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의 노래- 시인시선 18

갤럭시의 노래- 시인시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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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휘덕자

저자:휘덕자
(1964년3월26일)
시인,소설가,평론가,사학연구가
본명은한상준,아명은준아,자연명은웅크린태양의노래,호는운산
자는백산,필명은한운산,탄동은,휘덕자
덕전초,목천중,천안공고기계과,방송대국문과수학
1988구로노동자문학회동인
1991의왕노동자문학교실동인
1993구)근로문학현)글길문학동인
2022안양문인협회회원

상훈
1993.6근로문학상시부문<국에대한명상>입상
1993.9근로문학문학평론<80년대젊은시의양상>
김대규,안진호시인추천
1994.6근로문학상단편소설부문<문패>입상
1998.12경기문학신인상단편소설<수갑>입상
KBS노동자문화제문학부분소설<새벽>입상
저서
2001<한국대표시인대표시33선>퓨전문학평론집
2005<민족현대문학의진실>-방송대국문과이상진교수호평

목차

작가의이야기


제1부갤럭시의노래

M104-문향김대규갤럭시
갤럭시의노래
밀.아.관
미.팔.도
안.밀.아이
NGC4414
센타우루스
유위자갤럭시
M95짱돌갤럭시
이든궁희-MOMZ14갤럭시
소피마르소갤럭시
밀키오우네스갤럭시
포르피리온갤럭시
마고-카포타우로갤럭시
네이딘고디머갤럭시를이하여
저무는갤럭시
더듬이갤럭시
콘도르갤럭시
생쥐갤럭시
황궁-JADEESZ14갤럭시
방추갤럭시
M87갤럭시의기고만장건방짐에대하여
고리갤럭시
NGC7841-알수피갤럭시
모녀갤럭시의한울공연
메가네우라갤럭시
IC1166-마크867황보덕갤럭시
C38-Queen갤럭시
NGC1300-가스통바슐라르갤럭시
C72-NGC55-만사칸쿠무사갤럭시
IC1127-현엽강희제갤럭시
PGC39058-미친소숨왜나갤럭시
Arp244장폴샤르트르안테나갤럭시
C57-바너드에밀졸라갤럭시
C62-발톱갤럭시
M64-악마의눈
IC1101갤럭시
DO068왜소갤럭시
PGC6240-라온제나백장미은하


제2부한울의노래

KBC공동의사상
산소탱크금성의출세에대하여
카이퍼벨트
국부공동1
M1이휘소크루스터
LQG퀘이사
지구를훔친슬론장성
언제나들떠있는헤일로
권정생코마크루스터
GRB링뜨락에서
TON618유위자블랙홀의변명
라니아케아어깨에서서
한울(우주)
LQG퀘이사
네가우주를알어
슬론장성
국부공동2
우리태양의변비에대하여
헤라클레스북쪽왕관장성을보며
한울서시
펄서
사냥개공동
누블라로제타에게
코스믹갤럭시


제3부저무는태양의노래

영혼의산
하늘의분노
이시대마지막곡비
눈물의눈물이<제물댁>이되어
의왕의별이되어
미친서울
생의사상
가람슬기
저무는짱돌의노래
나의생
거세된아버지
백두산의꿈
옛살비목천유왕골
바람의바람

바다의사상
먼지처럼
천안공고에서
바람
먼저간아우에게
밈(meme)의꿈
삼수령(三水嶺)에서
짱돌의삶
덕진학교의추억

출판사 서평

우주에도의식이있다

지난봄,

일일특급으로한상준시인의원고가현관문을열고찾아왔다.시를읽고한마디말을해달라는것이다.
문득시인의순수한눈빛과야윈얼굴이떠올랐다.순수한의식이가득한얼굴에기득권에대한진지한반항과수심이엿보인다.
한상준시인의글가운데서은하에대한해석과의인화된이야기는기발하다.그래서우주를소재로노래한그의글을읽다보면낯설기도하다.
그의글을읽다가문득낯선곳에서길을잃고헤매면서올려다본하늘이있다.그러다가문득정신을차리면가슴이시원하고푸르러진다.
한상준시인이희랍신화처럼의인화된작품속에서별들과대화하는동안,수천억개의은하를통해들여다보는내면의시야는한없이넓다.

변명처럼또는자부심에가득차서자신을스스로괴짜라고말한다.그러나나는그를괴짜시인이라고말하기전에그에게서유니크하고해박한문학적상상력과언행을발견했다.
그의언어는절도있고지극히예의바르다.
그괴짜시인이일반적이지않은시집을펴낸다.
우주를소재로인간을노래하는시가흔하지않은요즘그는우주속에녹아있는영혼을경구형식으로살려냈다.그의글을읽다가천년전에페르샤사람오머하이얌의시집『루바이야트』를꺼내비교해읽어보기도했다.

당황하는우리들을태우고도는우주
이른바허깨비의주마등인가?
불타는태양을주축으로도는하늘
우리는그위를달리는그림자인가?

인간은말로써영혼의생산품을드러내놓는존재라고한다.
한상준시인의영혼은난해한듯하면서도우주에녹아있는질서를연결시키고있는것같아서고개를끄떡인다.
은하와우주와별과신화를노래하는동안상대적으로미물인우리에게주어진시간은사막에부는바람처럼빨리가고,초로와같이인생은덧없고짧다는것이다.
그짧은인생을살아가면서우주를의식하고노래하는것만으로도그가쓴글의가치는충분하다고생각한다.
작자의마음을알수있는시한편을소개하고글을맺는다.

내영혼은부르터
물집잡혀도
내영혼의탯줄묻힌
그곳갤럭시로가리라

갤럭시의노래일부

2026년5월시인원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