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설레었다 (마주치면 열리는 신흥고 파이데이아)

소년은, 설레었다 (마주치면 열리는 신흥고 파이데이아)

$15.00
Description
마주치면 열리는 신흥고 파이데이아를 기록하다
이 책은 한 소년으로부터 시작하여 12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학교의 이야기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한결같이 가르침의 본령과 배움의 기본에서 출발하여 시종일관하면서 오늘의 혁신학교에 이르기까지 발자취에 대한 기록이다. 그 기나긴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굴곡진 역사의 현장마다 신흥고등학교가 있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거창하게 부르짖는 교육이념이나 관념적인 교육철학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되는 법’을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터득할 수 있도록, 섭리와 순리를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생생한 현장과 세목이 이 책 속에 그려져 있다. 한 소년으로부터 시작하여 새벽을 연 신흥고등학교의 여정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혁신학교라 이름 불리면서 또 한 번의 새로움을 향해 일어나는 작은 소용돌이들을 교사와 학부모와 학생들이 부딪치며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알 수 있다. 혁신학교로서의 가장 큰 고민과 해결책은 무엇인지 혁신의 주체는 누구인지 함께 생각해보게 된다. 공교육의 딜레마를 해결해가려는 선생님들의 노고와 자율적으로 배움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행보가 담겨있다. 학교는 지식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아이들 한 명 한 명 마주보며 마주친다. 교사와 학생이 마주 보면서 서로 열리는 여정이 담겨있다. 따라서 이 책은 혁신학교의 혁신 모델인 셈이다. 삶의 현장에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어야 하고 가르치고 이끌어주는 훌륭한 스승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모든 대상의 주인은 바로 미래를 열어가는 배움터의 현장에 있는 아이들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저자

하기정

문예창작대학원을졸업했다.뒤늦게시를쓰기시작했다.문예창작학과학생들에게문학창작에관한강의를했으며,시민들과함께하는인문학프로그램을진행했다.문학과더친해지려고노력하고있다.
5·18문학상,불꽃문학상,작가의눈작품상을수상했으며,시집으로『밤의귀낮의입술』이있다.

목차

Ⅰ.나는신흥인이다……009

Ⅱ.내가곧역사다……023
1.교가는실천의정신이되어……025
2.역사의현장에서함께하는신흥의선배와후배들……027
3.선배들의혁신정신이후배들에게이어지다……032

Ⅲ.혁신이라는이름의문……045
1.혁신이라는이름으로들어가는문……047
2.왜혁신학교였나?……051
1)혁신학교의함정과오해_학부모에게듣다……052
2)혁신학교로서의고민과해결_졸업생에게듣다……058
3)혁신교사와교사혁신_교사들에게듣다……064
4)벽이란,‘문을낼수있다’는가능성이다_재학생에게듣다……077
Ⅳ.무엇이혁신인가……083
1.혁신이라는학교의공간과공감……085
1)교사혁신……088
2)학부모혁신……096
3)학생혁신,정규동아리방을엿보다……098
2.신흥인이그리는꿈과세상을위한발걸음……107
3.자율활동을들여다보다……114
4.신흥인이여,꿈을JOB自!……124
5.우리는이렇게준비한다_다양한학생부종합전형커리큘럼……127
6.신흥인이한다……129

Ⅴ.미래의학교는신흥이다……141

출판사 서평

우리는이제
변화를두려워하지않습니다

‘소년은설레었다.’
120년전신흥학교가태동했을당시최초의신흥인김창국목사의관점으로우리학교의역사를기록했다면그시작을이와같이했을것같습니다.
우리신흥학교는늘김창국목사와같이교육에목마른학생들을위해존재했고,앞으로도그럴것입니다.이관점이곧우리학교의역사이기도합니다.
120년동안우리학교는선교사로부터,지역사회로부터,우리와연결된모든공동체로부터많은도움을받았습니다.이제는어느덧120년이라는나이테를가슴에품고있는학교가되었기에,우리가받은도움과사랑을이웃에게나누고자합니다.그러기에앞서이책을통해우리가어떤신념을가지고교육에임해왔는지가감없이알리려합니다.
막상모든것을공개하려하니마치자연상태에놓인것처럼공허함이앞서기도합니다.그러나부족하지만우리가혁신교육을표방한이래달려온흔적하나하나가또다른시작을준비하는누군가에게는힘이될수있을것으로생각하고용기내어봅니다.
우리신흥학교는이미시작부터혁신교육의가치를온몸으로담아온학교라는것을익히잘알고있었지만,막상혁신학교의기치를내걸고교육활동을하는과정이순탄치만은않았습니다.어쩌면지난111년의역사보다혁신교육9년의역사가우리에게더많은시행착오를남겼을지도모를일입니다.그러나확실한것은이과정을통해우리는성숙해졌고,이제는변화를두려워하지않게되었습니다.
혁신학교로서우리의발자취가변화를원하지만두려움을느끼고있는분들에게도움이되길간절히바랍니다.특별히지금이순간에도한명의아이라도놓치지않겠다는마음으로교육현장일선에서고군분투하고계시는소중한선생님께큰위로가되었으면합니다.
지금까지우리를인도하신하나님,저의자랑이자우리학교의역사이신모든신흥의선생님,전국에계신신흥동문,책마을해리관계자여러분,우리와관계된모든이웃들,그리고하기정작가님에게감사드리며이책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