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무사시 8: 닌텐의 권 (요시카와 에이지 대하소설)

미야모토 무사시 8: 닌텐의 권 (요시카와 에이지 대하소설)

$11.25
Description
60여 차례의 결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일본 최고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의 치열한 삶을 다룬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는 요시카와 에이지를 일본의 국민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저자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1935년 〈아사히신문〉에 연재되며 처음 세상에 공개된 《미야모토 무사시》는 이후 일본 내에서만 1억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 만화 등이 꾸준히 제작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슬램덩크》로 유명한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에 의해 《배가본드》라는 제목의 만화로 출간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도서출판 잇북에서 출간되는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는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3월에 완간될 예정이다.

〈니텐二天의 권 줄거리〉
북을 치는 채는 두 개, 두 개의 채가 내는 소리는 하나…… 저것이 이도二刀다. 이도와 같은 원리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두 개의 손이 있지만 검을 잡을 때는 한 손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적도 그러했고,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습성인 양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이지만, 만일 두 손으로 두 개의 검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된다면 하나의 검만을 든 사람은 어떻게 될까?
무사시는 비로소 이도의 진리를 깨달았다. 그것은 무애자유無?自由의 경지였다. 두 자루의 검을 양손에 들고 동시에 사용할 때 왼쪽과 오른쪽, 오른쪽과 왼쪽을 의식하지만 의식하지 않는 것이다. 오른손에 든 검도, 왼손에 든 검도 서로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각각의 역할을 자유자재로 수행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이도가 완성된다.

《미야모토 무사시》 니텐二天의 권에서는 무사시가 그동안 스스로도 확실한 정의를 내리지 못해 답답해하던 이도의 진리를 깨달으며 자신만의 고유한 검법인 이도류(니텐이치류二天一流)를 완성해가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다.
저자

요시카와에이지

1892년가나가와현神奈川?에서태어났다.본명은히데쓰구英次.일본을대표하는소설가이며,주요작품으로는《미야모토무사시宮本武?》,《삼국지三國志》,《신新헤이케이야기平家物語》등이있다.가정형편이어려워소학교를중퇴하고생업을위해직공과기자생활을하면서도독학으로문학공부를계속하던중,1926년《나루토비첩鳴門秘帖》을통해일약인기작가로떠올랐다.
1935년부터〈아사히신문〉에《미야모토무사시》를연재하기시작했으며,1939년연재를마치고한달후부터는중일전쟁의마이니치신문사특파원으로종군하면서도《삼국지》를연재하기시작했다.1962년암이악화되어향년70세의나이로사망할때까지그가남긴작품은200편이넘고,사후그의이름을딴‘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이제정되었다.
소설《미야모토무사시》는현재까지도일본국민들사이에널리읽히는대중소설로영화와드라마로도꾸준히제작되고있으며《슬램덩크》로유명한만화가이노우에다케히코에의해《배가본드》라는제목의만화로현재도계속출간되고있다.

목차

소문과진실-6/벌레소리-18/독수리와매-36/풋감-56/날다람쥐-74/취중좌담-94/회화나무문-116/사이카치언덕-132/다다아키의깨달음-145/백골-169/북채-182/마귀의권속-194/이도류대야에가키류-209/누명-234/옻칠상자-246/두제자-254/천하의대사-269/석류-290/몽토-299/꽃이지고,꽃이피다-320/신기루-335/출세의문-361/천음-380

출판사 서평

요시카와에이지의대표작《미야모토무사시》
일본최고의검객을소설로만난다

미야모토무사시는자타가공인하는일본최고의검객이다.그는스물아홉살때까지60여차례의결투에서단한번도패한적이없고,쌍검을동시에사용하는니텐이치류二天一流(이도류二刀流)의창시자이자손자의《손자병법》,클라우제비츠의《전쟁론》과함께세계3대병법서로불리는《오륜서》의저자이기도하다.그런그의이야기는그동안사람들사이에서구전으로만전해지다요시카와에이지의소설《미야모토무사시》를통해세상에알려지면서일본인들사이에무사시신드롬을일으킬정도로큰사랑을받고있다.
소설《미야모토무사시》는1935년8월23일부터1939년7월11일까지4년에걸쳐〈아사히신문〉에연재되었다.다케조(무사시의아명)가세키가하라전투에서패하고시체들사이에누워서자기의얼굴위로지나가는수많은군마의질주를바라보는장면으로시작되는이소설은미야모토무사시가각지를돌아다니며자기외의모든것을스승으로삼아무사의길을깨닫고참다운무사로성장해가는과정을그리고있다.
아울러기존의전기물과는달리위인이나위정자가아닌민초들의삶을민초들의시각에서다룸으로써우리나라의조선시대에해당하는1600년대일본서민들의삶을날것그대로오롯이느낄수있게해준다.
이소설이탄생하게된배경또한흥미롭다.일본의소설가이자아쿠타가와상,나오키상의설정자인기쿠치칸菊池?과나오키산주고直木三十五사이에미야모토무사시의명인론에대한논쟁이벌어진것이그계기였다.
1932년나오키가무사시는‘명인(검의고수)이아니다’라는주장을내놓자기쿠치가그에반대하며무사시는‘명인이다’라고주장했다.이에나오키가요시카와에이지에게어느쪽주장을지지하느냐고묻자요시카와는기쿠치의주장을지지한다고밝혔다.나오키가다시‘요시카와가무사시를명인으로생각하는이유를발표하라’고촉구했지만,이요구에대해서요시카와는침묵을지켰다.그러다1935년에요시카와는이작품을발표함으로써간접적으로나마나오키의요구에대한답을내놓았고,이작품이그야말로신드롬급에가까운인기를모으자자연스럽게‘무사시는명인’이라는설이많은사람들의지지를받게되었다.
이후이작품이책으로출간된것은물론이작품을원작으로하는수많은영화와드라마,애니메이션,만화등이현재까지도활발하게제작되고있다.
소설《미야모토무사시》는일본에서단행본으로총3종이출간되었다.문고판으로는5종이상이출간되어현재도판매되고있고,이작품을원작으로한영화는20편,라디오드라마는3편,텔레비전드라마는7편,연극은두편,만화는《배가본드》가있다.
이소설은17세의무사시가친구와함께세키가하라전투에참전했다가패잔병이되어시체들사이에누워있는장면으로시작한다.그러나일반전기소설이나위인전과는달리29세때무사시인생의최대라이벌인사사키고지로와의후나시마(간류지마)결투를끝으로소설도끝을맺는데,이는그후로무사시가간혹대규모전투에는참전한기록이보이지만개인적인결투에나선기록은보이지않기때문에저자가소설적인재미를위해서과감하게생략한듯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