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바우만을 읽는 시간 (불안한 현대인에게 전하는 바우만의 철학적 사유)

지그문트 바우만을 읽는 시간 (불안한 현대인에게 전하는 바우만의 철학적 사유)

$16.00
Description
지그문트 바우만을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지그문트 바우만을 읽는 시간』은 '지금 여기', 오늘 우리 시대를 통찰했던 지그문트 바우만의 삶과 학문적 자취를 다시금 조명하고자 기획된 책이다. 이 책은 바우만의 저서 내용을 바탕으로 그의 삶의 행적을 살펴본 작은 평전으로 시작하며 저서 19권에 대한 서평이 이어진다. 서평의 필자로는 시인, 기자, 출판평론가, 역사학자, 사회학자, 소설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그가 살아온 발자취를 뒤쫓은 후학들의 좌담도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겨진 좌담에서는 임지현 서강대 사학과 교수, 사회학자 정수복, 그리고 바우만의 저작 중 《현대성과 홀로코스트》, 《부수적 피해》 등을 번역한 정일준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가 바우만의 생애부터 업적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책 후반에는 강수미 동덕여대 회화과 교수가 그의 사상과 철학을 예술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와 문화예술을 설명한 글과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와 바우만이 나눈 가상 대담도 수록되었다.
저자

임지현

저자임지현은서강대사학과교수

목차

서문-‘지금,여기’에서지그문트바우만을다시읽어야하는이유

1.책으로읽어낸지그문트바우만소(小)평전_장동석

2.서평으로읽는지그문트바우만
『고독을잃어버린시간』거대한수용소에갇힌사람들“응답하라,희망이여!”_심보선
『현대성과홀로코스트』홀로코스트,일시적광기아닌반복가능한현재_강성현
『액체근대』후기근대를통찰하는비판이론의대서사_김현미
『모두스비벤디』불안하면서도위험한잠정적공존_홍순철
『신과인간에대하여』,『인간의조건』유동하는세계에서흔들리며신을말하기_김기현
『사회주의,생동하는유토피아』시간여행자,50대의바우만을만나다_강양구
『지그문트바우만,소비사회와교육을말하다』학교이탈자들만성공하는이유는?_안광복
『도덕적불감증』타인에대한둔감함은어디에서오는가?_천주희
『사회학의쓸모』쓸모없는사회학을그래도하는사람들_오찬호
『친애하는빅브라더』지그문트바우만,감시사회를말하다_김민섭
『부수적피해』타인의고통이‘부수적피해’가되어버린현대사회_정여울
『왜우리는불평등을감수하는가?』불평등이라는함정에빠져버린세계를구하는길_장동석
『유행의시대』유행의속도는LTE,유행좇는내인생은버퍼링_정철운
『방황하는개인들의사회』개인화된사회와불확실성_김찬호
『리퀴드러브』유동하는자본주의시대의인스턴트사랑_김응교
『새로운빈곤』소비의시대,빈곤을어떻게볼것인가_김경
『유동하는공포』이성이잠들면괴물이눈뜬다_김종일
『쓰레기가되는삶들』쓰레기가되어버린현대의삶_장석주

