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한다, 고로 철학한다 무엇이 과학인가

과학한다, 고로 철학한다 무엇이 과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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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과학, 어떻게 철학적으로 바라볼 것인가?
과학 이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배우는 과학적 이론은 무슨 소용이며 과학자들은 어떤 태도로 과학을 계속해야 하며 과학이 세상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는 것인지, 어차피 이런저런 연구 후 폐기될 이론이라면 어떤 이론이 옳고 그른지 우리는 무엇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까?『과학한다, 고로 철학한다』는 이러한 질문으로 과학을 어떻게 철학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지 고민한다. 과학의 의미와 한계, 역할 등 다양한 철학적 질문을 통해 과학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은 필연적으로 철학과 같이한다. 과학은 현상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 본성이나 자유의지 등에 대해 과학이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과학철학의 대가인 포퍼나 쿤의 논의에서 시작해 과학과 유사과학의 차이점, 과학 이론의 발전, 과학적 성취와 과학의 진실성 등 과학과 얽혀있는 여러 주제를 다루며 과학의 의미에 대해 폭넓게 사고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과학철학 입문서인 이 책은 과학이 무엇인지, 과학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한 철학자 윌 듀란트는 '모든 과학은 철학에서 시작해 예술에서 끝난다. 과학은 가설에서 피어올라 성취를 향해 흘러간다'라는 말을 남겼다. 과학의 끝이 예술이라는 말은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모든 과학이 철학에서 시작한다는 말은 단언할 수 있다. 과학은 현상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학은 철학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궁금증을 공유하는 이들에게 『과학한다, 고로 철학한다』는 과학적 의미에 대해 폭넓게 사고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가이드가 되어준다.

저자

팀르윈스

저자팀르윈스는케임브리지대과학철학교수이자클레어칼리지의펠로우이다.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우수한강의에수상하는필킹턴상(PilkingtonPrize)을수상하였으며,동대학교의CRAASH라는연구그룹에서부의장직을맡고있다.과학철학뿐아니라생물철학과생물윤리에관해서도관심을가지고있다.

목차

목차
추천사:젊은과학자의날카로운통찰
역자서문:『과학한다,고로철학한다』를읽는방법
서문:경이로운과학의세계
1부:과학이란무엇인가
01│과학적인방법
02│그것도과학인가?
03│‘패러다임’이라는패러다임
04│그런데이게진실일까?
2부:과학은우리에게어떤의미가있는가?
05│가치와진실성
06│인간적인친절
07│‘본성’이라는말을조심하라!
08│자유가사라진다?
후기:과학의범위
감사의말
참고문헌및주석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우리가알고있는과학적사실은진리일까?
과학의한계와의미에대해논하는최고의과학철학입문서
어렸을때를생각해보자.과학시간에혀의미각분포도를공부했던것을기억하는가?달고짜고시고쓴네가지의맛을공부하던것은?실험시간에단맛을혀끝이아닌다른부분에서도느낄수있다고말해혼났던사람도있었을것이다.이제와그시절의과학선생님께억울함을호소할수는없겠지만,그사람이옳았다는것을지금우리는알고있다.우리는감칠맛이추가된다섯가지기본맛이있다는것과,모든맛을혀의모든...
우리가알고있는과학적사실은진리일까?
과학의한계와의미에대해논하는최고의과학철학입문서
어렸을때를생각해보자.과학시간에혀의미각분포도를공부했던것을기억하는가?달고짜고시고쓴네가지의맛을공부하던것은?실험시간에단맛을혀끝이아닌다른부분에서도느낄수있다고말해혼났던사람도있었을것이다.이제와그시절의과학선생님께억울함을호소할수는없겠지만,그사람이옳았다는것을지금우리는알고있다.우리는감칠맛이추가된다섯가지기본맛이있다는것과,모든맛을혀의모든부위에서감지할수있다는것을사실로받아들이고있다.여기에최근에는지방맛이라는제6의맛이추가될지도모른다는논의가이어지고있다.과학시간에배웠던사실은모두틀렸던것이다.
이렇듯과학이론은계속해서발전한다.그렇다면지금우리가배우는과학은무슨소용인가?수십,수백억의예산을들여“우리는모른다는것을알았다”로대변되는현대물리학의대답을들을이유는어디에있는가?과학자들은어떤태도로과학을계속해야하는가?과학이세상을정확하게설명해낼수는있는것일까?어차피이런저런연구후에는폐기될이론이라면,어떤이론이옳고어떤이론이그른지를우리는무엇을통해확인할수있을까?
『과학한다,고로철학한다』는이와같은질문으로과학을어떻게철학적으로바라볼수있을지를고민하게만든다.과학의의미와그한계,과학의역할등에대해서저자는다양한철학적질문을제시한다.과학철학의대가인포퍼나쿤의논의에서부터시작해과학과유사과학의차이점,과학이론의발전,과학적성취와과학의진실성문제등과학과얽혀있는주제를다루며저자는과학의의미가무엇인지생각할기회를제공한다.
“과학은철학에서시작해예술에서끝난다”
그렇다면과학은철학의문제를해결할수있을까?
유명한철학자였던윌듀란트는“모든과학은철학에서시작해예술에서끝난다.과학은가설에서피어올라성취를향해흘러간다”는말을남겼다.과학의끝이예술이나성취일지에대해서는논란이있을수있지만,모든과학이철학에서시작한다는말만큼은단언할수있다.과학은필연적으로철학과함께한다.과학은현상에대한호기심에서부터시작되기때문이다.
그렇다면인간본성이나자유의지등일반적으로철학의영역에속한다고생각하는부분에대해서과학은어떤대답을해줄수있을까?『과학한다,고로철학한다』에서르윈스교수가자유의지에대해언급한부분은흥미롭다.최근의연구결과에따르면인간은어떤행동을실행에옮기겠다는욕구를느끼기도전에그행동에대한준비를먼저한다고한다.이것은자유의지가허상이라고얘기하는것과마찬가지다.욕구이전에그행동에대한준비를한다면,과연자유의지가존재한다고말할수있을까?과학은16세기부터이어진자유의지논쟁을종결시킬수있을까?
현대에서과학이가지는입지는확실히독보적이다.우리는달과화성에탐사선을보내고,특정게임에서인간을뛰어넘는능력을지닌인공지능을만들어내며,우주탄생의순간을듣기도한다.하지만이렇게대단한과학이정말로“진실한가”,혹은사실을“있는그대로”설명하는가에대한문제는아직의문이다.또한,이런과학이우리의철학적문제를진정해결해낼수있는지역시궁금증이인다.이런궁금증을공유하는독자라면,『과학한다,고로철학한다』는과학과과학의의미에대해폭넓게사고할수있도록인도하는충실한가이드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