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앙드레 오를레앙의 [가치의 제국]은 문제의 본질이 주류 경제학인 신고전학파의 가치 이론이 지닌 제도적 가설의 협소성에 있다고 본다. 신고전학파의 관점에서 가치는 교환의 밖에서 상품들의 고유한 실체, 즉 효용 속에서 그 명료함을 발견하는 양적 크기로 파악된다. 그래서 신고전학파 경제학자들에게 유용한 재화의 추구는 상품경제를 작동시키는 힘이 된다. 하지만 [가치의 제국]에서는 상품 가치가 효용처럼 교환에 앞서 미리 실재하는 어떤 실체와 동일시될 수 있다는 것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품 가치는 상품 관계의 고유한 창조물로서 고려되어야 하며, 그 가치에 의해서 경제 영역은 다른 사회적 활동들과는 독립적인 분리된 존재의 자격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품관계는 그에 고유한 가치화의 논리를 갖는데, 이 논리의 목적은 소비자들의 만족이 아니라 상품 지배의 무한한 확장이다. 효용은 다른 것들 중의 하나의 구성 요소로서만 가치화에 참여하기 때문에, 상품 가치를 이 단 하나의 논리에 가두어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상품 가치는 상품 관계의 고유한 창조물로서 고려되어야 하며, 그 가치에 의해서 경제 영역은 다른 사회적 활동들과는 독립적인 분리된 존재의 자격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품관계는 그에 고유한 가치화의 논리를 갖는데, 이 논리의 목적은 소비자들의 만족이 아니라 상품 지배의 무한한 확장이다. 효용은 다른 것들 중의 하나의 구성 요소로서만 가치화에 참여하기 때문에, 상품 가치를 이 단 하나의 논리에 가두어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가치의 제국 (경제학의 토대를 다시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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