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가슴뛰는 일을 찾아봐!

빅보이 가슴뛰는 일을 찾아봐!

$12.72
Description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진로 직업 소설
『빅보이』는 꿈과 직업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내가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현준이는 남이 짜 놓은 프로그램대로 움직이던 스몰 보이였다. 하지만 멘토를 만나 꿈을 찾아 마침내 빅 보이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 땅의 청소년들도 현준이처럼 남들이 정해 놓은 꿈과 직업을 향해 달릴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길을 열고 자신만의 꿈과 직업을 찾아 달리게 되기를 바란다.

삼성전자에 취직해서 돈을 많이 벌겠다는 꿈을 가진 현준이, 스몰 보이 현준이를 변화시킨 것은 김청강 작가의 ‘인문학 수업’이었다. 스포츠와 만화, 페이스 북 등을 즐기는 현준이에게 인문학 수업이라니, 썩 내키지 않지만 엄마에 의해 강제된 인문학 수업은 현준이의 생각과 가치관을 변화시키게 된다. “직업을 통해서 행복을 느끼는 방법은…… 네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거야.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오래 할 수 있겠지, 그리고 잘할 수 있지 않을까?” 고정욱 작가는 김청강의 입을 통해 꿈과 직업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곱씹어 보아야 할 당연하지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

고정욱

저자고정욱은성균관대학교국문과와대학원을졸업한문학박사이다.어려서소아마비를앓아1급지체장애인으로휠체어를타지않으면움직일수없는상태다.장애인이차별받지않는세상을만들기위해노력하?고있다.또한마음의장애를갖고있는청소년들,가정불화와학교폭력,경제적어려움에처해사회에서차별받는청소년들에게꿈을주기위해1년에300회가까이전국초중고에서강연을하고있다.
[문화일보]신춘문예에단편소설이당선되어등단한이후지금까지220여권의저서를펴내며왕성한
활동을벌이고있으며,대표작으로는《아주특별한우리형》《안내견탄실이》《네손가락의피아니스
트희아의일기》등이있다.특히《가방들어주는아이》는MBC느낌표의‘책책책,책을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했다.
청소년소설로는《까칠한재석이가사라졌다》《까칠한재석이가돌아왔다》《퍽》등이있다.어린이와청소년을가장사랑하는그는독자들의메일에답장을꼭해주는것으로도유명하다.

