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네 집 고소한 이야기 (밀라노에서 전하는 따뜻한 식탁)

슈라네 집 고소한 이야기 (밀라노에서 전하는 따뜻한 식탁)

$16.71
Description
밀라노 아줌마 ‘슈라’가 전하는 담백하고 고소한 이야기!
『슈라네 집 고소한 이야기』는 이탈리아 북부 도시 밀라노에서 네 아이를 키우며 17년째 살고 있는 슈라네 집 맛있는 이야기이다. ‘슈라’는 이탈리아어로 ‘아줌마’라는 뜻으로, 저자 슈라는 스물네 살에 열일곱 살 많은 남편을 만나 두 아이의 새엄마가 되고, 남편과 아이들을 따라 이탈리아에서 살면서 지내온 가슴 찡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다르면서도 닮아가는 네 아이들을 키우며 겹겹이 쌓아온 일상의 삶과 순탄치만은 않았던 삶의 무게를 지탱하게 해준 이탈리아 요리 41가지를 먹음직스러운 사진과 함께 담백한 글로 버무려냈다.

책에는 남편의 아이 둘을 키우면서 스스로 인정하지 못했던 많은 사연, 낯선 나라에서 혼자라 느끼며 방황했던 외로움의 나날들의 슈라 자신의 이야기에서부터 새엄마 노릇에 지치고 외로운 슈라에게 맛있는 파스타를 손수 만들어 대접해준 남편 친구 알베르토, 일상의 사소한 지혜가 필요할 때마다 자신의 경험을 기꺼이 나눠준 안젤라 할머니 등 슈라가 좋아하는 밀라노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오랜 세월 가슴에 묻어두었던,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 긴 인연의 이야기들을 맛있는 음식에서 느끼는 고소한 맛처럼 깔끔하게 풀어놓는다.
저자

이정화

저자이정화는‘아줌마’라는뜻의‘슈라’라는이름으로밀라노에서네아이의엄마로살고있다.
다이어트는내일부터.커피는나의힘.취미는사랑하는가족이먹을음식을블로그에올리는일.꿈은마지막시간까지곁에있는이들과삶을나누며사는것.건강한먹거리는평범한이탈리아가정식에있다는것을알고부터,블로그(http://blog.naver.com/essadama)에열심히그맛을소개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입맛을돋워주는Antipasto처럼,새콤달콤돋아난사랑
-그래,시작하는거야!
-조금씩물들어가네.이탈리아가내안에,내안에이탈리아가…
-특별함:보통의일상이겹겹이쌓여가는것!
-조각조각떨어졌어도,원래동그란한판이었단다
-작은반죽이부풀어올라커다랗게익듯
-촉촉하고부드럽게,향기롭고다정하게

슈라의이탈리아가정식?밥을잊은그대에게
-월요일:Antipasto(안티파스토),잠자는침샘을깨워줄게!
-화요일:Primo(프리모),강해져야해!힘차게,스파리타(스파게티+리조또+파스타)~
-수요일:Secondo(세콘도),담백하고든든하게!
-목요일:Panini(파니니),한주의샌드위치,목요일은파니니먹는날
-금요일:Pizza(피자),피자피자,웃음꽃피자!
-토요일:Pane(파네),오늘은먹기좋은날,빵빵먹어봐요~
-일요일:Dolce(돌체),로마의휴일?달콤한휴일!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밀라노에서전하는슈라네집따뜻한식탁
가족,이웃과어우러져만들어가는진한인생이야기


이책은이탈리아북부도시밀라노에서네아이를키우며17년째살고있는슈라네집맛있는이야기이다.‘슈라’는이탈리아어로‘아줌마’라는뜻.
스물네살에두아이의새엄마가되게한쌍둥이아이들은그동안각각의대와치대를졸업하고이제어엿한사회인이되었다.아이는가슴으로키워야함을알게해준아래두아이는아직한창먹고커야할나이.이책에는다르면서도닮아가는네아이들을키우며겹겹이쌓아온일상의삶과이탈리아요리에관한이야기가담겨있다.
남편의아이둘을키우면서스스로인정하지못했던많은사연,낯선나라에서혼자라느끼며방황했던외로움의나날들,착한새엄마로살아야한다는삶의무게를견디느라고통스러웠던시간들을함께해준작은부엌과이탈리아음식.밀라노에서한식재료를구하지못해배우기시작한이탈리아요리가이제는슈라만의독특한레시피를만들만큼익숙해졌다.그래서이책에는슈라만의이탈리아가정식레시피41가지가먹음직스러운사진들과함께실려있다.
《슈라네집고소한이야기》는오랜세월사랑하고살며감내해야했던짠한이야기가반듯한장독에차곡차곡담겨맛깔스러운맛으로잘익고있는것이보이는책이다.

