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무사시 박스 세트 (요시카와 에이지 대하소설 | 전 10권)

미야모토 무사시 박스 세트 (요시카와 에이지 대하소설 | 전 10권)

$104.74
Description
만화 《배가본드》의 원작 소설 정본 완역 한국어판 출간!
일본 최강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의 치열한 삶을 만난다
60여 차례의 결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일본 최고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의 치열한 삶을 다룬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는 요시카와 에이지를 일본의 국민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저자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1935년 〈아사히신문〉에 연재되며 처음 세상에 공개된 《미야모토 무사시》는 이후 일본 내에서만 1억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 만화 등이 꾸준히 제작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슬램덩크》로 유명한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에 의해 《배가본드》라는 제목의 만화로 출간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

요시카와에이지

1892년가나가와현神奈川?에서태어났다.본명은히데쓰구英次.일본을대표하는소설가이며,주요작품으로는《미야모토무사시宮本武?》,《삼국지三國志》,《신新헤이케이야기平家物語》등이있다.가정형편이어려워소학교를중퇴하고생업을위해직공과기자생활을하면서도독학으로문학공부를계속하던중,1926년《나루토비첩鳴門秘帖》을통해일약인기작가로떠올랐다.
1935년부터〈아사히신문〉에《미야모토무사시》를연재하기시작했으며,1939년연재를마치고한달후부터는중일전쟁의마이니치신문사특파원으로종군하면서도《삼국지》를연재하기시작했다.1962년암이악화되어향년70세의나이로사망할때까지그가남긴작품은200편이넘고,사후그의이름을딴‘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이제정되었다.
소설《미야모토무사시》는현재까지도일본국민들사이에널리읽히는대중소설로영화와드라마로도꾸준히제작되고있으며《슬램덩크》로유명한만화가이노우에다케히코에의해《배가본드》라는제목의만화로현재도계속출간되고있다.

목차

1권저자의말-4/방울-10/독버섯-26/빗-45/화어당-61/들녘의사람들-81/가시나무-96/귀향-111/유인-133/천년묵은삼나무-162/수석문답-188/미카즈키찻집-202/겁쟁이다케조-216/광명이비치는방-227/하나다다리-242/부록-254|세키가하라전투전후의일본정세|에도시대의무사계급|그림으로보는《미야모토무사시》

2권요시오카염색-6/양지와음지-22/치욕의날-49/비탈길-70/제자-88/봄바람에날아온편지-114/엇갈리는길-125/찻물에만밥-147/나라의숙소-170/한냐들판-195/산간마을-229/작약을든사자-245/네명의수제자-274/짚방석-287/다로-303/마음의불-322/꾀꼬리-334/여인의길-361

3권수박-6/사사키고지로-20/여우비-50/환술-60/원수-91/미소년-101/와스레가이-131/무상-154/오래된약속-167/모노호시자오-177/산천무한-202/신천-223/겨울아지랑이-238/바람개비-265/엇갈린길-300/겨울나비-341/심원의마-354/공개장-379/고독속의깨달음-389/바늘-405/미소-426/물고기무늬-443

4권메마른들판-6/살아있는달인-44/밤길-69/두명의고지로-85/동생덴시치로-120/막다른골목-152/어둠속의처단-168/괭이-200/조닌-214/봄눈-242/눈밭의결투-264/술내기-297/모란을태우다-319/비파-332

5권봄을앓는두사람-6/침향-25/뒷문-46/내일을기다리며마시는술-81/필살의땅-98/하나의달-117/생사의갈림길-133/길잃은기러기-165/생사일로-179/안개바람-198/관음상-219/젖-245/나비와바람-260/도청도설-272/연리지-284/천둥-300/남녀폭포-317

6권보현보살-6/기소의젊은이-22/독니-46/멀어지는인연-59/어머니의훈수-73/하룻밤의벗-98/돈-118/함정-145/에도로가는기녀들-163/불장난-173/양아들-196/개척자들-212/강가의결투-228/대팻밥-248/올빼미-267

7권칼을가는소년-6/또다른수련-26/그스승에그제자-42/산사람들-56/토벌-72/4월무렵-94/에도로-110/파리떼-126/검담-140/심부름-159/식객-180/급보-188/부모은중경-207/핏빛달무리-229/마음조각-250/기울어가는문-268/귀가-281

