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쓰카 에이지 - 순문학의 죽음, 오타쿠, 스토리텔링을 말하다

오쓰카 에이지 - 순문학의 죽음, 오타쿠, 스토리텔링을 말하다

$12.00
저자

오쓰카에이지,선정우

저자오쓰카에이지는만화원작자이자서브컬처평론가.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교수,도쿄대학대학원정보학환특임교수.대학에서민속학을전공했으며,졸업후만화잡지사에서아르바이트를하다가만화편집자가?되어이시노모리쇼타로등을담당했다.1980년대에만화잡지《코믹류》《프티애플파이》《만화부릿코》등에서편집자를맡았고,편집장까지역임했다.
만화스토리작가로도활약하면서일본에서지금까지900만부이상판매된『다중인격탐정사이코』를비롯하여『망량전기마다라』,『리비아썬』의원작자로이름을널리알렸다.2013년국내개봉된애니메이션《꼬마마녀요요와네네》원작만화(히라린그림)의프로듀스를담당했다.아울러일본사회에서‘오타쿠논쟁’과1990년대말일본문학계의쟁점중하나였던‘순문학논쟁’에서격론의중심에서기도했다.『이야기소비론』,『전후만화의표현공간』(제16회산토리학예상수상),『그녀들의연합적군』,『오타쿠의정신사』,『서브컬처문학론』,『이야기론으로읽는무라카미하루키와미야자키하야오』등문학·민속학·정치분야에걸쳐다수의비평서를출간했다.
또대학에서스토리텔링에관해강의한결과물을정리해이야기론과작법관련도서를다수집필했다.국내에서도출간된『이야기체조』,『캐릭터소설쓰는법』,『캐릭터메이커』,『스토리메이커』,『이야기학교』(노구치가쓰히로그림),『이야기의명제』등은다양한이야기론을장르문학이나영화시나리오,만화등서브컬처분야의창작에접목한책들로써작법서가운데서도독보적인위치를차지하고있다.인터뷰집으로『오쓰카에이지-순문학의죽음,오타쿠,스토리텔링을말하다』(인터뷰어선정우만화칼럼니스트)가있다.

