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은 이야기꾼,
윌프리드 루파노의 재기 발랄함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
윌프리드 루파노의 재기 발랄함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
《팬티 입은 늑대 3》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프랑스의 만화 시나리오 작가, 윌프리드 루파노가 이야기를 짓고, 다양하고 감각적인 그림 스타일이 돋보이는 프랑스 화가, 마야나 이토이즈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이번에도 표지에는 제목 그대로 팬티 그리고 늑대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늑대가 팬티 대신 축제에나 쓸 법한 깃발 장식으로 몸을 가리고 있습니다. 귀여운 줄무늬 팬티보다 빨간 깃발 장식이 더 맘에 들어서 바꿔 입으려는 걸까요? 아니면 팬티를 어디 딴 데다 쓰려는 걸까요? 전권의 이야기들을 접한 독자라면 과연 늑대가 또 어떤 일에 휘말리게 될지 몹시 궁금해질 것입니다.
책을 펼치면 숲속 마을은 알록달록 화려한 축제 분위기로 들썩입니다. 마을의 모든 동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분노의 질주’ 경주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축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훼방꾼이 나타난 것이지요. 늑대가 팬티를 벗어서 어디다 쓸지, 그 답은 바로 이 훼방꾼이 쥐고 있습니다.
꽁한 마음 훌훌 털고, 네 꿈을 펼쳐 봐!
숲속 마을은 온통 축제 분위기로 들썩들썩합니다. ‘분노의 질주’ 경기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빠르기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뛰어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삐 풀린 듯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는 경기이지요. 그런데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가득한 이 경주를 싫어하는 동물도 있나 봅니다. 누군가 심한 낙서로 경기 포스터를 모두 망쳐 놓았습니다. 늑대 잡는 군인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지만, 범인을 잡기는커녕 사나운 성질에 혼쭐이 나고 말았습니다.
동물들은 팬티 입은 늑대를 찾아가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산꼭대기에 살고 있는 늑대는 귀여운 줄무늬 팬티를 입고 다닙니다. 엉덩이가 시리다고 올빼미 할머니가 손수 떠준 따뜻한 팬티이지요. 늑대는 입고 다니는 팬티만큼이나 귀여운데다 친절해서 숲속 동물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친구 사이입니다. 상냥한 늑대는 친구들 부탁을 들어 주기로 하고 범인을 찾아 나섭니다. ‘숲속 모두의 축제를 방해하려는 자는 과연 누구일까? 도대체 얼마나 사납고 무시무시하기에 완전 무장한 군인들이 꼼짝없이 당하고 만 것일까?’ 잔뜩 긴장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샅샅이 뒤지던 늑대가 드디어 범인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범인은! 아기 천사인가 싶을 만큼 작고 귀여운 새였습니다.
늑대는 왜 경기 포스터에 낙서를 하는지 물었습니다. 노란 후드를 눌러쓴 채 비난과 조롱의 랩을 퍼붓는 진박새. 늑대는 작은 새의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가만히 들어 줍니다. 작은 새의 본심을 꿰뚫어 본 늑대는 결심합니다. 숲도, 경주도, 자기 인생도 형편없다는 작은 새에게 자신의 팬티로 짜릿한 반전을 보여 주기로 말이지요. 이 책은 귀여운 작은 새가 삐딱해진 사연과 이를 따스하게 감싸는 늑대를 통해서 우리 내면에 숨은 질투와 열등감, 그리고 꿈을 향한 열정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번에도 표지에는 제목 그대로 팬티 그리고 늑대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늑대가 팬티 대신 축제에나 쓸 법한 깃발 장식으로 몸을 가리고 있습니다. 귀여운 줄무늬 팬티보다 빨간 깃발 장식이 더 맘에 들어서 바꿔 입으려는 걸까요? 아니면 팬티를 어디 딴 데다 쓰려는 걸까요? 전권의 이야기들을 접한 독자라면 과연 늑대가 또 어떤 일에 휘말리게 될지 몹시 궁금해질 것입니다.
책을 펼치면 숲속 마을은 알록달록 화려한 축제 분위기로 들썩입니다. 마을의 모든 동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분노의 질주’ 경주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축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훼방꾼이 나타난 것이지요. 늑대가 팬티를 벗어서 어디다 쓸지, 그 답은 바로 이 훼방꾼이 쥐고 있습니다.
꽁한 마음 훌훌 털고, 네 꿈을 펼쳐 봐!
숲속 마을은 온통 축제 분위기로 들썩들썩합니다. ‘분노의 질주’ 경기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빠르기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뛰어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삐 풀린 듯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는 경기이지요. 그런데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가득한 이 경주를 싫어하는 동물도 있나 봅니다. 누군가 심한 낙서로 경기 포스터를 모두 망쳐 놓았습니다. 늑대 잡는 군인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지만, 범인을 잡기는커녕 사나운 성질에 혼쭐이 나고 말았습니다.
동물들은 팬티 입은 늑대를 찾아가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산꼭대기에 살고 있는 늑대는 귀여운 줄무늬 팬티를 입고 다닙니다. 엉덩이가 시리다고 올빼미 할머니가 손수 떠준 따뜻한 팬티이지요. 늑대는 입고 다니는 팬티만큼이나 귀여운데다 친절해서 숲속 동물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친구 사이입니다. 상냥한 늑대는 친구들 부탁을 들어 주기로 하고 범인을 찾아 나섭니다. ‘숲속 모두의 축제를 방해하려는 자는 과연 누구일까? 도대체 얼마나 사납고 무시무시하기에 완전 무장한 군인들이 꼼짝없이 당하고 만 것일까?’ 잔뜩 긴장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샅샅이 뒤지던 늑대가 드디어 범인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범인은! 아기 천사인가 싶을 만큼 작고 귀여운 새였습니다.
늑대는 왜 경기 포스터에 낙서를 하는지 물었습니다. 노란 후드를 눌러쓴 채 비난과 조롱의 랩을 퍼붓는 진박새. 늑대는 작은 새의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가만히 들어 줍니다. 작은 새의 본심을 꿰뚫어 본 늑대는 결심합니다. 숲도, 경주도, 자기 인생도 형편없다는 작은 새에게 자신의 팬티로 짜릿한 반전을 보여 주기로 말이지요. 이 책은 귀여운 작은 새가 삐딱해진 사연과 이를 따스하게 감싸는 늑대를 통해서 우리 내면에 숨은 질투와 열등감, 그리고 꿈을 향한 열정을 돌아보게 합니다.
팬티 입은 늑대 3 : 네 꿈을 펼쳐라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