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화를 넘어 공공성으로

인터넷, 신화를 넘어 공공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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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터넷, 신화를 넘어 공공성으로』는 인터넷이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예견한 내용과 실제 일어난 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다. 이 책은 한국의 오마이뉴스와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를 저널리즘 혁신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는데, 이 역시 인터넷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장성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는 하지만 권위주의에 대항하는 세대적 변혁의 역사적 맥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

제임스커런

저자제임스커런JamesCurran은미디어역사와정치학분야의세계적인석학으로,런던대학교골드스미스칼리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교수다.주요저서로≪미디어와민주주의MediaandDemocracy≫,≪책임지지않는권력PowerwithoutResponsibility≫,≪미디어와사회MediaandSociety≫,≪미디어파워MediaandPower≫등이있다.2013년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에서특별펠로로선정된바있으며,현재도많은강연과논문발표등을통해왕성히활동하고있다.

목차

한국어판머리말
머리말

1장꿈의인터넷
제임스커런
경제변화|전지구적상호이해|힘돋우기|저널리즘의르네상스|상이한맥락그리고상이한결과|통제와권능|인터넷역사의재평가

2장역사속의인터넷
제임스커런
인터넷의기술적발달|군사-과학복합체|대항문화적가치|유럽의공공서비스|상업적인밀월|상업화로의변신|너드의반란|이용자제작콘텐츠|저항적인이용자|되돌아보기|민주화의행진|아랍민주화시위|여성의전진|인터넷과개인성|회고

3장자본안의인터넷
데스프리드먼
새로운생산양식?|블록버스터경제의죽음|자본주의가다시역공하다|디지털경제에서의상품화|축적전략|디지털미디어경제에서의집중화|새로운미디어경제의역동성

4장규제아래의인터넷
데스프리드먼
우리에게손대지말라|인터넷규제에대한비정부적통치체제|인터넷규제의정부화|인터넷규제의코드화|자유주의자들의의견은지구상에서아직사라지지않았다|통치체제의한계|인터넷규제의민영화?|인터넷과공익

5장나(와나의‘친구들’)의인터넷
내털리펜튼
소셜미디어의명암|소셜미디어는정보라기보다는소통에가깝다|소셜미디어는다수성과다중심성의논리로숙의와대항을불러일으킨다|소셜미디어는대중수용자들이행하는자아커뮤니케이션에바탕을둔다|소셜미디어는사회적말하기의새로운형식을제공한다|인터넷의점진적잠재성과사회적맥락성

6장급진정치와인터넷
내털리펜튼
온라인과대항운동|뉴미디어와초국적행동주의:정치적행동주의의가속화및공간의확장|수평성과다양성|포데모스의사례|연결성과참여|시리자의사례|기술은중립적이지않다

7장우리가원하는인터넷
제임스커런,데스프리드먼,내털리펜튼

출판사 서평

인터넷은과연얼마나세상을바꾸었나
인터넷의미래를위한선언


그동안인터넷은거대하게성장했다.현재전세계인구의약40%에해당하는10억명이상이인터넷을사용하고있다.인터넷의획기적인부상은현대사회의경제,정치,사회적삶에있어심대한의미를지니는현상이다.하지만대중적이거나학술적인상당수의글들은인터넷의잠재력을당연히긍정적으로보고인터넷을칭송해왔다.이러한기술중심주의는나날이강화되며인터넷을사회,경제,정치적맥락안에서이해하려는노력을방해하고있다.≪인터넷,신화를넘어공공성으로≫는인터넷과그사회적효과에관한논쟁적인사안들을풍부하게다룸으로써인터넷을둘러싼대중적신화및정통이론모두에도전한다.
초기의인터넷은냉전기간군사과학의한축으로태어났고,다음으로대항문화의영향아래성장한다.컴퓨터과학자와대항문화가결합하여만들어낸초창기의인터넷문화는인터넷이대중화되었을때의미래를쉽게낙관하게만들었다.1990년대에많은전문가,정치인,기업가,기자들은인터넷이세상을바꿀것이라고예측했다.20여년이지난지금인터넷은진정으로세상을바꾸었을까?≪인터넷,신화를넘어공공성으로≫는인터넷이사회를어떻게변화시킬지를예견한내용과실제일어난일들을다양한각도에서살펴본다.
인터넷은전지구적상호이해를촉진시킬것이라고기대되었다.또민주주의가확산되고경제적인번영을가져다주리라고여겼으며,저널리즘의혁신을이룰것이라고예견되었다.인터넷이대중화되고보편화된오늘날이예언들은어떻게실현되었을까.간단히말하면인터넷은세상을변화시켰지만많은사람들이바라던만큼은아니다.그변화의정도는인터넷이작동하는사회적맥락에따라다양하다.CERN의실험실에태어난인터넷은웹의창시자인팀버너스리의헌신과프리소프트웨어재단,리눅스,오픈소스운동같이인터넷의상업화에반대하는많은선구적활동에도불구하고상업화를막을수없었으며구글,페이스북과같은회사는세계적으로가장부유한기업이되었다.이른바인터넷혁명으로도일컬어지는‘아랍의봄’이나월스트리트의‘점령하라’운동,스페인의인디그나도스,이스탄불의대중공원폐쇄반대운동같은사회운동들은인터넷의기술만으로추론할수없다.또한이책은한국의오마이뉴스와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를저널리즘혁신의성공적인모델로자세하게기술하고있는데,이역시인터넷의자율성과독립성,확장성이있기에가능한일이기는하지만권위주의에대항하는세대적변혁의역사적맥락이있었기에가능했다는점을강조한다.
인터넷은분명많은변화를가능하게도했지만여전히불투명성,불평등,비윤리적인행위가갈수록악화되는환경에있다.많은사람들이인터넷의실제효과와의미에대해과장하고혼란스러워하지만,그발전은분명이해되고보호되어야하는지극히중요한기술이다.이책은인터넷을통해기대되었던지구화,민주화,경제적번영과저널리즘혁신과같은본래의목표들이보호되고배양될수있는메커니즘을찾도록사이버공간을위한공공정책수립을제안한다.시장이나국가에의한차별없이공익을위해인터넷이운영되기를요구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