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편 (개정증보판)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편 (개정증보판)

$22.14
Description
『유럽 도자기 여행』의 첫 시작을 알린 동유럽 편,
더 많은 콘텐츠를 담아 개정증보판으로 탄생하다!
헤렌드, 쯔비벨무스터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유럽 도자문화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사막의 오아시스였다. 누구도 들려주지 않았던 유럽 도자기의 신비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은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편』은 입소문을 통해 수많은 마니아층을 만들었다. 도자기 제품 하나에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의 융합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조용준 작가의 동유럽 여행기는 에르메스 찻잔 하나로, 지중해의 푸른 바다나 포르투갈의 성당을 절로 떠올리게 만든다. 왜 사람들은 코발트블루에 매혹되는 것일까? 이 책을 집필하기 전 조용준 작가는 도자기 문외한이었다. 하지만 에르메스의 블뢰 다이외르에 마음을 빼앗긴 다음에는 유전자 속 ‘블루’에 대한 무한한 탐욕과 동경으로 인해 도자기에 빠졌다. 그리고 동양의 문화유산이자 자부심이던 도자기가 어떻게 유럽으로 건너갔으며 그곳에서 어떻게 꽃을 피었는지 알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된 유럽 여행은 동유럽에서 첫 시발점이 되었고, 북유럽과 서유럽(『유럽 도자기 여행』 북유럽 편, 서유럽 편)으로 이어졌다. 조용준 작가의 여정은 동유럽 도자기의 발원지인 독일 마이슨에서 시작해 드레스든, 뮌헨 그리고 도자기 가도를 지난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거쳐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와 두비, 폴란드의 볼레스와비에츠, 헝가리의 헤렌드, 졸너이로 이어진다. 특히 개정증보판을 통해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베를린 이야기를 담으면서 베를린 왕립 도자기 공장(KPM)의 클래식한 도자기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면 더 알고 싶었던 이야기를,
아직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다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전하다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편』을 이미 알고 있고 읽었다면 ‘베를린’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이야기를 더 알고 그리고 읽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알지도 읽지도 못했다면 꼭 알아야 하고 그리고 읽어봐야 한다. 국내 최초로 유럽 도자문화사의 지식과 감성을 전한 이 책의 마니아층을 이미 형성되었지만 점점 그 범위를 넓히고 있는 상태에서 ‘개정증보판’이라는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특히 이번에 보충된 KPM의 이야기는 프리드리히 황제와도 연결된다. 마이슨을 너무나 사랑했던 이 황제는 7년 전쟁을 통해 마이슨을 장악하지만 형세가 오락가락하는 와중에 요한 에른스트 고츠코프스키에게 베를린에 도자기 공장을 세우도록 권유했다. 그리고 황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마이슨으로부터 요한 요하힘 켄들러와 그의 제자들을 데려온다. 그리고 만찬 서비스 생산에 중점을 두고 제작하지만 전쟁 종료로 공장이 폐쇄된다. 하지만 프리드리히 황제는 막대한 출혈을 하면서까지 고츠코프스키의 공장을 인수하는데 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에겐 명예와 모자, 지팡이 그리고 우리의 도자기가 있다.”그렇게 살아남은 것이 KPM이다. 그리고 인간은 희소가치를 알아보는 법, 당시의 만찬 서비스는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피겨린의 원조는 중국의 토용
동양의 도자기가 유럽 왕실 외교의 꽃을 피우다
동양인들은 유럽 도자기를 선호한다. 특히 일본인들의 유럽 도자기 사랑은 엄청나다. 하지만 유럽 도자기의 원류는 동양이다. 중국의 토용은 지금의 피겨린에 해당한다. 차이점이라면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냐, 죽은 사람을 위한 것이냐 하는 것뿐이다. 유럽의 관광지에 가면 어김없이 기념품 가게에 전시되어 있는 것이 피겨린으로, 그 문화는 도자 문화의 일부인 것이다. 이 책은 동유럽의 도자기 마을에 머물면서 도자기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시선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다양한 도자기를 담아낸다. 팬데믹으로 발이 묶인 요즘, ‘마음으로 여행을 하면서 추억을 되씹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유럽의 낭만을 다시 되새기게 해줄 휴식 같은 단비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편 개정증보판』은 방 구석에서 어쩔 수 없이 TV와 친구가 될 수밖에 없었던 당신에게 웅장하고 화려한 유럽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트롯의 무한정 반복 재생과 퀸스 갬빗 또는 브리저튼의 돌려보기가 지쳤다면, 잠시 TV를 끄고 이 책을 펼치기 바란다. 메말라가는 당신의 마음과 뇌에 잠시 잊고 살았던 환희와 감탄을 다시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조용준