8권소문과진실-6/벌레소리-18/독수리와매-36/풋감-56/날다람쥐-74/취중좌담-94/회화나무문-116/사이카치언덕-132/다다아키의깨달음-145/백골-169/북채-182/마귀의권속-194/이도류대야에가키류-209/누명-234/옻칠상자-246/두제자-254/천하의대사-269/석류-290/몽토-299/꽃이지고,꽃이피다-320/신기루-335/출세의문-361/천음-380

9권봄을알리는새-6/성난소-20/삼씨-33/야외시합-54/소년과소년-69/대일여래-81/어제와오늘-93/끈-107/봄비,쏟아지다-119/항구-148/새출발-168/무가선생-187/무위의껍질-199/구도-214/원-243

10권뜻밖의소식-6/풍문-21/관음보살-50/뱃길-69/기다리는사람-87/매와여인-107/폭풍전야-122/말편자-140/동틀무렵-164/그사람과이사람-177/후나시마결투-210/옮긴이의말:재미와교훈이있는완벽한소설《미야모토무사시》-239/부록:검성미야모토무사시의생애,미야모토무사시와《오륜서》,독행도,예술가미야모토무사시,《미야모토무사시》용어사전-246

출판사 서평

요시카와에이지의대표작《미야모토무사시》
일본최강의검객을소설로만난다

미야모토무사시는자타가공인하는일본최강의검객이다.그는스물아홉살때까지60여차례의결투에서단한번도패한적이없고,쌍검을동시에사용하는니텐이치류二天一流(이도류二刀流)의창시자이자손자의《손자병법》,클라우제비츠의《전쟁론》과함께세계3대병법서로불리는《오륜서》의저자이기도하다.그런그의이야기는그동안사람들사이에서구전으로만전해지다요시카와에이지의소설《미야모토무사시》를통해세상에알려지면서일본인들사이에무사시신드롬을일으킬정도로큰사랑을받고있다.
소설《미야모토무사시》는1935년8월23일부터1939년7월11일까지4년에걸쳐〈아사히신문〉에연재되었다.다케조(무사시의아명)가세키가하라전투에서패하고시체들사이에누워서자기의얼굴위로지나가는수많은군마의질주를바라보는장면으로시작되는이소설은미야모토무사시가각지를돌아다니며자기외의모든것을스승으로삼아무사의길을깨닫고참다운무사로성장해가는과정을그리고있다.
아울러기존의전기물과는달리위인이나위정자가아닌민초들의삶을민초들의시각에서다룸으로써우리나라의조선시대에해당하는1600년대일본서민들의삶을날것그대로오롯이느낄수있게해준다.
이소설이탄생하게된배경또한흥미롭다.일본의소설가이자아쿠타가와상,나오키상의설정자인기쿠치칸菊池?과나오키산주고直木三十五사이에미야모토무사시의명인론에대한논쟁이벌어진것이그계기였다.
1932년나오키가무사시는‘명인(검의고수)이아니다’라는주장을내놓자기쿠치가그에반대하며무사시는‘명인이다’라고주장했다.이에나오키가요시카와에이지에게어느쪽주장을지지하느냐고묻자요시카와는기쿠치의주장을지지한다고밝혔다.나오키가다시‘요시카와가무사시를명인으로생각하는이유를발표하라’고촉구했지만,이요구에대해서요시카와는침묵을지켰다.그러다1935년에요시카와는이작품을발표함으로써간접적으로나마나오키의요구에대한답을내놓았고,이작품이그야말로신드롬급에가까운인기를모으자자연스럽게‘무사시는명인’이라는설이많은사람들의지지를받게되었다.
이후이작품이책으로출간된것은물론이작품을원작으로하는수많은영화와드라마,애니메이션,만화등이현재까지도활발하게제작되고있다.
소설《미야모토무사시》는일본에서단행본으로총3종이출간되었다.문고판으로는5종이상이출간되어현재도판매되고있고,이작품을원작으로한영화는20편,라디오드라마는3편,텔레비전드라마는7편,연극은두편,만화는《배가본드》가있다.
이소설은17세의무사시가친구와함께세키가하라전투에참전했다가패잔병이되어시체들사이에누워있는장면으로시작한다.그러나일반전기소설이나위인전과는달리29세때무사시인생의최대라이벌인사사키고지로와의후나시마(간류지마)결투를끝으로소설도끝을맺는데,이는그후로무사시가간혹대규모전투에는참전한기록이보이지만개인적인결투에나선기록은보이지않기때문에저자가소설적인재미를위해서과감하게생략한듯보인다.

