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어게인 세븐틴!
어게인 세븐틴!
그 시대는 그야말로 농구 열풍이었다. 그리고 전 세계를 매료시킨 베스트셀러 『슬램덩크』가 한 주간지에 연재되었다. 저자가 고등학생이었던 시절은 강백호의 나이였다가, 송태섭의 나이였다가, 정대만의 나이가 되는 과정이었다. 열정으로 반짝이던 청춘의 자리를, 삶의 어느 순간부터 피부만큼이나 푸석해진 타성으로 대신하고 있던 일상. 이젠 동경심으로 돌아보게 되는 회상의 지점마다에 여전히 강백호, 서태웅, 송태섭, 정대만, 채치수가 있는 이유다.
난 지금입니다! : 다시 쓰는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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