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번역가이면서 사서가 기록한 독서회 30년
“어쩌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을 죽이지 않고 살아온 것은
책이 있었기 때문이고 독서회가 있었기 때문일지도 몰라.”
“어쩌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을 죽이지 않고 살아온 것은
책이 있었기 때문이고 독서회가 있었기 때문일지도 몰라.”
번역가이면서 중고등학교 사서인 저자는 35년 동안 180여 권의 고전문학을 읽어온 독서회 멤버다. 늘 싸우던 부모, 책, 음악, 미술, 여행 무엇에도 관심 없는 남편, 내게 유일한 위안은 독서회였다. 같은 책을 읽으며 함께 나이를 먹었다는 신뢰감은 엄청나게 크다. 이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누가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책의 세계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그 모임이 35년 동안 지속되다니 실로 놀라운 일이다.
독서회에서 읽어온 책 감상을 듣고 있으면, 잃어버린 고전문학 읽기의 감각이 되살아나고 아련한 독서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문학이 상상하는 만큼 현실이 바뀐다. 더디 읽히는 소설을 같이 읽어주는 페이스메이커, 바로 독서회와 함께 읽는다. 이 책은 독서회 지침서이면서 인생살이 지침서이기도 하다.
세상엔 수많은 독서회가 있지만, 이 독서회가 35년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 독서회에서 읽어온 고전문학을 따라 읽어보자. 책장을 넘기는 것도 감질날 정도로 흥미진진한 감상에 귀 기울이다 보면 당신도 독서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고 만다. 잊었던 고전문학 읽기의 감각을 깨워보자.
독서회에서 읽어온 책 감상을 듣고 있으면, 잃어버린 고전문학 읽기의 감각이 되살아나고 아련한 독서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문학이 상상하는 만큼 현실이 바뀐다. 더디 읽히는 소설을 같이 읽어주는 페이스메이커, 바로 독서회와 함께 읽는다. 이 책은 독서회 지침서이면서 인생살이 지침서이기도 하다.
세상엔 수많은 독서회가 있지만, 이 독서회가 35년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 독서회에서 읽어온 고전문학을 따라 읽어보자. 책장을 넘기는 것도 감질날 정도로 흥미진진한 감상에 귀 기울이다 보면 당신도 독서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고 만다. 잊었던 고전문학 읽기의 감각을 깨워보자.

다정한 나의 30년 친구, 독서회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