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감동을더하는영어문장으로
더욱특별해진하나님의사랑의편지
여성으로살아간다는것은때때로외롭고자주두렵고어쩐지서럽기까지한일이다.어린시절드레스자락을옆으로당기는시늉을하며“하나님나라의나는공주다”라는찬양을부르던힘찬목소리는,나이가들면서마주한자신의연약함과여성에게더욱엄격하게부여되는어떠한기준들앞에서쉽게작아진다.이책의저자세리로즈세퍼드는여성이경험하는그러한슬픔과낙심,괴로움과우울을누구보다도잘이해하는사람이다.미인대회출신으로스포트라이트를받고많은이들의부러움의대상이되었지만,정작자신은끊임없이과거의어두운기억과싸우느라행복하지않았기때문이다.
그녀는좌절과아픔,두려움과분노의자리에주저앉아있거나때로그고통을잊기위해자기과장과거짓의옷을입는수많은여성들에게그들이얼마나소중한존재인지와세상그무엇도그들의가치를폄하할수없음을전한다.그들과우리를향한하나님의목소리를통해서말이다.
용기와소망을주는성경말씀과하나님의다정한말투는우리가하나님의조건없는사랑을받고있는존재임을깨닫게해줄뿐만아니라하나님과의관계도회복시켜준다.더욱이이번<영한대조판>은원서『HisPrincess』의원문을통해한글에서느끼는것과는또다른,보다직접적이고단순명료한하나님의마음을느낄수있다는점이큰매력이다.
여성인나자신을사랑하고,매일의수많은도전들에담대히맞서며,다른이를돌아볼수있는넉넉함과나에게주어진모든것에감사할수있는힘은내아버지가하나님이시라는것을기억하는것에서나온다.게다가내가그아버지로부터전폭적인지지와한없는사랑을받고있다니얼마나든든한가!
하나님의딸들이이사랑의편지를통해다시한번이찬양을부르며세상가운데당당히설수있기를바란다.“하나님나라의나는공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