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에는 이야기가 산다 (아파트 천만 호 시대, 따뜻하고 정겨운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우리 아파트에는 이야기가 산다 (아파트 천만 호 시대, 따뜻하고 정겨운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15.24
Description
아파트에서 정을 나누는 마을공동체 열여섯 곳 이야기
귀촌하지 않고도 아파트에서 정을 나누며 사는 마을공동체 열여섯 곳의 이야기. 삭막한 아파트를 정겨운 삶터로 바꾸고 싶은 아파트 생활자들에게 ‘우리도 한번 뭉쳐보자’는 자극이 될 책이다.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급전을 빌려주는 마을협동금고와 홀로된 노인을 찾아가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단,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1박 2일 캠프를 여는 아빠들, 더불어 사는 삶이 무엇인지 가르치기 위해 뭉친 엄마들, 작은도서관을 가꾸고 지키는 이들, 남녀노소 재능을 기르는 이들부터 쓰레기 가득했던 공터를 텃밭으로 바꾼 텃밭 두레 사람들까지, 소소하게 혹은 요란하게 아파트 공동체를 이끄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이 무슨 까닭으로 모였는지,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아파트에서 이렇게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듣다 보면 나는 당장 어떤 공동체를 만들어볼까 하는 희망이 꿈틀한다. 어떻게 살림을 꾸려야 하는가와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는가에 대한 실용적인 이야기까지 들으면 독자의 공동체본능은 곧 의지가 되어 함께할 사람을 모집하러 나서게 될 것이다.
저자

이야기두레

저자이야기두레는더불어사는사람들의이야기를듣고,모으고,기록합니다.살아숨쉬는이야기를들려준이들이모두이야기두레로묶여한권의책을만듭니다.이렇게태어난책은또다른이야기를만들고,그이야기가또다른이야기를만듭니다.이렇게이야기가널리퍼지고또새로운이야기가탄생하도록더많은이들이이야기두레로뭉치면좋겠습니다.

목차

추천의글
여는글

PART1서로의지하고서로돕는아파트

“혼자서는어렵지만열사람이모이면도울수있지요”
이웃이낸돈으로이웃에게대출해주는동네금융두레가양5단지마을협동금고

“봉사덕분에자존감이높아져이겨낼수있어요”
알코올중독치료후목공봉사로이웃에게봉사하는성산단지사랑회

“혼자계신어르신들밖으로한번이라도더나오게하려고요”
홀로된노인을찾아가말벗이되어주는사람들가양9단지울타리봉사단

PART2아이들이어울려노니는아파트

“아이들을위해1박2일아빠캠프를열어요”
아이들과함께할프로그램을기획하며신난아빠들천왕마을천왕초아버지회

“화합할줄아는아이들로키우려고모였죠”
더불어사는마을만들기에앞장서는육아공동체구파발10-2단지라미

PART3작은도서관이숨쉬는아파트

“책을읽다보면마음에무언가차고넘치는걸느껴요”
한달에두번모여함께책을읽는동아리마곡엠밸리5단지책동이

“각자재능대로책보는눈이다달라요”
그림책을나누며도서관을지키는마곡엠밸리4단지책거름&책봄

“작은도서관을지키세요.마을이살아납니다”
장서관리부터바자회개최까지강남한신휴플러스6단지밤토리지킴이

PART4재능도찾고친구도찾는아파트

“누굴따돌리면그사람은아웃입니다.”
건강찾고,이웃찾고,꿈도찾는탁구동호회중계목화아파트목화탁구회

“못만들어도괜찮아요.그냥도전하세요.”
재능기부로손재주를기르는만들기두레서초포레스타6단지똥손의모험

이런저런공동체
소통하는청소년들의벽화동아리송파파크데일2단지여리들
화합을노래하는어린이합창단신내데시앙리틀합창단
서로에게실과바늘이된자수동아리길음뉴타운3단지아름드리

