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수학의 기적 (신기하고 재밌는 생활 속 수학원리 64가지)

생활 속 수학의 기적 (신기하고 재밌는 생활 속 수학원리 6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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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생활 속 수학의 기적』은 평균적인 현대인들에게 사실은 수학이 그렇게 무시무시한 게 아니라고 설득하는 책이다.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수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파허는 골치 아픈 전문용어와 공식들을 제거한, 말랑말랑하고 즐거운 수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는 축구공, 로또, 목걸이, 박물관, 벌집, 매미, 휴대 전화, 위성 안테나, 바코드, 지문, 해바라기 씨와 같은 일상적 사물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수학의 묘미를 쉽게 이야기하는 솜씨를 가졌다. 그의 안내를 따르다 보면 수학이 까다롭고 넘기 힘든 장벽이기는커녕 자연의 신비를 풀어주는 열쇠이자 현대인의 삶 전반을 작동시키는 윤활유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저자

알브레히드보이텔슈파허

저자알브리헤트보이텔슈파허AlbrechtBeutelspacher는1950년튀빙옌에서태어나튀빙옌대학교에서수학과물리학,철학을공부했다.1973년박사학위를받았고,교수자격을취득한뒤마인츠대학교에서객원교수로활동했다.
1986년~1988년지멘스사연구팀시스템안전책임자로일하며전화카드개발에참여했다.1988년부터기센대학교수학연구소기하학과이산수학교수로재직하고있다.2002년기센에마테마티쿰,즉방문자가적극참여할수있는최초의수학박물관을창립해관장으로일하고있다.
수학교육을위한헌신적노력을인정받아MNU(수학및자연과학교육촉진을위한독일협회)의아르키메데스상과독일연구공동체의코뮤니케이터(Communicator)상등을수상했다.150여개의학술논문을발표했고,25권의책을썼다.베스트셀러《나는언제나수학을못했다》《파스타알인피니토》《크리스티안과수의예술가》《조끼주머니의수학》등이있다.

목차

역자서문
서문

1강수학은살인이다
2강2,000년묵은용돈
3강매미의소수
4강나,모든숫자의시작
5강두번말하는것은아니라고하는것
6강3이말한다
7강특별하지않아요?
8강여섯개의숫자를단한번만제대로맞출수있다면!
9강해바라기씨에담긴피보나치수열
10강축구감독헤르베르거씨의오류
11강흥미로운황금빛별
12강발뺌해도소용없어,분명당신이었으니!
13강올림픽경기장지붕
14강빅토리아호수의종말
15강위는꿀벌처럼그렇게한다
16강바코드13번째숫자의비밀
17강로마의산수박사들
18강일그러진현실
19강미는대칭이다
20강위성안테나의포물선
21강목걸이의곡선
22강만화경의원리
23강지문,비밀을누설하는선들
24강그리스의카드집
25강바에앉아서보는타원
26강제곱근구하기의간단함
27강손가락놀이
28강교통체증
29강비트
30강숫자의여왕
31강교회의숫자들
32강우주공간으로부터의신호
33강어제의얼음
34강종이접기
35강큰숫자두려워하지않기
36강지루한수라고?
37강다음수는무엇인가?
38강술집의파이
39강마법의숫자1,089
40강바퀴테의수학
41강강림절!다섯개의초가타는강림절!
42강흥미진진한수40
43강주유소의놀라운바닥
44강45번째는누가발견하지?
45가파워숫자
46강지극히일면적인어떤것-뫼비우스의띠
47강로테이로-유럽선수권대회의공인구
48강4차원-아주간단해
49강회전숫자판
50강주사위놀이
51강무한의시작
52강마법의사각형-마방진
53강라마조티의별
54강프로이트는잘못봤는가,아니다!
55강특별한철자들
56강U숫자
57강마법의곱셈
58강도둑에게기회를주지말자
59강숫자맞추기
60강사각형의실용적이고난처한게임-단어퍼즐
61강컴퓨터는모든것을알수있을까?
62강소시지둘레의사인곡선
63강주사위는어떻게축구공이되었는가
64강어떻게부자가될수있을까

