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를 아시나요? : 사라진 여대생, 그리고 진실을 쫓는 18년간의 추적기

이윤희를 아시나요? : 사라진 여대생, 그리고 진실을 쫓는 18년간의 추적기

$18.80
Description
2006년 6월 6일 그날,
이윤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tvN 〈리얼스토리 묘〉, KBS 〈뉴스 파일〉, KBS 〈뉴스 따라잡기〉, tvN 〈엑소시스트〉, TV조선 〈박근형의 추적자〉, KBS 〈뉴스기획 ‘창’〉, SBS 〈그것이 알고 싶다〉, MBC 〈실화탐사대〉 그리고, 2024년 7월 KBS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방영!

이 책은 2006년 6월 6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서 실종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4학년 이윤희에 대한 단순한 기록이 아닙니다. 한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과 희망, 그리고 진실을 찾기 위한 지칠 수 없는 투쟁의 이야기입니다. 이윤희 실종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가족의 애달픈 고통 속에서, 아버지는 절망 대신 희망을 선택하고 진실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단순한 사건의 추적을 넘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의 심정을 깊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가 직접 써내려간 이 이야기는 그의 딸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그녀를 되찾기 위한 열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또한 한 가정의 슬픔을 넘어,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간애와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윤희의 실종사건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고, 진실을 추구하는 그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법의학자로서 그리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무쪼록 더 이상 늦지 않게 이윤희 씨의 진실이 그의 아버님과 가족에게 밝혀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유성호(법의학자, 서울대 교수)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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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동세

저자:이동세
1938년생의아흔을바라보는대한민국의노인이자,1남3녀의아버지이자55년간곁을지켜온아내의남편이다.내로라하는국내공기업에서30여년을일하면서자식들모두대학에보내고퇴직하여새로운삶을구가하려했던그때.다컸지만눈에넣어도아프지않을막내딸을잃어버렸다.
막내와함께꾸리려던그의인생하반기는현재철원의집앞에서올려지다만철제구조물처럼,2006년에그대로멈춰져있다.인생의1/3은자신을위해서,또1/3은자식들을위해서,이제남은1/3은막내딸을찾기위해서살아가고있다.전라도고향,서울과경기도살이를지나이제는강원도에서노년을보내고있지만,여전히마음은전주,막내딸의마지막그림자가있는곳에서사는,처절한노인이다.
오직펜은일할때만썼던그가이제는그펜을딸을찾기위한도구로사용하게될줄이야.이제얼마남지않은인생에서,할수있는모든것을다하겠다다짐하면서,이책이그모든것가운데하나로서,또새로운막내찾기의시작으로서,그리고진실에다가가려는몸부림으로서,그진실을가리려는것들에대한담대한선포로서의기록물이되기를바라고있다.

목차


프롤로그_2006년6월
1.전주그리고전북대
2.불길한예감
3.이윤희,사라지다
4수상한흔적들,그이름“의혹”
5전환(轉換)
6갈곳잃은지팡이
7다시찾는‘희망’
부록

출판사 서평

2006년6월6일그날,
이윤희에게무슨일이일어났던걸까?

tvN〈리얼스토리묘〉,KBS〈뉴스파일〉,KBS〈뉴스따라잡기〉,tvN〈엑소시스트〉,TV조선〈박근형의추적자〉,KBS〈뉴스기획‘창’〉,SBS〈그것이알고싶다〉,MBC〈실화탐사대〉그리고,2024년7월KBS〈과학수사대스모킹건〉방영!

이책은2006년6월6일전라북도전주시덕진구금암동에서실종된전북대학교수의과대학4학년이윤희에대한단순한기록이아닙니다.한아버지의끝없는사랑과희망,그리고진실을찾기위한지칠수없는투쟁의이야기입니다.이윤희실종사건을둘러싼미스터리와가족의애달픈고통속에서,아버지는절망대신희망을선택하고진실을향해나아갔습니다.

이책을읽는동안,독자는단순한사건의추적을넘어,사랑하는이를잃은가족의심정을깊이이해하게될것입니다.아버지가직접써내려간이이야기는그의딸에대한무한한사랑과그녀를되찾기위한열망을고스란히담고있습니다.이책은또한한가정의슬픔을넘어,우리모두가공감할수있는인간애와불굴의의지를보여주고있습니다.

이책을통해우리는이윤희의실종사건에대해깊이이해하게되고,진실을추구하는그여정에함께할수있습니다.법의학자로서그리고한아이의아버지로서아무쪼록더이상늦지않게이윤희씨의진실이그의아버님과가족에게밝혀지기를간절히기원합니다.
―유성호(법의학자,서울대교수)

2020년PC포렌식의뢰로새로운단서가나오는데…

전주전북대수의학과학생이윤희는졸업을한학기남겨둔2006년6월6일새벽,실습시험을마친뒤참석한뒤풀이장소인호프집을나와자취방으로향했다.그녀와동행한K군은골목앞에서헤어진뒤그녀가원룸건물안으로들어가는것까지목격했다고훗날진술했다.그가마지막목격자였고,그시간이후로이윤희는사라져버렸다.

현충일인6월6일엔아무도이윤희를만나지않았고,그다음날에도그녀는학교에나타나지않았다.걱정한친구들이그녀의방에방문한것은6월8일이되어서였다.경찰과소방관에의해열린원룸안은어질러져있었고,이윤희는거기에없었다.

마지막으로목격된날그녀가소지한가방은방안에있었지만,입고있던원피스와신발등몇가지물건이보이지않았고친구들의청소로인해현장보존이이루어지지않아사건은시작부터미궁속으로빨려들어가고말았다.나중에알게된사실이지만,이윤희는새벽귀가후인터넷포털사이트에‘성추행’과‘112’를검색했고그후아무런조작을하지않다가새벽4시21분경에컴퓨터를종료했다.

당시그녀는휴대폰을도난당해어디에도연락할수없는상태였고,연락을받을수도없었다.실종의시작과알려진정황은이정도이다.수많은경우의수를따져보고추측을해보아도그녀의실종에대한답을찾지못했다.그렇게18년이라는세월이지났다.오랫동안미궁에빠져있던이사건은가족이2020년이윤희씨PC포렌식의뢰로뜻밖의새로운단서를포착하게되는데…그날이윤희에게무슨일이있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