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Papillon)

빠삐용(Papillon)

$19.52
Description
대중에게는 스티브 맥퀸과 더스틴 호프만이 주연한 동명의 영화로 더 유명한 앙리 샤리에르의 자전소설 『빠삐용(Papillon)』. 부당한 사법체계에 의해 사회적 사망선고를 받았으나 무기력한 희생양이 되기를 거부했던 남자. 여덟 차례에 걸친 탈출 실패와 그 뒤로 이어진 가혹한 형벌을 감수하면서도 사람 잡는 악마의 섬에서 바다로 뛰어들어 끝내 승리한 주인공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자 사람들은 자유를 향한 그의 집념과 용기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1968년 초판이 출간된 직후 서구사회에 일대 파장을 일으키며 영화와 TV 다큐멘터리로 각색된 이 소설은 이후 50년이 지난 현재까지 ‘희망과 생존의 바이블’로 사랑받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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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앙리샤리에르

1905년11월16일,프랑스아르데슈에서태어났다.1931년,파리몽마르트르의포주를살해한혐의로무기징역형을선고받고프랑스령기아나의도형지로보내졌다.1934년,생로랑의병원에서맨처음탈출을시도한이후11년간무려여덟차례에걸쳐탈출을계획하고시도했으나번번이실패했다.그때마다그는더욱가혹한형벌에처해졌다.1941년,수용자들의무덤이라불리는디아블(악마의섬)에서코코넛자루두개를연결한뗏목을안고바다로뛰어들어마침내탈출에성공했다.서른여섯살때였다.1944년,베네수엘라의‘주민’이되어그곳에정착했다.1968년,자신의체험을풀어낸소설《빠삐용Papillon》을출간했다.이책은곧바로세계각국어로번역되며어려움에처할때마다꺼내읽는‘희망의바이블’로자리잡았다.1973년,그의저서를원작으로한영화〈빠삐용〉이제작되었다.스티브맥퀸과더스틴호프만이주연한이영화가폭발적인인기를끌면서다시한번전세계적영웅으로부상했다.그해7월29일,스페인마드리드의한병원에서후두암으로세상을떠났다.그의나이67세였다.

목차

책머리에

첫번째노트나락의길
두번째노트도형지로출발하다
세번째노트첫번째탈출
네번째노트첫번째탈출,그뒤
다섯번째노트문명으로의귀환
여섯번째노트살뤼제도1
일곱번째노트살뤼제도2
여덟번째노트루아얄로의귀환
아홉번째노트생조제프
열번째노트디아블
열한번째노트도형지에작별을고하다
열두번째노트조지타운
열세번째노트베네수엘라

출판사 서평

“그누구도나를가둘수없다.”

★이책은범죄자들로부터사회를지키고자하는합리적의지와문명국가에걸맞지않은억압사이에존재하는부조리,그것과맞서싸운한인간의특별한서사시이다.-장피에르카스텔노(《삐삐용》초판편집자)
☆용기와투지,비할데없는감동!현대인을위한생존바이블이여기있다.-TheNewYorker
★불멸의특급모험담!-NewYorkReviewofBooks
☆이토록환상적인이야기를어디서다시만날까?모든시대를통틀어가장탁월한모험스토리이다.-AugusteLeBreton
★위로받고싶은가?이책한권이면충분하다.-Dr.HaimShirin

전세계1,300만부판매!
현대인의‘희망과생존바이블’
찰리허냄,라미말렉주연영화〈빠삐용〉원작소설!!

‘따귀를어찌나세게맞았던지다시일어서기까지무려13년이나걸렸다.’
1931년10월16일,스물다섯살의청년이파리최고재판소에서살의혐의로무기징역형을언도받았다.영문도모른채얻어맞은가격치고는너무나치명적이었다.곧바로그는악명높은도형지인프랑스령기아나로보내진다.

현대인을위한생존바이블이여기있다.-TheNewYorker
《빠삐용Papillon》.대중에게는두차례나영화로제작된명작의원작소설로도유명한앙리샤리에르의자전소설이다.부당한사법체계에의해사회적사망선고를받았으나무기력한희생양이되기를거부했던남자.여덟차례에걸친탈출실패와그뒤로이어진가혹한형벌을감수하면서도사람잡는악마의섬에서바다로뛰어들어끝내승리한주인공의이야기가세상에나오자사람들은자유를향한그의집념과용기에경탄을금치못했다.
1968년초판이출간된직후서구사회에일대파장을일으키며영화와TV다큐멘터리로각색된이소설은이후50년이지난현재까지‘희망과생존바이블’로사랑받으며식지않는인기를끌고있다.

