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공자 1 (가난을 이기고 뜻을 세워 홀로서기까지)

소설 공자 1 (가난을 이기고 뜻을 세워 홀로서기까지)

$14.00
Description
나는 날 때부터 아는 것이 아니라
옛것을 즐기고 부지런히 배워서 아는 것이다.

동방의 영원한 빛이자, 세상의 본보기인 공자. 세계 사대성인 중의 한 명으로 우리의 삶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자. 그를 아는 것은 중국을 아는 것이고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공자의 사상과 공자의 치열했던 실천과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이십여 년간 엮은이는 자료를 찾아 연구하고 공자의 삶을 재구성하여 소설로 엮었다. 이 책을 통해 공자가 실행하고자 했던 인의(仁義) 정신을 공자의 삶에서 명백하게 나타냈다.
인(仁)이란 인간 중심의 사상이다. 인(仁)의 바탕에는 진실함과 성실함이 있어야 한다. 인(仁)의 경지는 끊임없는 자기 노력으로 달성한다. 인이란 욕망에 빠지기 쉬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예절로 돌아가는 것이다. 욕망에 빠진 육신을 죽이고 인을 이루기 위해서는, 즉 살신성인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질문명의 발달 과정에 이기주의가 판치고 판단 기준이 혼란한 시대이다. 이러한 시기에 공자의 생애를 통하여 삶의 태도와 자세를 보면서 그가 지향하는 것을 획득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실천했는지 느껴보았으면 한다.
저자

우쾌재

한남대학교에서국어국문과(國語國文科)를졸업하고고려대학교(高麗大學校)에서문학박사(文學博士)학위를받았다.
현재는인천대학교명예교수이자,필리핀세부(2009~)에서선교사로활동하고있다.
전주대학교(1989-1992)교수,인천대학교(1982-2007)교수로활동했으며,베이징대학교(1993-1994)에교환교수로나가있으며중국연변과학기술대학(1993)겸임교수로활동했다.필리핀세부국립사범대학(2005-2006)교환교수로활동하기도했다.

목차

머리말;대륙문화의꽃문성대왕!

제1장와-!하는새생명의외침

니산(尼山)에서성인(聖人)이나다.
숙량흘(淑粱紇)장군이청혼하다
이룡오로(二?五老)에기도하고꾼태몽에서기린을만나다
안정재가상원공지에서해산하다

제2장어머니를따라노나라서울곡부로가다

사랑과질투속에서공리가자란다
노나라서울곡부로가다
예를연습하고역을배우다

제3장가난을극복하고청년으로성장하다

아들의성공을위한어머니가희생하다
효의실천을위해방목장에서일하다
벽양대전에서용감했던아버지이야기를듣다.
가정경제를담당하는어린소년공구
가보인정(鼎)을물려받고집안의내력을알다.
눈먼어머니를위해직접약을구해오다.
유언을남기고떠난어머니
계손대부댁을찾았다가양호에게박대받다

제4장원관씨와결혼하고스승을찾아나서다

원관씨와육예를갖추어혼인하다
최초로벼슬자리에나가서훌륭한업적을내다
첫아들을보니임금님께서잉어를하사하다
인구증강책을높이평가하다
첫재판에서내린공자의명판결
담자에게조상에대한것을배우다
사양자에게거문고를배우다

제5장행단을꾸리고제자를교육하다

사관하고행단을꾸려설교강학할것을결심
교육으로국가의백년대계를세우다
은행나무를옮겨심고이름을행단이라짓다
최초의성문법을남긴자산의죽음을슬퍼하다
자로를제자로맞아인을실천으로가르친다
자로에게활과화살에대한비법을전수하다
맹씨형제를제자로받아인을가르친다
종의신분인연경을제자로받다
주나라사신으로가서노자를만나다
꿈에주공을만나고태묘를관람하다
노자의자기습득교육방법을배우다
장홍을만나악에대해서배우다
가르침없이가르치고질문없이질문하는노자

제6장노나라를떠나제나라로가다

노소공에극기복례(克己復禮)를주장하다
새로운팔일무를선뵈어칭송을받다
두계지란에축군된노소공을따르다
고국땅노나라국경을넘어제나라로가다

출판사 서평

극기복례(克己復禮)와정명(正名)한공자
당시사회는하극상(下剋上)이빈번하게일어나는,즉대부가제후를,제후가제왕을넘보는상황이흔하게일어나는상황이었다.사실상주나라의전통적인질서와문화가무너져가는시대였다.정명(正名),즉이름의뜻과실제가같도록바로잡아야한다는주장도그렇다.

유교무류(有敎無類)를주창한공자
정치를맡아다스리는일은전통적인신분질서에따라귀족이세습했다.그러나공자의유교무류(有敎無類),즉가르침에는차별이없다.‘배우고자하는이에게는누구에게나배움의길을열어주어야한다.’라는공자의지향점은매우혁신적이었다.공자는타고난신분이아니라갈고닦은능력과덕성이중요하다고본것이다.

인문주의의길을놓은공자
공자는제자자로가조상의영혼과귀신을섬기는법을묻자‘아직사람도섬기지못하는데어찌귀신을섬기겠느냐’라고했다,죽음에관해묻자‘아직삶을알지못하는데어찌죽음을알겠느냐’라고했다.공자는사후의삶처럼알수없는것에관해서는접어두고현재삶의경험에충실하면서그의미를두었다.또한괴력난신(怪力亂神),즉합리적으로설명하기어려운불가사의한존재나현상에대해서는말하려하지않았다.

아니될줄알면서도행하는,몽상가공자.
정말공자는몽상가였는가?적어도그의생애만살펴본다면성공을거두었다말하기는힘들다.그는자신이꿈꾸었던이상적인정치를실천에옮길기회를얻지못했다.주나라문화를부흥시키려는뜻도여의치못했다.그러나공자는여러차례부침(浮沈)은겪었지만2천년가까운세월중국은물론동아시아사람에게사랑을받았다.
이러한생명력의비밀을어쩌면그의지독한이상주의(理想主義)에서찾아보는것은어떨까?그러나분명한것은많은사람에게‘실현하기힘들지만애써실현하기위하여정치제도와사회문화’를제시하고추구한공자는이상주의자였다.

쉽게이루는꿈을꾸는사람은없다.이루기쉬운꿈이라면그것이과연꿈일까?이루기힘든일이었을때,꿈은꿈으로서의매력과힘을발휘한다.《소설공자1권》에서는<가난을이기고뜻을세워홀로서기까지>란부제처럼그의성장기에겪었던가난과천대를학문으로이겨내고일가를꾸리고출사하고뜻을세웠다.그리고사관하고행단을꾸려교육에투신했다.그러다두계지란에쫓겨난소공을따라제나라로간다.
공자의삶과몽상가의끝없는도전과노력을보면서독자의꿈을다시원대하게키웠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