3.좌담:‘액체근대’는어떻게탄생했는가_장동석?임지현?정수복?정일준

4.바우만의현대사회문화비판과한국문화예술상황_강수미

5.가상대담:바우만,한국사회를말하다_김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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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인이자경계인으로살았던한사회학자의삶과철학을재조명하다
1장「책으로읽어낸지그문트바우만소(小)평전」에서는바우만의다양한저서를통해그의삶을되짚어본다.여기서는어린시절비유대인친구들에게따돌림을당한이야기,제2차세계대전에소련으로탈출해스탈린이조직한군대에가담한이야기,이후영국에서생활한이야기등그의생애를다룬다.또이러한경험들이그의사유와철학에어떤영향을미쳤는지도설명한다.바우만의저서에나오는내용외에도그와학문적교분을나눈임지현교수와바우만연구소책임자인마크데이비스등곁에서그를지켜본지식인들이쓴글을통해그들의시선에서본바우만의모습도엿볼수있다.
2장「서평으로읽는지그문트바우만」에는그의저서중19권에대한서평이실렸다.서평의필자로는시인,기자,출판평론가,역사학자,사회학자,소설가등다양한영역에서활동하는이들이참여했다.이들은서평에서그의저서에담긴내용을소개하고그것을바탕으로한국사회의모습이나문제등을설명한다.그리고이는마치바우만이한국상황을꿰뚫어보고책을쓴것처럼느낄정도로매우잘들어맞는다.또서평을읽다보면바우만의책이인간,종교,홀로코스트,이데올로기,교육,사회학,불평등,사랑,빈곤등다양한주제를다루고있음을알수있다.이렇게주제의폭이넓은것은바우만의사유와철학이그만큼다채롭고깊이가있다는증거일것이다.
3장「좌담:‘액체근대’는어떻게탄생했는가」에서는지그문트바우만과오랫동안교분을나눈임지현서강대사학과교수,지그문트바우만의학문적자취를공부한사회학자정수복,그리고지그문트바우만의저작중『현대성과홀로코스트』,『부수적피해』등을번역한정일준고려대사회학과교수가좌담을펼친다.그들은바우만의생애로시작해그의학문적업적,바우만에대한다른지식인들의평가,한국독자들이바우만을사랑하는이유등다양한주제로이야기를이어나간다.한시대를풍미한사회학자의발자취를뒤쫓은후학들의좌담은가히이책의백미가운데하나라할수있다.

바우만의철학으로한국사회와문화예술을설명하다
4장「바우만의현대사회문화비판과한국문화예술상황」에서는그의사상과철학을예술적관점에서분석하고그것을바탕으로한국사회와문화예술을설명한다.이글의필자강수미동덕여대회화과교수는바우만의‘액체근대’개념을이용하여현대사회의문화예술을비판한다.그는“동시대미술은한번에한건씩치르는전시기획,지금여기서만감상할수있는아트이벤트,일시적으로모이고해체되는단기프로젝트,전세계지역들을훑으며떠돌아다니는예술유랑단같은것이된지꽤되었다”고말한다.실제로오늘날미술작품들은잠깐전시되었다가사라지는경우가많다.“문화예술은이제불완전함,불확실성,즉흥성,임의성,간편성을적극화하는장으로바뀌었다”는그의말은문화예술뿐만아니라모든것이금방금방바뀌어버리는우리사회를다시한번돌아보게한다.
5장「가상대담:바우만,한국사회를말하다」에서는김민웅경희대미래문명원교수와지그문트바우만이나눈가상대담을실었다.‘지그문트바우만이바라본한국사회’를주제로펼쳐지는두사람의대담은비록가상이지만바우만의사상과철학에철저히기반을두고있으며,독자로하여금한국사회를예리하게응시하게한다.

‘액체근대’라는새로운개념으로불안정한현대를설명했던지그문트바우만은2017년1월9일타계했지만,그의사상과철학은고스란히남아사회곳곳에서영향을미치고있다.바우만이책을통해전하는메시지를이해하고,그것을자신의삶에반영하고자하는독자들에게이책은불안한현대를살아가는데유익한지침서가될것이다.

[책소개]
시대를통찰했던사회학자지그문트바우만의삶과학문적자취를재조명한책이다.이책은바우만의저서를통해삶의행적을살펴본작은평전으로시작해그뒤로저서19권에대한꼼꼼한서평이이어진다.아울러그가살아온발자취를뒤쫓은후학들의좌담도수록했다.책후반에는그의사상과철학을예술적관점에서분석하고,그것을바탕으로한국사회와문화예술을설명한글과김민웅경희대미래문명원교수와바우만이나눈가상대담을실었다.바우만의사상과철학을고스란히담은이책은불안한현대를살아가는사람들에게유익한지침서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