즈’로이름을널리알렸다.전작인《노조키메》(스토리콜렉터26)와마찬가지로최신작《괴담의집》에서도작가자신이주인공이자관찰자,괴담수집가로등장하여본격적인추리의주체가된다.다섯가지공포체험담사이사이에각이야기의수집과정이논픽션처럼실감나게서술되면서,독자들은이괴담들이실제인지허구인지헛갈릴수밖에없다.그리고그사이에서호러와미스터리의경계,사실과허구의경계는여지없이무너진다.
특히이번작품에서는작가본인과작가의열혈팬인출판사신입편집자가등장하여여러가지다양한이야기를나눈다.그대화속에는《괴담의집》에등장하는여러괴담뿐만아니라,미쓰다신조의작품스타일과집필방법,최근작에대한소개와서술방식등의이야기가고소한양념처럼곁들여진다.미쓰다신조에관심있는팬이라면,이번작품은작가와작품에대해가장잘파악할수있는최고의선물이될것이다.

신작의집필중에이제는익숙해진진보초의비어바에서미마사카를만나서,양해를구하기로했다.
그런데미마사카는난색을표하기는커녕매우기뻐해서나를놀라게했다.
“오히려바라던바입니다.사전에대형출판사에서그런책을내주시면제기획도통과되기쉬우니까요.”
과연말이된다고감탄할뻔하다가,아니잠깐,하고생각을고쳤다.
“그경우에《노조키메》가잘안팔리면난처해지지않나.”
“괜찮습니다.”
작가도발행처의편집자도아닌데그자신감은어디에서오는것일까,몹시신기했다.
(본문268~269쪽[막간2]중에서)

호러와미스터리,사실과허구의절묘한융합을통해극단의공포를표현하는미쓰다신조의솜씨는이제의심의여지가없다.이번작품은이런작가특유의장점이잘살아있을뿐만아니라,각각의괴담들이쉴새없이독자의등줄기를얼려버리면서,다른어떤작품보다더욱강렬한공포를보여준다.마성의세계‘미쓰다월드’에초대된독자들에게이번작품은그야말로최고의선물이다.


◎줄거리
호러작가인‘나’는어느날열성팬을자처하는신입편집자이자괴담애호가인미마사카슈조의팬레터를받는다.종종그를만나이런저런이야기꽃을피우던‘나’는슈조에게집을소재로한두가지전혀다른괴담이야기를듣고는알수없는꺼림칙한기분을느낀다.
이후이상한느낌의정체를밝히기위해자료를찾던‘나’에게인터넷게시판의공포체험담,어느출판사에투고로들어온논픽션원고,한노인이자비출간한책에담긴괴이한옛날이야기가차례차례모여든다.
다양한형태의집을배경으로시대도위치도전혀다른다섯가지괴담에서느껴지는섬뜩한유사성의정체는무엇일까?호러작가인‘나’와미마사카는다섯가지괴담의집이야기를나란히비교하면서그비밀을파헤치려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