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호승집시초』 중권. 범곤정의 작품을 망라하여 그의 시가 세계를 폭넓게 파악할 수 있다. 그녀는 단조로운 생활 속에서도 떠도는 남편이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는 수많은 시가를 썼을 뿐 아니라 절기에 대한 소회를 읊조렸으며, 부도덕한 세태를 풍주하는 다수의 시가를 남겼다. 불우했던 여시인의 운명을 시가 창작으로 극복하면서 고귀한 삶의 가치를 실천 해냈고 아울러 고달픈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호승집시초(중): 오동 꽃 금빛 장식 우물로 지고 향긋한 비 섬돌에서 잠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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