목차

목차
서문
1장창작하는오타쿠에서소비하는오타쿠로
2장문화는국경을넘는다
3장스토리작가,만화가그리고편집자
4장스튜디오지브리의힘
5장창작과프로파간다
6장피해자의식과정치적보수?화
오쓰카에이지는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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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캐릭터소설쓰는법』『스토리메이커』등의저자오쓰카에이지와의인터뷰.만화칼럼니스트선정우가직접만나묻고정리한책으로,오타쿠문화의변화,순문학의죽음과이야기의탄생,창작과?프로파간다의관계등에대한오쓰카에이지의견해를담았다.《반딧불의묘》(다카하타이사오감독),《바람이분다》(미야자키하야오감독)등국내에서정치적논쟁을촉발시켰던스튜디오지브리의작품에대한입장,일본만화계의뒷이야기도흥미롭다.1980년대부터활동해온일본의대표적인서브컬처비평가가어떤생각을갖고있고어떻게...
『캐릭터소설쓰는법』『스토리메이커』등의저자오쓰카에이지와의인터뷰.만화칼럼니스트선정우가직접만나묻고정리한책으로,오타쿠문화의변화,순문학의죽음과이야기의탄생,창작과프로파간다의관계등에대한오쓰카에이지의견해를담았다.《반딧불의묘》(다카하타이사오감독),《바람이분다》(미야자키하야오감독)등국내에서정치적논쟁을촉발시켰던스튜디오지브리의작품에대한입장,일본만화계의뒷이야기도흥미롭다.1980년대부터활동해온일본의대표적인서브컬처비평가가어떤생각을갖고있고어떻게활동해왔는지를살펴볼수있는흔치않은책이다.
출판사서평
일본서브컬처계의문제적평론가오쓰카에이지
순문학의죽음,오타쿠,스토리텔링을말하다!
오쓰카에이지는만화편집자로시작해일본에서900만부이상판매된『다중인격탐정사이코』의스토리작가및비평가로발돋움한서브컬처계의입지전적인물이다.오쓰카에이지는소설가쇼노요리코와벌인순수·대중문학논쟁,가라타니고진이후최고의문예비평가로평가받는아즈마히로키와벌인리얼리즘논쟁,오타쿠논쟁,페미니즘논쟁,호헌론을비롯한정치적논쟁등의중심에섰던전방위평론가이기도하다.국내에서는『캐릭터소설쓰는법』『스토리메이커』『이야기체조』등스토리텔링강의시리즈로잘알려져있다.
1990년대말일본문학계의쟁점중하나였던‘순문학논쟁’이후의변화에대한오쓰카에이지의입장은무척흥미롭다.점차축소되어아사상태에이른일본의순문학이라이트노벨을포함하는등서브컬처에얹혀생명을연장하는상황이라는것.그는소수에게만의미있는작품이과연사회적으로도중요한의미를지닐수있는지의문을제기한다.이는여전히문단을중심으로한문학이대중문학보다중요하게여겨지는한국에도시사하는바가크다.
이처럼특정장르가축소되고,문화소비가세분화되는현상은오타쿠문화의변화와도맥이닿아있다.오쓰카에이지에따르면1980년대일본서브컬처붐을주도했던오타쿠층은어떤의미에서긍정적인존재였다.자신이향유하는문화전반에대한폭넓은관심을바탕으로‘창작하는오타쿠’의형태를띠었던것이다.하지만특정장르에갇혀문화상품을‘소비하는오타쿠’로변화하면서오타쿠문화는사실상종언을맞이했다고본다.최근10년간문화가작은카테고리안에파묻혀고립되는상황에대해한계에다다랐다고느끼는사람들이늘고있으며,그렇게고립된문화는언젠가쇠퇴할수밖에없다는분석이다.
스튜디오지브리,《에반게리온》,신카이마코토의힘은무엇일까?
프로파간다적이지않으면서,사회적인작품은가능한가?
만화,에니메이션,게임등의서브컬처는엔터테인먼트로서재미의추구라는특성을가지고있다.오쓰카에이지는여기에더해창작자에게주어진정치적책임에대해말한다.국내에서도《반딧불의묘》(다카하타이사오감독)나《바람이분다》(미야자키하야오감독)등일본작품들에담긴정치적태도를비판하는여론이있었다.『저팬』,『도쿄미카엘』등오쓰카에이지가‘페이크히스토리fakehistory’라고칭한작품들을지속적으로발표한데에관심을가져왔던인터뷰어선정우는일본에서도금기시되어온창작물에서의정치적표현에대해깊이있는대화를이끌어냈다.일본에서도전면적으로다룬적이없는내용으로,이를통해독자들은오쓰카에이지가주로비평의대상으로삼았던지브리의작품들,《신세기에반게리온》,신카이마코토감독의애니메이션이가진가치를재발견할수있다.
평론가로서서브컬처를보는폭넓은시선,창작자로서의태도,사회의마이너리티를향한관심등오쓰카에이지가던지는다양한화두는서브컬처비평의전통을갖지못한한국의서브컬처마니아들과창작자들에게고민을풀어가는해결의실마리를제공할것이다.
추천사
김봉석(대중문화평론가,《에이코믹스》편집장)
창작자이자편집자(기획자)이자문화평론가인오쓰카에이지는이야기를만들고,편집하고,평가하는모든분야를경험한전문가다.이론만이아니라실제경험을통해쌓았기에더욱흥미롭고가치있는오쓰카의생각을인터뷰를통해생생하게만날수있다.한국에서도이제서브컬처가주류로점점파고들어가는시점이다.서브컬처를넘어문화전반을종횡무진하며내닫는오쓰카에이지의구체적이고실용적인탁견과태도에서배울것도,생각할여지도무한하다.
전진석(스토리작가,《코믹스퀘어》편집장)
오쓰카에이지와선정우.한국과일본,각나라를대표하는최고의서브컬처연구자가만들어낸대담집이출간되었다.구세대오타쿠와신세대오타쿠의인식변화.일본의넷우익,한국의일베와같은사회적이슈를서브컬처의관점에서다룬다.편안한어조로쓰여진대담집을읽다보면,만화업계의오랜선배님들을만나뵙고유익한이야기를듣는기분이든다.좋은말씀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