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역설 (다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우리 시대의 역설 (다 함께 있지만 외로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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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숱한 질문과 대답 속에 지쳐 버린 그대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와 관련한 숱한 질문과 대답이 있지만, 막상 닥쳐 온 현실 앞에서는 어찌 해야 하는 것인지를 몰라 주저하다가 결국 세상의 권고대로 따랐던 것 같다. 그리고 삶의 어느 순간부터는 그 질문들을?조금씩 지우며 살아왔다. 더 많은?시간이 흘러서야 다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젠 이런 정도의 대답은 내놓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

민이언

동네도서관에서우연히집어든니체의잠언집하나로인해
철학의길을걷게된,니체를사랑하는한문학도.
젊은인문학님프들과함께인문프로젝트‘디오니소스’를진행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달에갔다왔지만,길을건너가이웃을만나기는더힘들어졌다.

-가진것은몇배가되었지만,가치는더줄어들었다.

-자유는더늘었지만,열정은더줄어들었다.

-생활비를버는법을배웠지만,어떻게살것인가는잊어버렸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CEO와철학도,출판인이함께한어느토요일
현대사회와현대인에관한인터뷰

철학을통해우연히인연을맺게된어느기업인과철학도,그리고그들의일화로이미한권의책을출간한출판사대표.세사람사이에서오간대화를,현대인이안고사는이런저런고민들의주제로각색해본원고이다.철학을공부하는대기업CEO입장에서고찰해본시장의문제.교직을떠나작가의길로들어선철학도가바라보는시대의문제.그리고대형출판사에서근무하다1인출판사로독립해불황의영역에서고군분투하고있는출판인이느끼는시기의문제등등.현대사회에서우리가맞닥뜨리는갈등과선택혹은불안의순간들에대하여….

오늘을살아가는우리모두의풍경
내일을사랑하는그들각자의철학

기획을진행하면서,또원고를정리하는내내떠오른키워드는‘도시’였다.물론공간의규모라기보단현대의시간을상징하는의미로서의‘도시’이다.지식인들마다지적하는현대사회의문제점이지만,또결국우리가찾아야할해법도그문제를야기하는구조적토대를외면할수는없는터,현대사회가발생시키는문제또한현대사회의문법안에서해결될수밖에없는역설이기도할게다.독에의거해해독제를만들어내듯,우리의바라고기대하는내일도우리를닦달하는오늘속에도래해있는것이아닐까?
그런이유에서였는지,<불안과함께살아지다>를통해인연이된김동욱작가님이작품들이스쳤다.김동욱작가님의그림들을처음본순간에,제프딕슨의<우리시대의역설>이란시가문득스쳤었는데,당시에건네주신작업노트에적힌글역시도시의역설에관한내용이었다.?보다넓은관계의범주를살아가면서도도리어관계에서툰도시의초상이지만,김동욱작가님은그군중들속의고독감에서벗어난,?이도시어딘가에도남아있을자유와낭만을그려보고싶었다고….불안도가점점높아지는현대사회이지만,역설적으로차라리그런시대성을딛고있는잠재적가치들을돌아보는기획이기도하기에,김동욱작가님께제안을드렸고작가님도선뜻허락을해주셨다.그리고어떤스토리텔링으로엮어보고자제프딕슨의싯구절을이기획전반에차용했다.
부조리한구조일망정우리가딛고있는존재기반이기에그것을노상탈속의철학으로만부정할수도없는노릇이지않던가.제주도앞바다의목가적인전경을소유하고자해도도시에서번돈이있어야할판이다.그럴바에야차라리도시에서의일상을고민해보는것이보단본질적인질문이아닐까?복숭아꽃살구꽃은아니어도,?도시에도계절은오고가고바람은불어오고구름은흘러간다.김동욱작가님의작가노트에적혀있던구절들을다시곱씹어본다.?이?도시어딘가에도분명존재하는낭만이라는것에관하여,또한이불안한시대상의어디쯤엔가분명존재할열망과희망에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