「시사저널」과「동아일보」에서기자를했고,「주간동아」편집장을지냈다.1992년중편소설『에이전트오렌지』로국민일보국민문예상을받았고,1994년장편소설『활은날아가지않는다』를출간했다.오로지‘내책’을쓰기위해마흔다섯살이되기전에기자를그만두어야겠다는생각을하고퇴사한이후70여개국을여행하면서주제가있는문화탐구에중심을두고글쓰기를지속하며‘창조적컬처트래블’을지향하는문화탐사저널리스트로독보적인영역을구축해가고있다.『유럽도자기여행』시리즈3권(동유럽편,북유럽편,서유럽편)과『일본도자기여행』시리즈3권(규슈의7대조선가마,교토의향기,에도의산책)출간으로유럽과일본도자문화사전반을국내최초로완결을지었고,『이천도자이야기』로일제강점기와한국전쟁을거치며숨만붙어있던국내도자산업이어떻게부활했는지그역사를처음으로정리했다.
그밖의저서로『메이지유신이조선에묻다』,『한일공동정부』,『펍,영국의스토리를마시다』와『프로방스라벤더로드』,공저로『발트해:바이킹의바다,북유럽의숨겨진보석』이있다.

목차

Prologue들어가며/004
에르메스는왜도자기를만들었을까?

마이슨의‘파란쌍검’,승리를쟁취하다_청화백자의전설을따라잡는마이슨/014
쯔비벨무스터,새로운전설을쓰다_클래식중의클래식,쯔비벨무스터/036
외교의꽃이된피겨린_살아있는도자기인형/056
드레스든에서조선도공의숨결을느끼다_도자기와타일은피를나눈형제/082
베를린영광의나날들_커피광왕이만든도자기회사/108
바이에른의도자기가도_화이트골드를찾아서/150
뮌헨은맥주의도시가아니다?_화려한로코코도자기의극치/190
비엔나의장미,아우가르텐_로열비엔나의여정/242
훈데르트바서의사금파리도시_오스트리아의가우디,훈데르트바서와오토바그너/274
체코,서민들의쯔비벨무스터_체코인의도자기사랑/300
발랄한도트무늬의폴란드도자기_미국인이사랑하는도자기/324
부다페스트,아르누보의정점에서다_역사의질곡속에서피어난아르누보타일/350
별이빛나는창공,헤렌드_헤렌드는움직이는음악이다/376
헝가리무곡의무한한변주,졸너이_헝가리도자기역사의위대한아카이브/402

Epilogue나오며/450
진정이것이꽃이런가,향기이런가?