출판사 서평

보이텔슈파허는그자신조차억제할수없는열정으로수학문외한들을전도하는,하늘이내린수학전도사이다.
-〈쥐트도이체차이퉁〉

그는비전문가에게수학을흥미진진하고이해하기쉽게설명하는보기드문재능을지녔다.푸석푸석메마른전문용어와수학공식들을통해서가아니라,삶속에서의소소한이야기들,종종자신의부인과두아이가등장하는정감있는이야기들을통해우리앞에수학의세계를펼쳐보인다.축구공이나뫼비우스의띠,목걸이나벌집,로또나바코드,해바라기씨의배열과같은일상적인사물을통해저자는본격적인수학의세계로독자들을인도한다.
-‘역자서문’중에서

유럽인들이가장사랑하는수학자보이텔슈파허씨,
‘수학이우리삶을행복하게만든다는사실’을증명해내다!!

고등학교를졸업한대다수사람들에게수학은떠올리고싶지않은아득한기억이다.그런그들에게불쑥이런질문을던진다면어떨까?
“아직도삼각함수를기억하고있나요?”
“마지막으로미적분을풀어본게언제죠?”
대답은커녕복잡한공식과시험지의공포를먼저떠올리며몸서리치는사람이절대다수이리라.보통사람들에게수학은그런존재다.그시절미적분을어떻게처리했는지는잊힌지오래지만,재깍재깍돌아가는초침과막막한문제사이에서사투를벌인기억만큼은몇해가지나도생생한악몽과같다.그래서이런등식이성립한다.‘수학=어렵고=싫은것’

“겁먹지마요!
아침부터저녁까지,당신은이미수학놀이를하고있으니.”

이책《생활속수학의기적》은평균적인현대인들에게사실은수학이그렇게무시무시한게아니라고설득하는책이다.유럽인들이가장사랑하는수학자이자칼럼니스트인알브레히트보이텔슈파허는골치아픈전문용어와공식들을제거한,말랑말랑하고즐거운수학의세계로독자들을초대한다.그는축구공,로또,목걸이,박물관,벌집,매미,휴대전화,위성안테나,바코드,지문,해바라기씨와같은일상적사물을통해우리가미처몰랐던수학의묘미를쉽게이야기하는솜씨를가졌다.그의안내를따르다보면수학이까다롭고넘기힘든장벽이기는커녕자연의신비를풀어주는열쇠이자현대인의삶전반을작동시키는윤활유라는사실을깨닫게된다.
수학대중화에앞장서온저자가이책원고를잡지에연재하기로했을때의계획도그것이었다.그는잡지편집장에게아주사적인칼럼,그러니까어떤사실이객관적으로제시되는텍스트가아니라일상적체험을담은글을쓰겠다고선언했다.“딱한페이지면충분하다.칼럼마다테마를보여주는사진을한장씩싣는다.공식은넣지않는다.”그는애초의규칙을철저히따르면서누구나공감할법한일상적이고사소한소재를활용했다.여기에말수는적지만단호한아내와똑똑하고새침한큰딸마리아,호기심과장난기넘치는막내아들크리스토프를등장시켜자칫딱딱하게흘러가기쉬운수학강좌를정감있고웃음넘치는이야기로버무려낸다.