밀라노에서전하는따뜻한식탁,슈라네집고소한이야기

사람들은밀라노를패션의도시라하지만이책의저자슈라는밀라노의힘은남을배려하는넉넉한마음에있다고말한다.자신을사랑하는마음.그안에서넘치는그들만의자신감이타인에대한넉넉한마음으로이어지는도시밀라노.이책은그곳에서17년째정착하여살고있는슈라네집이야기다.

일곱살에엄마를잃고아홉살에새엄마와함께밀라노로옮겨온쌍둥이다혜와지혜.스물네살에결혼한후4년만에아이는가슴으로키우는것임을알게해준은혜,암투병으로고통스러워하면서도아들하나만더낳으라고당부하셨던엄마의임종도못보고울면서젖을먹이며키웠던아들상민이.어눌한솜씨로엉성하게짜내려간,색깔도굵기도맞지않는어색한목도리같은슈라네아이들이다.
저자는스물네살에열일곱살많은남편을만나두아이의새엄마가되고,남편과아이들을따라이탈리아로온것도,철없는나이에가진건뜨거운가슴하나뿐이어서가족과사랑사이에서오랜방황을한것도,깊은가슴앓이를하고나서야안에있던자신을발견하게된것도,그시간을함께해준친구가바로작은부엌과이탈리아음식이라는것도,다인연이라고생각한다.

《슈라네집고소한이야기》는오랜세월가슴에묻어두었던,결코평범하지않은그긴인연의이야기들을맛있는음식에서느끼는고소한맛처럼깔끔하게풀어놓은책이다.슈라의삶은흥미롭고,글은군더더기없이솔직하여길게설명하지않아도그속을미루어짐작하게한다.특히아이들에관한이야기가그렇다.

“포장에능한새엄마는행복하지않았습니다.남편은내게자주짜증을냈고,아이들은나를점점어려워했어요.시간이지날수록나는다른사람의눈에서자유로워지고싶었습니다.내자리를인식하고현실속으로들어가고싶었어요.나를억누르고있는가식을벗어버리고솔직해지고싶었죠.그건결국내게아이들을사랑하는마음이없음을인정해야하는것이었어요.”-p.115

새엄마노릇에지치고외로운슈라에게맛있는파스타를손수만들어대접해준남편친구알베르토,일상의사소한지혜가필요할때마다자신의경험을기꺼이나눠준안젤라할머니,타국에서아이를갖고불안해하는슈라를위해늦도록퇴근도안하고일일이챙겨주었던의사디루크레치아,어쩌다남편이집에서노래라도부르면박수치고“Ancora(앙코라)”를외쳐주던이웃들….《슈라네집고소한이야기》에는슈라가좋아하는밀라노와사람들에대한이야기가푸근하게담겨있다.
그모두가저자에게큰힘이되었듯이,저자도누군가에게따뜻한마음을전하고싶어시작한것이이탈리아음식블로그라고한다.한국에서살림을하다온솜씨도아니고밀라노에서한식재료를구하기가힘들어만들어먹기시작했다는이탈리아음식.친구나동네아줌마들에게어깨너머로배우고가족들에게실습하며나름의방식으로개발한슈라표이탈리아가정식레시피는이제블로그를통해밀라노와한국사이를신나게날아다닌다.그래서특별히이책에함께담은이탈리아가정식레시피41가지는다른요리책에서보기힘든,소박하지만마음이가득담긴슈라표레시피다.요일마다한가지씩골라해먹을수있게,요리에관한소소한이야기와팁도담겨있다.

《슈라네집고소한이야기》는평범하지않은슈라네가족의짠한이야기가이웃을배려하는넉넉한밀라노사람들의이야기와잘버무러져햇빛에잘익고있는것이보이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