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 늘리는 법 (언어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다)

어휘 늘리는 법 (언어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다)

$10.00
Description
언어와 어휘에 대한 선생의 관점은 단단하지만 유연합니다. 자신의 삶과 지향하는 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어휘로 교양을 넓히면서 세상을 이해하고자 하죠. 언어와 어휘를 오래도록 고민하고 사유한 사람만이 내놓을 수 있는 관점을, 선생은 『어휘 늘리는 법』에 알알이 웅숭깊게 담아냈습니다. 쏟아지는 외래어와 수없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신조어, 이제는 책을 읽어도 알 수 없는 어휘를 보며 혼란을 느끼신 분에게 그리고 언어와 어휘가 갖는 힘이 무언지 모르겠는 분에게 권합니다. 이 책과 같은 관점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언어생활과 삶을 돌아보고 나만의 관점을 갖는 데 도움을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저자

박일환

목차

1.들며
2.어휘가중요한이유
3.어휘를둘러싼전쟁
4.위장된말들의이면
5.어휘의정치성
6.늘리려면버려야한다.
7.어휘를늘린사람들
8.나만의어휘만들기
9.문학작품으로어휘공부하기
10.지역말에담긴정서이해하기
11.말의빛깔과어휘놀이
12.외국어배우기와번역
13.사회의어휘자산늘리기
14.개인의어휘자산늘리기
15.정확한어휘사용하기
16.나며

+함께읽으면좋을책

출판사 서평

사고의수단은언어이고,어휘가늘어나면사고도확장된다
우리는늘생각합니다.활짝핀꽃을보고‘아름답다’느끼고,오늘의할일을떠올리며‘어떻게할까’궁리를합니다.이과정에서떠올리는감각은언어가됩니다.감각이언어가되면우리는그감각을인식하고사고하고다시언어로타인과소통하기도합니다.그렇게언어로소통하면서스스로가진생각을더욱분명하게깨닫기도합니다.모르는부분이무엇인지,전달하고싶은이야기가무엇인지말을하거나글을쓰는과정에서명확해집니다.우리는언어를바탕으로사고하고살아갑니다.
언어가사고의수단이라면,풍부한어휘는사고를확장하는도구라고할수있습니다.같은표현을다양한단어로다채롭게구사하는문장이나적확하고명징한어휘를쓰는사람에게감탄할때,우리는풍부한어휘가폭넓은교양과사고를가리킨다는사실을발견합니다.그러므로다양한어휘를익힌다는것은교양을넓히는일이되고,이와더불어세상을다양하게볼수있는시선을기르는일이됩니다.
언어가모든것을결정하지는않지만,이름없이막연하게감지하기만하던것에이름(언어)을붙이면우리의인식은그이름에영향을받습니다.언어는우리의사유를형성하고우리의행동을이끕니다.따라서언어에대한고민과탐색은삶의태도와방향에대한탐색이며,풍부한어휘로기른다양한시선은우리의사고범위를넓힙니다.

어휘를보듬으며삶과세상을살피다
30년동안국어교사생활을했으며,시인이자소설가이기도한박일환선생은우리말뿐아니라언어에관심이깊습니다.그리하여시와소설외에도우리말에관한책을여러권내셨지요.예쁘고고운‘순수’우리말만고집할것이아니라필요하다면외래어도,청소년사이에쓰이는최신은어도익히고공부해야한다는선생의주장에는언어와어휘에대한오랜사고가담겨있습니다.
선생은문학작품과지역어에숨어있는정감어린사투리가우리에게어떤세상을보여주는지설명하고,외래어를무조건배척하기보다어떤식으로받아들이고받아들이지않을지기준을궁리해야한다고주장하며,스스로자기만의어휘를만들어보라고권하기도합니다.말이가진생명력을인정해,버려야할어휘는버리고바뀌는가치관에따라새로운어휘를찾아쓰자고우리를독려하기도하지요.
언어와어휘에대한선생의관점은단단하지만유연합니다.자신의삶과지향하는바를올바르게인식하고어휘로교양을넓히면서세상을이해하고자하죠.언어와어휘를오래도록고민하고사유한사람만이내놓을수있는관점을,선생은이작은책『어휘늘리는법』에알알이웅숭깊게담아냈습니다.쏟아지는외래어와수없이새롭게만들어지는신조어,이제는책을읽어도알수없는어휘를보며혼란을느끼신분에게그리고언어와어휘가갖는힘이무언지모르겠는분에게권합니다.이책과같은관점이아니더라도,우리의언어생활과삶을돌아보고나만의관점을갖는데도움을받으시리라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