목차

목차
작가의말
1장레스토랑에서만난손님
2장집에있는아빠
3장인문학공부
4장압도적인실력차이법
5장짝사랑
6장아픈만큼성숙해지고
7장소연이의아픔
8장그럼에도불구하고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가방들어주는아이≫,≪까칠한재석이가사라졌다≫로
120만독자의사랑을받은고정욱의
청소년을위한진로직업소설
■도서소개
자신만의꿈을좇는빅보이가되어라!
“그럼너는앞?으로뭐든남들이하는대로따라할거야?”
“네?”
뜻밖의질문이었다.
“앞으로애낳는것도남들한테물어봐서낳을거고,
밥먹는것도뭐가맛있고좋은지물어봐서먹을거고,
놀러갈때도남들가는데따라갈거야?”
“그,그건아니지만.”
“그렇지?네맘대로할거잖아.근데왜가장중요한직...
≪가방들어주는아이≫,≪까칠한재석이가사라졌다≫로
120만독자의사랑을받은고정욱의
청소년을위한진로직업소설
■도서소개
자신만의꿈을좇는빅보이가되어라!
“그럼너는앞으로뭐든남들이하는대로따라할거야?”
“네?”
뜻밖의질문이었다.
“앞으로애낳는것도남들한테물어봐서낳을거고,
밥먹는것도뭐가맛있고좋은지물어봐서먹을거고,
놀러갈때도남들가는데따라갈거야?”
“그,그건아니지만.”
“그렇지?네맘대로할거잖아.근데왜가장중요한직업이나
인생은남들이하는대로하겠다그래?”
-본문중에서
진정한꿈은명사가아니라동사다!
“여러분은꿈이무엇인가요?”
고정욱작가는강연에서만난학생들에게이런질문을던지곤한다.그때마다대부분의학생들은의사,판사같은고전적인직업이나요리사,파티시에같은신종인기직업을말한다.그러면작가는‘직업은꿈이아니다’라고말해준다.진정한꿈은판사,요리사같은명사가아니라동사이기때문이다.즉,의사가되는게꿈이아니라의사가되어북한의허약한어린들을치료하는것이올바른꿈이라는것이작가의생각이다.그러나그전에문제는많은청소년이꿈이없으며,그들에게꿈이동사인지,명사인지를이야기하는것조차어처구니없는일일수도있다는생각에서이소설을쓰기에이른다.
삼성전자에취직해서돈을많이벌겠다는꿈을가진현준이,뚜렷한꿈이있지만가정적아픔이큰소연이,그리고인문학공부를통해두아이가진정원하는꿈을찾도록이끄는김청강작가.주인공현준이는남이짜놓은프로그램대로움직이던스몰보이였지만,멘토김청강작가를만나꿈을찾고마침내빅보이의길을걷게된다.
고정욱작가는이땅의청소년들도현준이처럼남들이정해놓은꿈과직업을향해달릴것이아니라자기스스로길을열고,자신만의꿈과직업을찾아달리게되기를바라는마음을이책에담았다.이책을읽는청소년독자들은주인공들을통해꿈과진로,사랑,인생에대해진지한고민을해보게될것이다.
꿈이없어가슴이답답한아이들에게던지는
고정욱작가의본격진로?직업소설
스몰보이현준이를변화시킨것은김청강작가의‘인문학수업’이었다.스포츠와만화,페이스북등을즐기는현준이에게인문학수업이라니,썩내키지않지만엄마에의해강제된인문학수업은현준이의생각과가치관을변화시키게된다.
고전《양반전》을읽고부와명예의중요성에대해논리적으로따져보는등의문학수업은물론,한자공부에글쓰기수업까지김청강작가의수업이계속될수록현준이는자신의문제,생활과직결되는살아있는지식을쌓아나가게된다.그리고마침내‘삼성전자’가아니라진정으로좋아하고잘할수있는직업인‘스카우터(스포츠에이전시)’를꿈꾸게된다.
“직업을통해서행복을느끼는방법은……네가좋아하는일을직업으로갖는거야.좋아하는일을직업으로삼으면오래할수있겠지,그리고잘할수있지않을까?”
고정욱작가는김청강의입을통해꿈과직업을고민하는청소년들이곱씹어보아야할당연하지만,중요한메시지를전달하고있다.책속에등장하는현준이,소연이등은고정욱작가가실제로몇년전에직접인문학수업을지도했던학생들이고,그아이들과함께했던수업,대화,문제의식등이이책속에고스란히녹아있기때문에많은청소년들이공감하며읽을수있을것이다.
이책은반드시‘무엇’이되어야한다거나,어른들이좋다고말하는직업이최선이아니라고말하며,청소년스스로꿈과진로를고민하고개척해보도록이끌고있다.
■작가의말중에서
문득내가작가의꿈을언제갖게되었나생각해보았다.장애로인해의대입학이좌절된뒤성균관대학교국문학과에입학한나는무엇을해야할지몰랐다.그때내눈에띈사람은소설가이자우리과교수인조건상선생님이었다.찬바람부는교정을트렌치코트깃을세우고걷는그가멋진소설가라는것이다.그순간나는꿈을정했다.나도소설가가되어야지.
꿈은이렇게우습게정해지기도한다.백보양보해서직업일수도있다.혹은뭔가를하는행위일수도있다.무엇이되었든제발이땅의어린이,청소년이꿈을정했으면좋겠다.그래야인생의목표가생기고,노력할의지가생기고,더나아가자신의삶을개척할수있기때문이다.
이책에는꿈과직업에대해고민하기시작한이땅의청소년들에게내가해주고싶은이야기를담았다.주인공현준이는남이짜놓은프로그램대로움직이던스몰보이였다.하지만멘토를만나꿈을찾아마침내빅보이의길을걷게되었다.이땅의청소년들도현준이처럼남들이정해놓은꿈과직업을향해달릴것이아니라자기스스로길을열고자신만의꿈과직업을찾아달리게되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