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무 내음은 나무가 서로에게 또 다른 종들에게 이야기하는 나무의 언어이다. ‘특이한 천재’로 불리는 최상급 자연작가 데이비드 조지 해스컬은 이 책에서 가장 무시 받는 감각이지만 가장 오래되고, 원초적인 감각인 후각으로 나무의 언어를 엿듣는다. 칠엽수, 피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올리브, 흰참나무, 책 등 열세 가지 소재를 통해 나무와 인간의 삶이 어떻게 긴밀하게 얽혀 있는지를 감각적이고 빼어난 문장으로 그려낸다. 나무 내음은 어린 시절 기억으로의 여행이고, 수천만 년 전부터 이어온 생명의 심층사와 만나는 관문이며,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만나는 출발점이며, 우리 인간이 다른 종들과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실마리이다. 나무 내음은 우리를 다른 시간과 장소, 다른 세계로 데려가는 한 편의 마법이다. 지은이는 말한다. “어떤 생명도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종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나무 내음을 맡는 열세 가지 방법 : 냄새의 언어로 나무를 알아가기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