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청소년 인문학 1 (청소년이 좀 더 알아야 할 교양 이야기)

21세기 청소년 인문학 1 (청소년이 좀 더 알아야 할 교양 이야기)

$12.39
Description
『21세기 청소년 인문학-청소년이 좀 더 알아야 할 교양 이야기』는 각 분야의 전문가 28인이 모여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그들은 아주 구체적이면서 다양한 각각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저마다 활동하고 있는 영역이 다른 만큼 새로운 시각과 관점에서 세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 '교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세계라는 환경을 다채롭고 풍부하게 이해하며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을 통해 생각이 깊어지는 것은 물론,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김고연주

저자김고연주는서울시젠더자문관|김민식MBC드라마PD

목차

우리시대의공부론·이권우|행복의조건?그리고인문학·김호연
인공지능의시대,노는인간이되자·김민식
청소년성매매6문6답·김고연주|도술을찾아서·김시천
번역의자리·정영목|문화기획자의길·이채관
모두를위한수학·윤태웅|누구를위한‘슈퍼히어로’인가?·허남웅
청소년들이여,비전을가져라·손정은|과학,21세기의교양·이은희
영웅은왜모두망했는가·김태권|디자인의힘·박완선
야뉴스의얼굴을한화학물질·한문정

출판사 서평

각분야의전문가28인이청소년들에게전하는이야기
어른들이청소년들에게‘좋은말’을전해주는책을만들어보자!이것이이책의시작이었다.나라돌아가는형편에어이없어장탄식을내지르던때‘이런식으로라면어른으로서다음세대에면목이없을’정도로부끄러울수밖에없다는위기감에이대로있을수만은없었다.다음세대를위해무엇이라도해야했다.그래서각분야의전문가28인이마음을모았다.“우리가청소년들에게꼭전해주고싶은말을해보자.지금이곳의상황이아무리암담하더라도그동안각자의자리에서고민하고대안을찾고실천해왔던이야기를해보자.”
페이스북에이러한취지의글을올려같이해줄분을찾고,작가들스스로가개인적으로원고청탁을했다.오늘의청소년들이알아야할교양을쉽고재미있게풀어달라는주문을덧붙였다.그리하여살아온배경도다르고,하는일도다르고,전공도다른28인의저자들로부터다양하고풍성한이야기들이모였다.그렇게만들어진책이바로『21세기청소년인문학-청소년이좀더알아야할교양이야기』이다.각분야의전문가28인이하는이야기는저마다다르지만그들이청소년들에게전하는마음은한결같다.그것은바로“더나은내일을꿈꿀수있는희망”에관한격려와다독임이다.

1권에서다루는이야기들
1권의시작은청소년아이들의최대화두인‘공부’에대한이야기로문을열었다.이권우는「우리시대의공부론」에서,우리사회가‘공부중독’에빠진이유를짚어보며‘공부’를‘성공이나존경과안정,윤택함’을위한것이아닌‘성장하는삶을위한도구’로써볼것을제안하며공부의해방이라는개념과함께앞으로사라지지않을직업집단에주의를기울이라는조언을덧붙인다.김호연은「행복의조건?그리고인문학」에서사회적고통치유로써의인문학의의미를짚어보며‘함께살자’의의미를찾아내고,「인공지능의시대노는인간이되자」에서김민식은MBCPD의눈으로바라본미래사회와그에대처하는바람직한자세에대해이야기한다.김고연주는「청소년성매매6문6답」에서청소년성매매라는예민한주제를양지로드러내바람직한관점에대해자세하게설명했다.김시천은「도술을찾아서」에서현대의기술과노자,장자의‘도술’개념을비교고찰하였고,정영목은「번역의자리」에서번역의성격과인문학적성격에대해사유했다.이채관은「문화기획자의길」에서일반인들에게크게알려져있지않은문화기획자라는직업에대해자세하게소개하며,어떤일을하는지,실제적인체험을곁들여생생하게들려주었다.윤태웅은「모두를위한수학」에서자유롭고유능한시민으로서살아가는데필요한사유방식으로써의‘수학’적논리와체계란무엇인지에대해보여주었고,허남웅은「누구를위한슈퍼히어로인가?」에서슈퍼히어로들의계보를훑어가며그들이내포하고있는사회현상학적의미들을고찰했다.손정은은「청소년들이여비전을가져라」에서청소년들에게구체적목표와성취에대해이야기하며격려를잃지않았고,이은희는「과학,21세기의교양」에서과학적사고란무엇인지,일상에서어떻게적용할것인지에대해이야기하였다.김태권은「영웅은왜모두망했는가」에서그리스로마신화의대표적영웅들을예로들며인물을파고들어분석해나가는재미를탐정을등장시켜흥미롭게풀어냈고,박완선은「디자인의힘」에서자연친화적이며,세상을돕는디자인의힘을풍부한사진자료와함께담아내었다.마지막으로한문정은「야뉴스의얼굴을한화학물질」에서우리둘레의수많은제품들이화학물질과관련이있음을깨닫게하고,그것들로부터야기되는다양한문제들을현명하게해결하기위해서는기본적인과학지식과과학적합리성에의해판단을하는시민의식이필요하다고제언했다.