복수는나의힘,두번의탈출성공과여덟번의실패
헤어나기힘든나락의길에들어선청년을재빨리일으켜세운힘은분노와복수의일념이었다.폴랭이라는위증자,사건을맡았던악랄한차장검사프라델에게어떻게복수해야할까?나아가자신의청춘을통째로패대기친조국프랑스에는어떤저주를내려야하지?장차자유를향한거대한투쟁으로이어질항거의칼날은그렇게벼려지기시작했다.
가슴에나비문신을한일명빠삐용(프랑스어로‘나비’라는뜻),앙리샤리에르는도형지로가는배안에서부터탈출을결심했다.전세계자유의어머니이자인간과시민의권리를낳았던조국프랑스가대서양의버려진작은섬에마련한그야만적도형지에서고분고분죽어가지않겠다며그는이를갈았다.

첫번째탈출날짜는1933년이었다.동료죄수둘과함께형무소병원담장을넘은앙리는나병환자들의수용소인피종섬과꾸밈없는선량함으로자신들을감싸주던트리니다드,쿠라사우와리오아샤를거쳐인디오원주민의마을인과지라에도착한다.태고의야성을그대로간직한과지라부족들의보살핌과사랑을받으며7개월간꿈같은날들을보냈지만시시각각찾아오는적들에대한분노가그를다시불러냈다.그러나인디오마을을떠나온지얼마되지않아믿었던수녀원원장의밀고로경찰에넘겨지고말았다.다시나락의길.이후그는여덟차례에걸쳐목숨건탈출을시도하지만번번이실패하고만다.

거짓자유와희망에절대굴복하지않으리라
동료죄수들사이에서남다른카리스마를발휘하던빠삐용은그세계사람들의인정을받으며눌러앉을수도있었다.하지만그는자유롭게날아올라야만숨쉴수있는한마리푸른나비였다.거짓자유와희망에속아사는건진정으로살아있는게아니었다.차라리바다로뛰어들어탈출하다가상어떼에게물려죽는편이그의본성에맞았다.
정신병자로위장했던탈출시도가실패로돌아간뒤그는‘수용자들의무덤’이라불리는디아블(악마의섬)에제발로들어갔다.오래전무고한드레퓌스가사형선고를받은뒤홀로앉아새로살아갈희망과용기를다졌다는섬의꼭대기바위에앉아마지막기회를탐색했다.영화〈빠삐용〉의마지막을장식했던불후의명장면,배우스티브맥퀸이코코넛부대두개를뗏목삼아바다로뛰어들기로결심한것은바로이드레퓌스의벤치에서였다.

소설은주인공앙리가살뤼제도탈출에성공한뒤영국령조지타운을걸쳐엘도라도로건너가는과정,그리고그곳에서어렵사리베네수엘라주민으로정착하기까지의인생여정이장엄한파노라마로펼쳐진다.

국가와사법체계의폭력에맞서싸운한인간의특별한서사시!
진창으로떨어졌던삶을돌고돌아1944년베네수엘라의‘주민’이된앙리샤리에르.그가오래된자신의이야기를열세권짜리노트로써낸것은1967년말이었다.그리고이듬해인1968년,소설이라기보다는거짓과폭력에굴하지않은한남자의‘휴먼드라마’라고해야정확할이책초판이프랑스에서나왔다.
《빠삐용》편집을맡은장피에르카스텔노가‘범죄자들로부터사회를지키고자하는합리적의지와문명국가에걸맞지않은억압사이에존재하는부조리,그것과맞서싸운한인간의특별한서사시’라고평한이책이세상에나오자서구사회가삽시간에들끓었다.프랑스의지식인들은문명국가를자부해온자국의사법체계가무고한젊은이의삶에얼마나폭력적인멍에를지웠는지확인하며소스라쳤고,보다많은대중들은국가권력의무자비함앞에서도끝까지인간적존엄을포기하지않은한남자의폭풍같은삶,읽고또읽어도재밌고가슴뛰는드라마에환호했다.

위로받고싶은가?이책한권이면충분하다.-Dr.HaimShirin
‘단추를다시꿰듯인생을다시살수는없을것이다.’
빠삐용의전언처럼우리는잘못미끄러진과거를다시살아낼수없다.감추고싶은지난삶을깨끗하게지워버릴수도없다.다만숱한모험과좌절,성공과실패를견디며한발한발나아가는동안우리각자는자기인생의자유로운주인으로우뚝설수있을뿐이다.꿈에서조차상상하기힘든인생역경을건너온앙리샤리에르의이야기는,그러한맥락에서모든시대의독자에게새로운위안을준다.할리우드의마이클노어감독이찰리허냄과라미말렉이라는당대최고배우를내세워〈빠삐용〉리메이크버전을완성한것도바로그런이유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