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이죠, 여기는 네덜란드입니다 (금기가 없는 자유의 나라 네덜란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물론이죠, 여기는 네덜란드입니다 (금기가 없는 자유의 나라 네덜란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14.50
Description
『물론이죠, 여기는 네덜란드입니다』는 금기가 없는 나라 네덜란드에 사는 자유로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풍차, 튤립 혹은 히딩크로만 기억되던 나라, 네덜란드의 또 다른 모습들을 실제 네덜란드인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자세히 소개한다. 네덜란드는 세계 최초로 안락사와 동성애를 인정한 나라이자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낙태 또한 허용하고 있는 나라이다. 그뿐만 아니라 마약과 성매매가 모두 합법인 개방적인 나라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라면 모든 것이 불안했을 40대 ‘비혼주의자’ 저자는 우연한 기회로 네덜란드에 살면서, 그곳에서 만난 네덜란드 사람들이 보여준 자유와 관용 정신을 통해 한국에서는 꿈꿀 수 없었던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 우리나라보다 작지만 극단적인 가난도, 타인에 대한 무관심도, 그리고 패배주의도 없는 네덜란드의 모습 속에서 빈부격차, 성별 갈등, 동물 복지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선영

저자김선영은한국의항구도시군산에서태어나서울과파리,싱가포르에서커뮤니케이션과국제관계학을공부했다.이후서울에서글로벌커뮤니케이션회사에서오렌지주스부터공군전투기에이르기까지다양한클라이언트의커뮤니케이션컨설팅업무를담당했다.지독한여행마니아로,한국의여느직장인처럼시간이날때면주저없이캐리어와여권을들고공항으로향했다.그러던2013년겨울,스리랑카히카두와해변에서의한만남을계기로인도양과대서양을지나네덜란드의항구도시암스테르담에정박하게되었다.현재가장네덜란드다운도시암스테르담에서프리랜서커뮤니케이션프로젝트매니저이자네덜란드라이프스타일을소개하는블로거,네덜란드디자인편집숍상품기획자,네이버온라인디자인객원기자로일하며아직도네덜란드와연애중이다.

목차

1.나(IK)
두개의학사학위를가진호텔리셉셔니스트
죽음을선택하는사람들
세상에서가장행복한네덜란드아이들
낙태가죄가아닌나라
우리동네에사는세명의게이
잘나가는언니들이사표를쓰는이유
셀러브리티에무관심한사람들
실패와도전을권하는부모들
명품남,명품녀가없는나라
프리랜서들의천국
너무나솔직한네덜란드사람들

2.당신(U)
더치페이에대한오해
네덜란드식사랑법
미니스커트를입고시위하는남자들
결혼하지않는사람들
헤어진부모의자녀키우기
집열쇠를맡아주는이웃들
정장차림에장바구니를든남자들
‘상사병’이없는나라
시댁에가면손님이되는며느리
스펙보다코드를따지는회사들
에라스무스예찬

3.우리(Wij)
무엇이든반대할수있는권리
왕도,귀족도아닌시민의나라
집부자,땅부자가없는나라
암스테르담매력동네,요르단
착한기업이성공하는나라
네덜란드의대기업들
네덜란드사람들의여행법
네덜란드의인종차별
네덜란드에서난민으로살아간다는것
길에살지않는길고양이들

출판사 서평

안락사,낙태,마약,성매매…
안되는게없는나라,네덜란드
그곳에사는이들의삶에직접들어가보다

암스테르담에서열리는네덜란드의게이프라이드는그야말로도시전체의축제다.유모차를탄아기부터백발이성성한노부부까지행사를즐기고,암스테르담시청사뿐만아니라동성애에가장보수적인교회에서도성소수자들을지지하는무지개깃발을내건다.동성결혼뿐만아니라안락사까지허용하고있는네덜란드에서는생의마지막을준비하는사람이자신의장례식초대장을직접만들기도한다.네덜란드의공중파TV에서는남자혹은여자가알몸으로자신의성고민을털어놓는등성에대해서도개방적이다.이책은32개의에피소드를통해우리에게는무척이나낯선네덜란드의모습들을생동감있게보여준다.저자는한국에서10년이넘는시간을홍보전문가로활동하다가3년전부터네덜란드암스테르담에서프리랜서홍보전문가이자네덜란드라이프스타일을소개하는블로거,네덜란드디자인편집숍상품기획자로활동하고있다.이제암스테르담시민이된저자의눈을통해독자들은비혼주의자들이많은네덜란드의결혼관부터프리랜서들의천국이라고불리는네덜란드의직업관,길고양이가없는네덜란드의동물관까지우리가알지못했던네덜란드의속살을엿볼수있다.

상상하는모든것이가능한또다른유토피아네덜란드,
그나라사람들이사는법

유교문화권에속하는우리나라는‘생명의존엄성’이라는부분에있어비교적보수적인편이다.이런우리나라에서최근존엄사가인정되면서,환자는사전의사표현을통해회생가능성이없을경우죽음을선택할수있게되었다.또한얼마전낙태죄가헌법에서보장하는‘신체에대한자기결정권’을침해한다는주장에따라전국민적인낙태죄폐지청원이이뤄졌으며,정부는낙태죄폐지를긍정적으로검토하겠단의견을피력한바있다.최근이러한움직임에는다른무엇보다‘개인이선택할수있는자유’가우선시되어야한다는전제가깔려있다.이책은개인의자유가제한되는경우가많은우리에게금기가없는나라,개인의자유가최우선시되는나라네덜란드를새로운눈으로소개한다.네덜란드는존엄사가아닌안락사를2002년에세계최초로합법화했고낙태는훨씬더앞선1984년에합법화했다.우리나라에서는불법이자금기시되는마약(마리화나)은1976년에,성매매는2000년에합법화했다.2001년에는동성결혼은물론동성커플이입양까지할수있도록했다.저자는풍차,튤립그리고히딩크의나라로만알려졌던네덜란드의놀랍도록급진적인모습들을소개하면서이러한자유가네덜란드에서는어떻게가능할수있는지설명한다.

그래서알아보고싶었다
무엇이우리와네덜란드를다르게만드는것인지

우리나라보다작은네덜란드는극단적인가난도,타인에대한무관심도그리고패배주의도없는나라다.네덜란드를가장네덜란드답게만드는관용정신은개인의자유를통제하거나개인의선택을획일화하지않고다른사람과조화를이루는한이를최대한허용하고인정한다.개방성과수용성이개인에게행복감과만족감을줄뿐만아니라사회전체의경쟁력을향상시키는데도도움이된다는것을네덜란드는보여주고있다.
-본문내용중발췌-

‘자유’와‘관용’이최우선시되며금기가없는네덜란드에대해혹자는무법이판치는무질서한사회를떠올릴수도있겠다.하지만네덜란드는세계12위의경제대국이자세계행복지수7위의나라다.또한네덜란드는노인과아이들이가장행복한곳으로손꼽히는나라다.낙태가합법이지만낙태횟수는오히려아주낮은편(14세부터44세여성1,000명당8.5명)이며,네덜란드인들의마리화나흡연율은미국이나다른유럽국가에비해오히려낮다(미국인의마리화나흡연율은14%인데반해네덜란드인은5%에불과).성범죄율역시다른유럽이나주변나라들에비해현저히떨어진다.무조건금지하기보다선택의자유를허용한네덜란드의모습을통해저자는네덜란드의관용정신이어떻게네덜란드사람들의개인행복뿐아니라사회전체의경쟁력까지향상시키는지를세심하게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