PART5자연이좋아하는아파트

“전기료아끼려고시작했는데,이젠탈핵까지생각해요.”
플러그뽑고태양광설치하는마을신정이펜하우스1단지에너지자립마을

“텃밭가꾸고화단만드니,주민들도휴지하나안버려요.”
쓰레기가득했던공터를텃밭으로바꾼도시농부두레하계5단지한우리봉사단

이런저런공동체
친환경제품을함께만들어나누는사람들관악드림타운맑은세상커뮤니티

출판사 서평

아파트공동체를만든까닭,과정,일화,조언등
마을꿈꾸는아파트생활자들을위한생생한이야기.
혼밥이쓸쓸해질즈음함밥을외치는사람들을만나다.

‘아,나도저런곳에서살고싶다’
〈세계테마기행〉같은여행프로그램이나,귀촌을주제로한다큐멘터리를보면서‘아,나도저런곳에서살고싶다’하고누구나한번쯤은생각해봤을테다.하지만귀촌이나이민같은가슴속이상을실천하기에는앞에놓인현실을무시할수없다는게도시민들의푸념이다.특히이웃간단절로많은사회적문제가불거지는아파트생활자들에게정넘치는푸근한마을이란먼나라이야기와다름없다.그냥포기하고이대로쭉각박한도시민으로살아야할까?

아파트를떠날수없으니,아파트를바꿔보자
무언가를즐기거나도전하는일이어려워진현대도시민들.그럼에도‘피할수없으면뭉쳐라’,‘뭉치면된다’는정신으로아파트에서소박하게공동체를일군사람들이있다.아파트열여섯곳을돌며그이들을직접만나보았다.도대체왜,뭐가그렇게재미있어서,어떤방식으로어디에서뭉쳤는지쏙쏙캐물었다.

주민들이십시일반모아급전을빌려주는마을협동금고와홀로된노인을찾아가말벗이되어주는봉사단,아이들과정기적으로1박2일캠프를여는아빠들,더불어사는삶이무엇인지가르치기위해뭉친엄마들,작은도서관을가꾸고지키는이들,남녀노소재능을기르는이들부터쓰레기가득했던공터를텃밭으로바꾼텃밭두레사람들까지,소소하게혹은요란하게아파트공동체를이끄는사람들을직접만나이야기를들었다.이들의사연을듣다보면나는당장어떤마을공동체를만들어볼까하는희망이꿈틀한다.

아파트에서당신이재미있게작당할수있는일부터찾아라
마을공동체라고해서굳이어떤거창한목표나사회적참여를지향할필요는없다.인터뷰했던이들은자기가꾸준히재미있게할수있는주제로뭉치라고조언한다.아파트관리비줄이기에관심있는사람들끼리뭉쳐도좋고,한달한번여행을꿈꾸는이들끼리뭉쳐도좋고,애묘인들끼리뭉쳐도좋고,또식성이맞는사람들끼리뭉쳐도좋다.단,‘그들만의리그’로전락해이익집단이되는것만경계하면된다.울타리를치고우리모임사람들아니면안된다는쓸데없는연대의식은버리는게좋다고많은이들은조언했다.

박원순서울특별시장,오연호오마이뉴스대표가추천한책!
“이웃을알게되는기쁨,이웃과함께하며공동체가바뀌는보람,변화해가는공동체속에행복을키워나가는기쁨을느끼길바랍니다.이책을읽고따뜻한온기가서울곳곳에전파되길바랍니다.”_박원순서울특별시장추천사중에서

“참반가운책입니다.옆집에누가사는지도모른다는삭막한아파트에공동체꽃을피우는사람들이있습니다.이책은헬조선을극복하고행복한대한민국을건설하는일꾼들의모델이담겨있습니다.아파트를‘더불어사는마을’로바꾸고싶은이들에게이책을적극적으로추천합니다.”_오연호오마이뉴스대표추천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