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시집은 박종선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다. 공직자로 일을 해 오면서 올곧은 직무수행의 모범으로 대통령으로부터 두 번이나 상을 받았고, 국무총리로부터도 상을 받았으며, 문체부 장관으로부터도 상을 받았음이 박 시인의 성품을 보여준 것이다. 그 성품으로 가족 사랑의 뜨거움, 지역 사랑의 공평함, 나라 사랑의 모범적 마음이 꾸밈없이 나타나 있다. 한 단어 한 단어마다 시인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시를 읽을 때마다 시인의 겸손이, 시인의 열정이, 시인의 정의가, 시인의 사랑이 독자의 가슴을 두들길 것이다. 시의 제1부 제목이 ‘나 아닌 나’인데 이렇게 겸손으로부터 시작하여 제2부 제목이 ‘하늘, 땅만큼 사랑하는 가족’ 제3부는 ‘사노라면’, 제4부는 ‘꿈과 희망’. 제5부는 ‘지난 세월과 사유’로 부 제목만 보더라도 시인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가 보이며, 읽는 이에게 반드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집이라고 볼 수 있다.
삶의 여로, 내 나이 일흔일곱 (박종선 시집)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