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느 날 갑자기 평온한 일상이 끝나버렸다. 아빠는 새벽 5시에 일어나 밤낮없이 주식거래에 빠져 끝내 파산. 한밤중에 창문을 활짝 열고 집에서 곤충 채집을 하는가 하면, 일본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집에 공화국을 세워 주석에 취임한다. 또 조증이 오면 현관문 밖에 ‘이 집 주인 현재 발광 중!’이라는 간판을 세워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의 친구들이 구경하러 오기도 한다. 하지만 딸은 그런 아빠가 부끄럽다거나 숨기지 않는다. 조울증에 걸린 아빠가 일으킨 전례 없는 여러 사건을 여든두살이 된 아빠와 마흔여섯 살의 딸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조울증 회고록. 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거나 혹은 그 가족에게 꼭 전하고 싶은 책이다.

아빠는 즐거운 조울증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