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검은 악마의 유혹 (장상인 장편소설)

커피, 검은 악마의 유혹 (장상인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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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은은한 커피 향이 느껴지는 이야기!
정상인의 장편소설 『커피, 검은 악마의 유혹』. 그동안 《현해탄 波高 저편에》, 《홍보는 위기관리다》 등의 책을 통해 르포형 칼럼을 개척한 칼럼니스트의 면모를 보여온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커피에 대한 사실적 정보 전달에 충실하면서도, 2009년 단편 《귀천》으로 문학저널에 등단한 작가로서 탄탄한 플롯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구상해냈다.

남다른 우여곡절을 겪었고 15년 이상 미국에서 살다 한국에 정착할 계획인 강리나. 그녀는 그저 커피를 좋아할 따름이라고 말하지만, 커피에 대한 지식이 가히 전문가 급이다. 그런 그녀는 쌍둥이 남동생의 후배이자 커피 수입업자인 원배와 커피숍을 차리기로 하고, 원배의 후배이며 바리스타인 김지훈이 가세한다. 리나, 원배, 지훈은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쳐 커피숍 ‘천사와 악마 1호점’을 오픈한다. 그 사이 지훈은 6살 연상인 리나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 감정은 집착에 가까운 비뚤어진 형태로 표출되고 결국 그들 사이의 분열을 야기하는데…….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파푸아뉴기니의 커피농장과 커피체리에서 생두까지의 가공 과정, 커피가 거의 유일한 생계 수단인 노동자들에 대한 생생한 묘사도 눈길을 끈다. 일본의 커피 박물관, 독특한 카페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커피숍 등에 대한 소개도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 커피의 역사와 가공 과정, 종류 등 커피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저절로 머릿속에 각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