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았을까? (전곡선사박물관장이 알려주는 인류 진화의 34가지 흥미로운 비밀)

왜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았을까? (전곡선사박물관장이 알려주는 인류 진화의 34가지 흥미로운 비밀)

$13.96
Description
전곡선사박물관장이 알려주는 인류 진화의 34가지 흥미로운 비밀
하루에도 열두 번씩 쏟아지는 질문에 구석기시대 유물의 과학성을 쉽고 논리적으로 입증해야 하는 박물관장이 있다. 고고학은 벽돌 하나만 밀면 새로운 세상이 나타나는 낭만이 아니라 하나의 증거라도 살뜰하게 채집하려는 집요함과 치밀함이라 말하면서도 인류 진화의 퍼즐을 맞추는 상상은 늘 짜릿하다며 웃는 고고학자다.
이 책은 그가 박물관장의 경험을 곁들여 인류 진화의 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설명부터 최신의 연구에 이르기까지 즐겁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다양한 고고학 이야기로 유구한 시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옛날에 누가 살았는지를 생각하는 사람은 앞으로 이 땅에 누가 살게 될지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으로매년한국에서세계구석기심포지엄을열고주먹도끼를직접만들어분석하는실험연구를한다.고고학유물이있는곳이라면어디든지찾아가며꾸준히공부하고있다.새로운시도에는아낌없는찬사와격려를보내지만직접발로뛰는전문가로서쓴소리를할때도있다.
한양대학교문화인류학과를졸업한뒤동대학원에서구석기고고학을전공하였다.1990년부터전곡리발굴조사의현장실무를맡았고1993년부터시작된전곡리구석기축제의기획과운영에초기부터참여하였다.한양대학교문화재연구소연구원으로전곡리유적의학술연구에힘썼다.전곡선사박물관의건립이본격적으로추진되기시작한2008년경기문화재단으로자리를옮겨실무를책임졌다.2011년박물관개관후부터학예팀장의역할을맡아2015년4월부터지금까지전곡선사박물관장으로일하고있다.2018년에는박물관미술관발전유공국무총리표창을받았다.
30년째전곡리구석기유적과인연을이어오며‘인류의진화와구석기문화의이해를통한인류보편적가치의구현’이라는전곡선사박물관의설립이념을추구하기위해실험고고학과대중고고학을넘나드는다양한활동을하고있다.오랫동안고고학과시민의다리역할을했던경험을십분발휘하여이책을썼다.

목차

1부인류의도구
석기는과학입니다
흑요석루트
아슐리안in전곡
주먹도끼의비밀
석기연대기
돌은아름답다
족대의추억
나는바늘이로소이다
삼겹살은내가최고야
돌과나무의시대
무기여잘있거라
모닥불피워놓고
구석기통신난오른손잡이야

2부인류의기원
사냥꾼?사냥감?
두발걷기가우리몸에남긴변화
명석한두뇌보다튼튼한두다리
구워야제맛
고기라도먹자
알고있나루씨
왜쟤만털이없나요?
오빠만믿어
누가네안데르탈인을죽였는가?
호빗의나라
왜우리만홀로남게되었을까?
화산재에묻힌진실
구석기통신출생의비밀

3부인류의예술
호모뮤지시언시스
###의시대
별들로가득한밤하늘
91억9,263만1,770번
반인반수,사자인간
동굴속미술관
구석기비너스
그럼에도삶은계속된다
MusicisLife
구석기시대백남준
구석기통신병주고약주고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온전히알수없어신비롭고매혹적인고고학의매력
고고학에서는0.1mm만흙에덮여있어도무엇이묻혀있는지정확히알수가없다.하지만앞니의흔적하나로고인류가주로사용한손이오른손인지왼손인지밝혀내는것또한고고학이다.이책은온전히알수없어신비롭고매혹적인고고학의매력으로독자들을초대한다.
이한용전곡선사박물관장은다양한고고학이야기로유구한시간을자연스럽게이해시킨다.물을마시다가사레에들리는것은인류진화의부작용인가,구석기시대의어린왕자로불리며수백개의조가비에구멍을뚫어만든모자를쓴인골을어떻게받아들일것인가,블롬보스동굴의유물에서발견된#모양의기호는무슨의미인가,명석한두뇌보다튼튼한두다리가먼저인가,최초의악기가낸소리는단조일까장조일까등.
직접눈으로보지는못한사건들이지만고고학적증거를가지고맞춰보는재미를놓치지않길바란다.석기는그냥짱돌이아니라과학이며예술이자더나아가인류의미래를알수있는열쇠라는걸깨닫게될것이다.

박물관장의색다르고유쾌한시선으로설명한인류학
이책에는석기,뇌,육식,두발걷기처럼인류진화의기본적인설명부터흑요석,바늘,외계인,구석기날조사건,호빗등새로운이야기로도가득하다.석기를보고그냥짱돌이아니냐는질문에실제로도석기의구분은어렵다며일본의구석기날조사건을소개한다.외계인이지구에남긴표식이라는주장에는흑요석돌날을눌러떼기로떼어내는장면을보여준일화를밝힌다.
색다르고유쾌한내용들은긴시간동안시민과고고학의연결다리를자처한이한용전곡선사박물관의경험에서비롯됐다.그는1990년부터전곡리유적의발굴조사에참여한이래전곡선사박물관의건립부터실무를맡아2015년부터현재까지전곡선사박물관장으로일하고있다.동아시아최초로발견되어세계구석기연구의흐름을바꿔놓은주먹도끼와인연을맺은지벌써30년이훌쩍지난것이다.
그럼에도꾸준히실험고고학과대중고고학을넘나드는다양한활동을하고있다.독일의실험고고학자울프헤인과우리나라의독특한석기로평가받는유구석부를복원하는통나무벌목실험부터아프리카바깥에서발견되어가장오래된고인류로알려진드마니시인을직접보러조지아에방문한다.
인류진화의퍼즐을맞추는상상은늘짜릿하다며웃는고고학자가이제그즐거움을독자에게선물하려한다.마치모닥불앞에서나누는이야기처럼시간가는줄모르고빠져들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