[줄거리]
1.땅의권
열일곱살의다케조는죽마고우인마타하치와함께일본의패권이갈린세키가하라전투에도요토미쪽병졸로참전했다가패잔병이되어죽을고비를넘기며전장에서탈출한다.산속을헤매던다케조와마타하치는전장에널브러져있는시체에서투구와무기등을훔치고있는아케미를우연히만나그녀의양어머니인오코의허락으로그녀의집에서숨어지내게된다.
1년가까이모녀의집에서숨어지내던다케조와마타하치는모녀의집을약탈하러온쓰지카제덴마를때려죽인일을계기로함께고향으로돌아가자고약속한다.그러나마타하치가오코의유혹에넘어가고향으로돌아가기로한날도망쳐버리고다케조만혼자고향으로돌아오는데…….

2.물의권
3년간의감금생활을마치고본격적으로무사수련길에나선미야모토무사시.각지의고수들을찾아이른바‘도장깨기’에들어간무사시가첫상대로선택한인물은천하제일검이라불리는요시오카류의2대당주요시오카세이주로다.그러나세이주로가마침도장을비운탓에그의제자들만상대한뒤훗날을기약하고다시길을나선무사시는창술로유명한호조인을찾아가또다시결투를청한다.
한편오쓰는하나다다리에서자신을남겨두고가버린무사시를찾아정처없이길을떠나지만두사람은만날듯만날듯만나지못하고계속엇갈리기만한다.심지어무사시의제자가된조타로를길가에서우연히만나길동무가되어한동안같은길을가면서도조타로가무사시의제자라고는꿈에도생각하지못한다.

3.불의권
무사수련의길은멀고도험난했다.무사시가가는길에는과거의악연으로깊은원한을품은쇄겸의고수시시도바이켄,가문의명예를걸고복수를맹세한요시오카도장의요시오카세이주로,그리고형보다검술실력이뛰어나다는요시오카덴시치로등의난적이줄줄이기다리고있었다.
그들과오로지홀로맞서서싸워야하는무사시는또여전히자신을죽이려고혈안이되어있는오스기를피해다니느라애를먹는다.친구의어머니이자연로한노파를다른사람처럼힘으로제압하지도못하고그저오해가풀리기만을바라지만,오스기는무사시를잡아서죽일때까지는결코멈출기색을보이지않는다.

4.바람의권上
마침내요시오카세이주로와결투를하게된무사시는자신을일개떠돌이무사라고얕잡아보고별다른전략없이덤벼드는세이주로를단일격에외팔이불구로만들어버린다.교토에서검술로는최고라는평가를받고문하생만도천명에달한다는요시오카도장의당주를보란듯이제압하고승리를쟁취한것이다.그러나이는요시오카일족과문하생들전부를적으로돌리는결과를낳고,또다시세이주로의동생덴시치로에게결투장을받는다.
한편,사사키고지로를사칭하고다니던마타하치는당사자인고지로에게발각되어죽을고비를넘기고우여곡절끝에오쓰를만나같이도망가자고유혹하지만거부당하자그녀를죽이기로결심한다.

5.바람의권下
자신들의당주와그의동생까지잃은요시오카가문의일족과문하생들은무사시에게복수하겠다며혈안이되어그를찾아다닌다.결국무사시를결투장소까지끌어내는데성공한요시오카측사람들은이번에야말로기필코무사시를죽여서실추된가문의명예를되찾겠다며동원할수있는병력과무기를총동원하여만반의준비를갖추고나서무사시가오기만을기다린다.
한편무사시는수십명,아니백명이넘을지도모르는적을상대하게될것이라는것을뻔히알면서도,또상대가모든수단을동원하여자신을죽이려고들것이라고예상하면서도단신으로결투장소로향한다.