우리일상에윤기를더하는크고작은톱니바퀴

책속에서저자가던지는질문들은수학과관련없는난센스퀴즈처럼보이지만,이면에는오묘하고흥미진진한수학적지식들이숨어있다.
독일국가대표축구팀을이끌었던전설적인감독제프헤르베르거가남긴“공은둥글다!”라는명언.모든중계에빠짐없이등장하는‘축구계의잠언’이되었지만,정말축구공은둥근걸까?저자의말에따르면바람이빵빵하게들어가꼭짓점과모서리가없어진것일뿐,축구공은5각형12개와6각형20개의조합으로이루어진‘완전히둥글지않은물체’다.고로,헤르베르거감독의말은틀렸다.
지난2004년무수한매미떼가북미를덮쳤다가사라졌다.이매미들은정확히17년뒤다시나타나시끄럽게울며사람들을귀찮게할것이다.그런데왜하필17년일까?포식자를따돌리기위해서다.매미중에는7년이나13년마다나타나는종도있는데,소수의리듬으로돌아와야만포식자들과오랫동안마주치지않는다.포식자가2년마다등장할경우에는34년만에,3년마다등장하면51년후에야매미를잡아먹을수있다.멸종을피하기위해매미가채택한건다름아닌소수였다!
자연이선사한황금색장신구해바라기.들판을가득수놓은해바라기는아름답기도하지만,씨에서기름을얻을수있어무척유용한식물이다.그뿐인가?해바라기씨에는다른비밀도숨어있다.해바라기씨가이루는나선의수를세어보면수열하나를얻을수있다.그것도세계에서가장유명한수열인피보나치수열을!
이동통신사가우리에게꼬박꼬박정확하게요금을청구할수있는건휴대전화속에들어있는SIM칩과알고리즘때문이고,수학자쿠르트괴델은컴퓨터가발명되기도전에증명도반증도될수없는명제들의존재를증명함으로써일찌감치컴퓨터의한계를설정했다.
이처럼그에겐눈이닿는모든것이이야깃거리다.자동차를사러가서는바퀴테의대칭에대해,아파트를지나갈땐가가호호달린위성안테나의포물면에대해,주말로또당첨방송을보면서는확률에대해생각하고,때로는스스로1,2,3,4등숫자들의입장이되어그속에담긴철학을우화처럼들려주기도한다.

괴짜아빠의아들딸은수학천재일까?

《생활속수학의기적》에서는가장의작은수학강의를그다지달가워하지않는가족들사이에서고군분투하는저자의모습이마치시트콤처럼유머러스하게펼쳐진다.저자는딸아이에게용돈을주면서100유로를2,000년동안은행에저금해두면얼마로불어날지계산하도록만들고,소시지를먹는아들에겐비스듬히잘린소시지단면을보며타원에대한강의를한다.눈덮인벌판을바라보며감탄하는아내에겐‘무한’에대한정의를가르쳐주면서산통을깨는가하면,1더하기1은0이될수도있다며가족들사이에분란을일으킨다.고집센가족들이지만,저자의수학강의는항상은근한성공을거둔다.가족들은저자의말에딴죽을걸거나투덜거리면서도열성적인학생이되어준다.선생님께배운새로운수학트릭을아빠에게자랑하고싶어입이근질근질한크리스토프,신문에등장한알파벳E자에빠짐없이동그라미를쳐봤다며이야깃거릴들고오는마리아와무심한척듣다가남편에게반박할말을찾는데열중하는아내의모습을보며웃는사이,독자들은이미자신도그들처럼수학에대해많은걸배웠다는사실을인정하게된다.

독일언론에서‘하늘이내린수학전도사’라는별명을붙였을정도로,일상에서수학공식을찾아내고그걸보통사람의눈높이에맞춰이야기하는저자의글과말은많은이들로부터사랑을받는다.알브레히트보이텔슈파허는수학이란알아봤자소용없다며도리질치던독자들에게수학이즐거울뿐아니라우리삶을행복하게만들어준다는사실을끊임없이증명해낸다.그가선사하는‘생활속수학의기적’을체험하는데는특별한지식이필요하지않다.약간의호기심과가벼운마음만필요할뿐.그렇게책장을뒤적이다보면어느새‘수학은어렵다’는오랜공식이허물어진걸발견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