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리의 선물 (양장본 Hardcover)

나대리의 선물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선물하기 딱 좋은 물건이 있습니다,
보여 드릴까?
나대리는 새벽같이 출근하고,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딸의 생일이라서 서둘러 일을 마쳤지만, 퇴근길엔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습니다. 매일 일에 치여 선물도 미리 준비하지 못한 나대리는 케이크 하나 겨우 사서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복잡한 퇴근 시간, 사람들로 북적이는 지하철에 올라 운 좋게 자리에 앉은 나대리는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 생각에 잠깁니다. 그때 지하철 문이 열리고 어릿광대처럼 괴상한 차림새의 기묘한 할아버지가 여행 가방을 끌고 들어옵니다. “손님, 아이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물건들입니다. 보여 드릴까?” 사람들로 북적이던 지하철도 갑자기 한산해지고 할아버지는 나대리만을 위한 호객 행위를 시작합니다. 나대리가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 열차 안은 마술쇼를 보는 듯 신기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저자

황가영

어렸을때부터동물과그림그리기를좋아해서동물그림을그리며시간을보내고는했습니다.시각디자인을전공하고아이들을가르치다가,글과그림을짓는일이좋아‘디하우스’와‘그림책상상’에서그림책을공부했습니다.동물과사람,작거나적은것들에대한이야기를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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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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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빠,
이제얼른집에오세요,네?

할아버지는커다란가방에서앞뒤로굴러다니는토끼,점점몸집이커지는코끼리,나비를만들어내는지팡이,우주선으로변하는블록등을차례차례꺼냅니다.하지만어쩐일인지하나같이모두서둘러열차밖으로뛰쳐나가버립니다.그럴때마다어디에선가아이의목소리가들려옵니다.마치대변인이라고되는듯,나대리의손아귀에서선물들이빠져나간이유를시시콜콜말해줍니다.
할아버지가마지막선물을건네자아이는나대리에게가장좋은선물에대해충고합니다.“아빠,이제얼른집에오세요,네?”
나대리가집에도착했을때는온세상에까만어둠이깔려있었습니다.아이는이미잠들어있었습니다.아이방에는할아버지가권하던선물들이자리에놓여있었습니다.

당신가까이존재하는마법의세계,
자,함께떠나볼까요?

직장인들이출퇴근교통수단으로매일아침저녁으로이용하는지하철은지극히평범한공간이지만,딸에게빨리가고싶은나대리의마음이이곳을마법의세계로만듭니다.하지만마법의공간에서만난것들은나대리의일상을채워주던평범한것들이었습니다.이책은평범한공간이비현실적인꿈의세계로이어지는모습을순수한아이들의그림처럼발랄하게그리면서,이를통해서소소한일상의의미를발견하는즐거움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