6.공空의권上
새로운삶을꿈꾸며오쓰와조타로를데리고에도로가던무사시는자신의뒤에서따라오는줄만알았던두사람의행방이묘연해지자크게당황한다.결국오쓰가괴한에게납치된사실을알고그녀의행방을수소문해보지만끝내그녀를찾지못한다.대신조타로가나라이의다이조라는사람을쫓아갔다는소식을들은무사시는오쓰의행방에대한작은실마리라도잡기위해그를찾아길을나선다.
한편조타로는납치된오쓰를구해내기위해나라이의다이조라는사람에게도움을청하러간다.마침여행길에나서려던다이조는조타로에게사정이야기를듣고조타로를여행길에동행시키며같이오쓰를찾아보기로한다.

7.공空의권下
에도로가던중우연히들른호덴가하라라는벌판에서두번째제자인이오리를만난무사시는그곳에정착하여황무지였던벌판을개간하고산적의습격을받은마을사람들을구해내면서검술수련만으로는자신이생각하는진정한무사가될수없다는것을절실히깨닫는다.
무엇보다도열심히검술실력을갈고닦아야하는것도무사라면당연히갖춰야할자세이지만,자연의섭리를거스르지않으면서자연을다스리는법을배우는것,인간이라면귀천을불문하고평등하게그들을존중하면서그들로부터존중을받는법을배우는것또한진정한무사가되기위해서는빼놓을수없는자세라는것을깨닫는다.

8.니텐二天의권
북을치는채는두개,두개의채가내는소리는하나……저것이이도二刀다.이도와같은원리다.인간은태어나면서부터두개의손이있지만검을잡을때는한손밖에사용하지않는다.적도그러했고,모든사람들이그것을습성인양받아들이고있었기때문이지만,만일두손으로두개의검을완벽하게다룰수있게된다면하나의검만을든사람은어떻게될까?
무사시는비로소이도의진리를깨달았다.그것은무애자유無?自由의경지였다.두자루의검을양손에들고동시에사용할때왼쪽과오른쪽,오른쪽과왼쪽을의식하지만의식하지않는것이다.오른손에든검도,왼손에든검도서로방해가되지않으면서각각의역할을자유자재로수행할수있을때진정한이도가완성된다.

9.엔메이円明의권上
호소카와가문의검술사범으로등용되며평소자신의바람대로마침내부와명예를동시에거머쥔사사키고지로.쇼군가문의검술사범으로추천되었다가신상에관한불미스런소문이있다하여등용이취소된뒤은둔생활에들어간미야모토무사시.두사람의엇갈린운명에한사람은사람들로부터존경을받는편안한생활에안주하고,다른한사람은아직자신에겐부족한점이많다는것을깨달으며수련에더욱정진한다.
그런데세상사람들은이처럼전혀다른환경에서각자의길을걷고있는두사람을경쟁관계로몰아가며언젠가는반드시결투를벌여야하는분위기를조성한다.당사자가원하든원치않든두사람은이미세상사람들에의해결투를벌여야하는운명에놓이게된것이다.

10.엔메이円明의권下
마침내미야모토무사시와사사키고지로의대결이성사되었다.장소는후나시마,일시는게이초17년(1612)4월13일진시상각(오전7시).무사시는결투가벌어지기며칠전에배를타고결투장소인후나시마인근의아카마가세키에도착했고,고지로는검술지도를위해하루걸러나가던도장에도나가지않고자신의집에서정양하며결투에대비한다.
한편두사람의대결이성사되었다는소식이전해지자세간의이목이단숨에집중되었다.오쓰와조타로,이오리,마타하치,아케미등무사시와헤어져그의소식을궁금해하던사람들을비롯해무사시를응원하는사람들은전국각지에서후나시마인근의고쿠라와아카마가세키로속속모여들었고,고지로를응원하는사람들은그의저택으로몰려가무사시와의대결에서꼭이겨달라며선물과부적을건네고밤을새워가며기도를올린다.
그리고결투당일,수백명이지켜보는가운데두사람은마침내후나시마의모래톱위에마주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