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그리고 사람들 (시공을 뛰어넘어 존재하는 성서 속 사람들, 그들이 남긴 불멸의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성서 그리고 사람들 (시공을 뛰어넘어 존재하는 성서 속 사람들, 그들이 남긴 불멸의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68.00
Description
성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발자취를 추적해 서구문명의 큰 줄기를 재탐색하는 흥미로운 여정!
성서의 시간과 공간 속 인물들에게 숨결을 불어넣어 우리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소개하는 『성서 그리고 사람들』. 성서는 신앙 여부를 떠나 서구문명을 이해하는 중요한 텍스트다. 저자는 고대 유대교와 이슬람교의 태동, 팔레스타인과 아프리카의 정치 역학, 바빌로니아와 로마제국 관련 문헌들을 바탕으로 성서의 이면에 흐르는 인류 문명사를 상세한 밑그림으로 보여준다.

장대한 이야기에 걸맞게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성서 속 인물들을 인류학, 고고학, 지리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불러내며 그들의 생애를 보다 선명하게 떠올리도록 돕는다. 그들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그들이 살았던 세계의 사회적·문화적·정치적 맥락까지 포괄한다. 특히 이집트,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알렉산더 대제의 제국, 로마제국 등 고대 문명들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또 주요 인물들의 가계도와 시대 순으로 집대성한 수천 명의 인명사전을 완성해 성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자체 제작한 수십 컷의 지도와 시대 요약선을 덧붙여 각각의 이야기와 인물들의 발자취를 입체적으로 되살리고, 여러 국가와 단체, 개인이 소장한 수백 컷의 그림 및 사진 자료를 구해 수록함으로써 시각적, 예술적 차원에서 종이책의 아름다움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는 극찬을 받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서 속 인물들을 연대기 순으로 분류한 뒤, 각 시대별 상황 전개에서 그들이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알려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반복적으로 같은 이름이 등장하는 경우, 번호를 매겨 동명이인들을 구분하고 설명글 뒤에 성경 출처를 밝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성경을 역사적 기록물로 간주해 써내려간 책으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포괄해 다섯 장으로 구성된 인명사전 부분은 특정 교파에 치우침이 없도록 서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