유럽도자기연표·참고도서·참고사이트/456

출판사 서평

『유럽도자기여행』의첫시작을알린동유럽편,
더많은콘텐츠를담아개정증보판으로탄생하다!
헤렌드,쯔비벨무스터에대한관심은있었지만유럽도자문화사에대한전반적인지식을가지고있지않았던사람들에게이책은사막의오아시스였다.누구도들려주지않았던유럽도자기의신비롭고매력적인이야기를담은『유럽도자기여행동유럽편』은입소문을통해수많은마니아층을만들었다.도자기제품하나에동서양의역사와문화의융합이담겨있다는사실을발견한조용준작가의동유럽여행기는에르메스찻잔하나로,지중해의푸른바다나포르투갈의성당을절로떠올리게만든다.왜사람들은코발트블루에매혹되는것일까?이책을집필하기전조용준작가는도자기문외한이었다.하지만에르메스의블뢰다이외르에마음을빼앗긴다음에는유전자속‘블루’에대한무한한탐욕과동경으로인해도자기에빠졌다.그리고동양의문화유산이자자부심이던도자기가어떻게유럽으로건너갔으며그곳에서어떻게꽃을피었는지알고싶었다.그렇게시작된유럽여행은동유럽에서첫시발점이되었고,북유럽과서유럽(『유럽도자기여행』북유럽편,서유럽편)으로이어졌다.조용준작가의여정은동유럽도자기의발원지인독일마이슨에서시작해드레스든,뮌헨그리고도자기가도를지난다.오스트리아의비엔나를거쳐체코의체스키크룸로프와두비,폴란드의볼레스와비에츠,헝가리의헤렌드,졸너이로이어진다.특히개정증보판을통해한번도공개되지않았던베를린이야기를담으면서베를린왕립도자기공장(KPM)의클래식한도자기의세계로인도한다.

이미알고있는사람이었다면더알고싶었던이야기를,
아직알지못하는사람이었다면꼭알아야할이야기를전하다
『유럽도자기여행동유럽편』을이미알고있고읽었다면‘베를린’이라는역사적의미가깊은이야기를더알고그리고읽고싶을것이다.그리고아직알지도읽지도못했다면꼭알아야하고그리고읽어봐야한다.국내최초로유럽도자문화사의지식과감성을전한이책의마니아층을이미형성되었지만점점그범위를넓히고있는상태에서‘개정증보판’이라는이책의가치는더욱높아질것이다.특히이번에보충된KPM의이야기는프리드리히황제와도연결된다.마이슨을너무나사랑했던이황제는7년전쟁을통해마이슨을장악하지만형세가오락가락하는와중에요한에른스트고츠코프스키에게베를린에도자기공장을세우도록권유했다.그리고황제의전폭적인지원아래마이슨으로부터요한요하힘켄들러와그의제자들을데려온다.그리고만찬서비스생산에중점을두고제작하지만전쟁종료로공장이폐쇄된다.하지만프리드리히황제는막대한출혈을하면서까지고츠코프스키의공장을인수하는데그는이렇게말한다.
“우리에겐아무것도남지않았다.그러나우리에겐명예와모자,지팡이그리고우리의도자기가있다.”그렇게살아남은것이KPM이다.그리고인간은희소가치를알아보는법,당시의만찬서비스는높은가격에거래됐다.
피겨린의원조는중국의토용
동양의도자기가유럽왕실외교의꽃을피우다
동양인들은유럽도자기를선호한다.특히일본인들의유럽도자기사랑은엄청나다.하지만유럽도자기의원류는동양이다.중국의토용은지금의피겨린에해당한다.차이점이라면살아있는사람을위한것이냐,죽은사람을위한것이냐하는것뿐이다.유럽의관광지에가면어김없이기념품가게에전시되어있는것이피겨린으로,그문화는도자문화의일부인것이다.이책은동유럽의도자기마을에머물면서도자기에대한사랑이가득한시선으로이국적인풍경과다양한도자기를담아낸다.팬데믹으로발이묶인요즘,‘마음으로여행을하면서추억을되씹는많은사람들’에게이책은유럽의낭만을다시되새기게해줄휴식같은단비를선사할것이다.특히이번『유럽도자기여행동유럽편개정증보판』은방구석에서어쩔수없이TV와친구가될수밖에없었던당신에게웅장하고화려한유럽낭만을선사할것이다.트롯의무한정반복재생과퀸스갬빗또는브리저튼의돌려보기가지쳤다면,잠시TV를끄고이책을펼치기바란다.메말라가는당신의마음과뇌에잠시잊고살았던환희와감탄을다시선물해보는것은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