2권에서다루는이야기들
2권에서는‘나다움’을주제로첫이야기를풀어갔다.신희선은‘젠더’를주제로남성,여성이남성다움,여성다움이아닌‘자기’답게살기위한평등하고자율적인세상으로가기위한열린시각의필요성을역설하였고,이호석은「남들과다른꿈」에서과학자를꿈꾸며공대를다니다가인디싱어송라이터가된이야기와그삶의모습을들려주었다.이강영은「어떤젊은이」에서청년알버트아인슈타인의삶을우리청소년들의삶과같은눈높이에서풀어냈고,양세욱은「프레임세계를넘나드는틀」에서‘프레임’이라는틀에따라서세상을보는시각과관점이얼마나달라지는지,동양의고전에서부터현대서양의언어학까지두루살펴가며논거를뒷받침하고,시기적절하고사회성짙은여러예들을들어가며쉽게설명해주었다.박상준은「홍길동이집을떠난까닭」에서≪홍길동전≫,≪춘향전≫등을들어우리고전문학을여러층위에서깊이있게읽고감상하는방법들을보여주었고,손향구는「과학기술과인류의미래」에서과학기술이가지는빛과그림자의양면을함께볼수있는객관적시선을제공했다.생명윤리의문제,환경문제,이데올로기의생산과사회불평등의심화등과학기술의이면을들여다봄으로써,성찰과돌아봄의자세를가르쳐줌은물론합리적대안에대해생각하게한다.이용훈은「거인의어깨에올라세상을보라」에서도서관의역사와도서관의구석구석을소개해주고,‘우연한발견’으로‘거인’같은책과저자들을만나보기를격려한다.황임경은「건강뒤집어보기」에서‘건강’이라는개념의계보와‘의철학’이라는생소한분야를건강과몸,‘나’와의개념을점검하며알기쉽게들려준다.정용실은「네안의목소리를들어봐」에서자신의목소리를따라갈수있었던개인적인사연들을에세이를쓰듯편안하게이야기했고,이동학은「학교공부와는다른공부」에서학교가독점해버린‘공부’의참뜻을찾아가며,‘의미있는’삶을살아가는‘가치있는존재’가되기위해서진짜공부를할것을독려한다.강응천은「역사책무엇을어떻게읽을것인가」에서개인적인역사책추천리스트와독서법을밝힌다.원진호는「무소의뿔」에서시골마을의내과의사로살아가는이야기를담담히들려주었고,김호연은「과학이정치를만났을때,우생학」에서우생학의탄생과,그전개역사를나라별로정리해보여주며,그것에서우리가무엇을배워야하는지를묻는다.김현희는「고통에대한단상」에서임상심리사로서의삶과,고통을들여다보는성숙한관점과거리를두고지켜볼수있는힘에대하여이야기하며,인간에대한따뜻한시선을보여준다.마지막으로윤여덕은「조선의교육,조선의인문」에서상업자본과자본주의,민주주의,과학등등의키워드로대변되는현대사회가잃지말아야할우리의전통적교육유산및성리학의가치에대해돌아보는시각을제공해준다.

얘들아,우리함께더나은세상을꿈꾸자!
각자의분야에서활발히활동하고있는28인의전문가들이우리청소년들에게전하고싶은이야기를모아엮었기에이책에서다루는내용은아주구체적이며또한상당히다양하다.한명한명의저자가발딛고있는토대가전공으로나,직업적으로서로많이다르기때문에세상이라는커다란무대를저마다의시각과관점으로들여다보고해석하여,청소년들을둘러싼‘나’밖의‘세계’라는환경을훨씬다채롭고풍부하게이해할수있도록돕는것이이책의가장큰특징일것이다.
작가들은자신의지식과삶의지혜를다음세대와공유하고픈간절한마음을이책에담았다.모쪼록『21세기청소년인문학』이우리청소년들에게‘앎이넓고깊어지고,살아가야할방향을찾고,공동체가나아가야할길을함께고민하고토론하는’길라잡이가되기를바란다.작가들을대신하여도서평론가이권우가머리말에쓴글로이책의소개를마친다.
“교양이라는낱말에는‘경작’과‘형성’이라는뜻이담겨있습니다.지금수준에만족한다는뜻보다애를써서더나은그무엇이되려는열망이스며있습니다.모쪼록『21세기청소년인문학』이여러분들의열망에부응하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