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얀의 엄청난 하루≫는 볼 때마다 성격이 달라지는 독특한 책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흥미진진한 모험담, 두 번째는 이야기 속 장소나 대상의 정체를 맞추는 반전 퀴즈, 그리고 세 번째부터는 이야기의 연결 고리들을 찾아내는 보물찾기로 바뀌지요. 이 책을 세 번쯤 읽고 나면 허수아비의 정체보다 얀이 허수아비에게 씌어 준 ‘안경’은 도대체 어디서 난 걸까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얀의 엄청난 하루≫에는 ‘안경’처럼 이야기를 연결하는 고리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요. 이 연결 고리들은 사실 무척 잘 보이는 곳에 있지만 몇 번을 보아도 알아채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치 허투루 버려진 보물처럼요.
얀의 엄청난 하루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