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근육이 굳어 있었다 (원용대 시선집)

하늘의 근육이 굳어 있었다 (원용대 시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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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안양의 대표하는 시인의 주옥 같은 詩들을 모아놓은 시선집!
안양을 대표하는 시인인 원용대 시인이 1980년과 1981년 동료 시인과 함께 출간한 『습작시대』와 『형송시대』그리고 1986년 첫 시집인 『목소리를 낮추어』, 1993년 제2시집 『길 밖의 길』, 2020년 제3시집 『길 위에서 길을 묻다』등 총 5권의 시집에서 주옥 같은 작품만 선별해 펴낸 시선집이다.

이 책의 저자인 원용대 시인은 1953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휘문고, 중앙대 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안양여고, 안양여상에서 교편을 잡고 평생 후학들을 가르쳤다.
1984년 월간 시문학으로 추천 등단한 시인은 박종헌 시인으로부터 ‘현실 또는 사회를 미학적으로 바라보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나 사회적 담론을 바탕으로 하는 민중시, 신자유주의와 탈 권위를 내세워 타자의식에 매몰된 미래시 등의 문학예술의 흐름에 외면한 채 순수서정의 세게를 담아내고 있으며, 그 안에 깊이 스며든 삶의 철학과 관조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신만의 시 세게를 완성시켜 가고 있다.’라고 평가받고 있다.
저자

원용대

1953년경기도안양에서태어났다
휘문고,중앙대예술대학문예창작학과졸업
안양여고,안양여상에서교편을잡고후학들을가르췄다
1984년월간『시문학』추천으로등단
안양문인협회자문위원
1986년제1시집『목소리를낯추어』(시문학사)
1993년제2시집『길밖의길』(한국문연)
2020년제3시집『길위에서길을묻다』(다시문학)

목차

시인의말

1_꽃잎의노래

할미꽃12
자유13
가을14
눈16
바람17
편지19
풍경21
가로등23
파도25
풀잎의노래27
투망29
등대31
목수의잠33
촛불35
여명37
꿈39
깃발41
무덤43
부활45
편지Ⅱ50

2_목소리를낮추어

꿈속에서54
연56
절정58
서울夜話60
목소리를낮추어62
독백63
길을잃고65
이민간친구67
38선69
지도71
분수73
안개속에서74
아침76
4월이오면78
불면의밤에79
골목길81
너의눈동자속에는82
메아리83
풍경화85
항아리86

3_슬픔의강어깨위에

288
590
991
1193
1395
1697
2498
2599
37101
39103
42105
43107
46109
47111
54112
58114
59116
60118
61120
65121

4_하늘의근육이굳어있었다

말뚝124
노을125
광화문126
달128
후회129
사과한알130
담쟁이131
순천만132
등대133
까마귀134
나비135
탑136
폭포138
독백139
겨울새140
구름위를걷다141
바람142
파도143
비석144
분향145
봄밤146
뭉게구름147
이슬148
쉼표를찍고149

출판사 서평

시인은안양에서태어나성장했으며,문학을전공하고다시안양에돌아와교편을잡고평생후학들을가르쳤다.
박종헌시인은시집평에서원용대시인을‘천상시인이다.’라고말하며,‘시류를따라흐르지않고,언어의내면을새겨듣지않으면부가해(不可解)의언사,그리고얽매이지않은삶,외로울것같지만결코워로워하지않는시인,그가원용대시인이다.’라평했다.
이시선집을통해원용대시인의작품세계를시대흐름에따라감상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