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16.29
Description
세계적인 작품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 구조의 비밀!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분석한 평론집 『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한국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소설과 애니메이션. 이들은 왜 세계적으로 통하는걸까? 저자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들의 작품들을 ‘이야기 구조’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보았다. 이들 작품의 구조적인 특징과 세계에서 통하는 이유 등에 대해 일본의 대표적인 서브컬처 평론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노르웨이의 숲》, 하야오의 《모노노케 히메》 등의 작품을 분석하며 저자는 ‘일본적인 것’ 덕분이 아니라 오히려 보편적인 ‘이야기 구조’를 따랐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ㅇ 이를 통해 하루키와 하야오의 작품을 보면서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구조가 보이고, 그들의 작품을 비평할 수 있는 눈이 생길 것이다.
저자

오쓰카에이지

저자오쓰카에이지는만화원작자이자서브컬처평론가.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교수,도쿄대학대학원정보학환특임교수.대학에서민속학을전공했으며,졸업후만화잡지사에서아르바이트를하다가만화편집자가되어이시노모리쇼타로등을담당했다.1980년대에만화잡지[코믹류][프티애플파이][만화부릿코]등에서편집자를맡았고,편집장까지역임했다.
만화스토리작가로도활약하면서일본에서지금까지900만부이상판매된『다중인격탐정사이코』를비롯하여『망량전기마다라』,『리비아썬』의원작자로이름을널리알렸다.2013년국내개봉된애니메이션[꼬마마녀요요와네네]원작만화(히라린그림)의프로듀스를담당했다.
아울러일본사회에서‘오타쿠논쟁’과1990년대말일본문학계의쟁점중하나였던‘순문학논쟁’에서격론의중심에서기도했다.『이야기소비론』,『전후만화의표현공간』(제16회산토리학예상수상),『그녀들의연합적군』,『오타쿠의정신사』,『서브컬처문학론』,『이야기론으로읽는무라카미하루키와미야자키하야오』등문학·민속학·정치분야에걸쳐다수의비평서를출간했다.
또이야기론과작법관련도서를다수집필했다.국내에서도출간된『이야기체조』,『캐릭터소설쓰는법』,『캐릭터메이커』,『스토리메이커』,『이야기학교』(노구치가쓰히로그림),『이야기의명제』,『세계만화학원』등은다양한이야기론을장르문학이나영화시나리오,만화등서브컬처분야의창작에접목한책들로서작법서가운데서도독보적인위치를차지하고있다.인터뷰집으로『오쓰카에이지-순문학의죽음·오타쿠·스토리텔링을말하다』(선정우공저)가있다.

목차

서문-일본문학에는왜구조만남았는가

1장1980년대‘문학’의〈스타워즈〉화에관하여
2장『양을쫓는모험』의‘나’는어떻게루크스카이워커가되었는가
3장왜미야자키하야오는〈게드전기〉를혐오하는가
4장왜포뇨의어머니는거대한가
5장다시한번,‘구조밖에없는일본’에관하여
보론『1Q84』와무라카미하루키의재再〈스타워즈〉화

옮긴이후기-신작『기사단장죽이기』와한국의무라카미하루키비평
인용그림출전
옮긴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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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무라카미하루키와미야자키하야오는왜세계적으로통하는가?
서브컬처평론가오쓰카에이지,하루키와하야오의작품속‘구조’를파헤치다!
무라카미하루키와미야자키하야오,이들의소설과애니메이션은일본을넘어전세계에서많은사랑을받고있고,한국에서도엄청난인기를누리고있다.하루키는매번신작을낼때마다선인세경쟁이붙고,하야오역시신작이나올때마다흥행에성공한다.그러나이들의작품이어떤구조로이루어져있는지,어떤의미가숨어있는지를아는사람은많지않다.그이유는하루키와하야오의작품에대해해설하는책을국내에서거의찾아볼수없었기때문이다.
이책은오쓰카에이지가무라카미하루키와미야자키하야오의작품에관해논한평론집이다.저자는일본의애니메이션이세계적으로인기를얻을수있었던이유는‘일본적인것’덕분이아니라오히려보편적인‘이야기구조’를따랐기때문이라는사실을지적한다.그것은1980년대세계적으로알려졌던요시모토바나나와무라카미하루키의문학도마찬가지다.가라타니고진이나하스미시게히코등의평론가는당시일본소설에구조밖에없다는사실을비판하기도했다.그러나오쓰카에이지는‘이야기구조’덕분에세계적으로받아들여질수있었다고주장한다.
이책에서는일본신화의구조를채택한『바람의노래를들어라』,『1973년의핀볼』,『노르웨이의숲』,캠벨의단일신화론를따른『양을쫓는모험』,오이디푸스신화적이야기구조의『해변의카프카』,여성의자아실현구조를채택한『스푸트니크의연인』,『태엽감는새』등무라카미하루키의소설의구조를살펴본다.또옴진리교의지하철사린가스살포사건을보고『언더그라운드』를집필하게된계기도들여다본다.
또[스타워즈]형구조를채택한[모노노케히메],여주인공이다른세계에‘갔다가돌아오는’이야기구조가선명한[모노노케히메]와[천공의성라퓨타],여성의자아실현이야기를그린[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와[하울의움직이는성],모성의이미지로가득차있는[벼랑위의포뇨]등하야오애니메이션을해설한다.

하루키와하야오가세계적으로알려진이유는‘구조밖에없기때문’이다.
『노르웨이의숲』,『해변의카프카』,[모노노케히메]에숨어있는이야기‘구조’의비밀!
하루키와하야오의작품이세계적인인기를얻게된이유는무엇일까?오쓰카에이지는이들이철저히구축한‘구조’를바탕으로이야기론에입각해이야기를쓰기때문에세계적으로알려진것이라고말한다.무라카미하루키,가와바타야스나리,오에겐자부로,요시모토바나나등해외에서도호응을얻은문학은전부‘구조’가두드러진소설이다.
[스타워즈]의경우신화학자조지프캠벨이『천의얼굴을가진영웅』에서제시한‘출발-통과의례-귀환’,즉‘갔다가돌아오는’영웅신화의구조를충실히따른것으로잘알려져있다.하루키와하야오역시캠벨의이야기구조를따랐다.오쓰카에이지는이야기의구조를따른다고해서작품의고유성이훼손되는것이아니며,창작자에의해독창적인이야기로거듭난다고주장한다.또이야기구조를잘못사용할경우,모호한캐릭터와방황하는스토리가생길수있다고경고한다.
이책은어디까지나작품을해석하는하나의방법론을제시하는책이다.따라서오쓰카에이지의해석이하루키와하야오의‘작품의도’와반드시일치하지는않을것이다.그러나이책을읽는다면하루키와하야오의작품을보면서이전에는보이지않던구조가보이고,그들의작품을비평할수있는눈이생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