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맡에 니체 (삶을 깨우는 니체의 말)

머리맡에 니체 (삶을 깨우는 니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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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곧 이웃을 사랑하는 길! 남에게 뭔가를 선물하는 사람의 눈빛은 황금을 닮아 있다. 차라투스트라가 말했다. 올바르게 주는 일이 올바르게 받는 일보다 얼마나 어려운지를, 또한 잘 준다는 것은 하나의 기술이며, 제일 교활한 거장의 예(藝)임을……. 우리가 인생을 사랑하는 이유는 삶에 길들여졌기 때문은 아니다. 오히려 사랑하는 데 길들여졌기 때문이다. 사랑 속에는 늘 광란이 있다. 그러나 광란 속에는 늘 이성(理性)이 있다. 경쾌하고 순진하고 우아한, 그리고 생생한 작은 영혼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때 차라투스트라는 마음이 움직여 노래하고 눈물까지 흘린다. 인간은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이는 곧 자기 자신에 만족하고 그 이외의 것으로 뛰쳐나가기 위해서다. 그리고 그 이외의 것은 바로 ‘이웃에 대한 사랑’이다.
저자

니체

1844년독일레켄에서목사의아들로태어났다.독일의사상가이자철학자이자시인으로쇼펜하우어의의지철학을계승하는'생의철학'의기수(旗手)이며,S.A.키르케고르와함께실존주의의선구자로지칭된다.5세때목사인아버지를사별하고어머니와누이동생과함께할머니의집에서자랐다.14세에슐포르타기숙학교에서엄격한고전교육을받고1864년본대학에진학하여신학과고전문헌학을공부했다.1865년라이프치히대학으로옮겨문헌학전공으로학문을이어나갔고1869년에박사학위를취득했다.그곳에서바그너를알게되어그의음악에심취하였다.25세의젊은나이로스위스바젤대학의고전문헌학교수로임명되었고,쇼펜하우어의철학에심취함으로써철학적사유에입문했다.28세때첫작품『비극의탄생』을펴냈으며,1873년부터1876년까지는독일과독일민족,유럽문화에대한통렬한비판을가하며,위대한창조자인‘천재’를새로운인간형으로제시한『반시대적고찰』을집필했다.1879년건강이악화되면서재직중이던바젤대학을퇴직하고,이후주로이탈리아와프랑스의요양지에머물며저술활동에만전념했다.1888년말부터정신이상증세를보이며이후병마에시달리다1900년8월25일바이마르에서생을마감했다.현재까지도유고들이발굴되고있으며이유고들은니체연구학자들에의해현재독일에서니체전집으로출간되고있고앞으로도계속나올예정이다.저서로『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비극의탄생』,『디오니소스송가』,『이사람을보라』,『바그너의경우』,『즐거운지식』,『도덕의계보학』,『우상의황혼』,『선악의저편』,『인간적인너무나인간적인』,『아침놀』,『반시대적고찰』,『생성의무죄』,『힘에의의지』,『우리문헌학자들』등이있다.

목차

서문
1장: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시작의글/나는이중인격자다/쇼펜하우어를읽고난뒤/바그너와의첫만남/
인간적인너무나도인간적인/건강에대한,삶에대한철학/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침묵이허용되지않을때만말해야한다/낡은진리는끝장난다/자기방어의본능/
손에서책을놓는일은불가능하다/의미가담긴책/나는다이너마이트다

2장:깊은고뇌는인간을고귀하게만든다
시작의글/우리시대의행복을느끼는방법/과학은무엇때문에존재하는가?/
철학자와과학적인간/깊은고뇌는인간을고귀하게만든다/피하라,그대의고독속으로!/도덕적인것에대하여/‘해야한다’와‘해서는안된다’/덕,그리고증오와질투/
동정에대해경계하라/양심의가책/건강한육체의소리를들어라/선과악

3장:신은죽었다
시작의글/가장희망에넘치는연극/예수는순수하고내면적이었다/하룻밤사이의추억/
독일사람들은르네상스문화를빼앗았다/사람을병들게하는것/신약성서와구약성서/석가모니의가르침/신과인간/인간을사랑하는일/신은죽었다/신을창조할수있는가?/
허무주의란무엇인가?

4장:모든것은가고,모든것은되돌아온다
시작의글/나와너의모습도그렇게변하리라!/그릇된판단을한다는것/
도대체인간의진리란무엇일까?/어떤종류의인간이반성하는가?/
나쁜길로이끌리지않도록/세계는무한한해석이가능하다/진정한세계와가상의세계/
무엇이우리를모질게가르칠것인가?/수없이반복해서살아야한다면/
일어날일은반드시한번은일어난다/모든것은가고,모든것은되돌아온다/운명과필연

5장:자신을사랑할줄알아야한다
시작의글/정신은육체의도구에불과하다/자신을사랑할줄알아야한다/일상의병/
모든사람은자기자신에대해가장먼존재/자연으로돌아가라/사랑의쓴잔을마셔라/
최고의가치,최고의도덕/어둠에대한갈망/주관적인예술가는열등한예술가/
작품을즐기고싶다면작가를잊어라/꿈의세계를낳는예술가/천재예술가의비극

출판사 서평

지금까지살아온삶을수없이반복해서살아야한다면?
모든것은가고,모든것은되돌아온다……

모든고통,환락,사상,탄식이되풀이되는삶,거미와나무들사이로비치는달빛마저도되풀이되는삶을살아야한다면?그것은악마의저주이며비극이다.‘이러이러했어야하는데그렇지못했다’라든지,‘이렇게되어야했을텐데’라고하는원망과후회는어느한쪽에포함되어있는총체적인부분을단죄하는일이다.모든것은죽고,모든것은다시금꽃피운다.존재의시간과역사는영원히흘러가며모든것은깨어지고새롭게이어진다.또한모든것은이별하고,다시재회하기마련이다.이렇듯존재의둥근고리는영원히스스로에게충실하다.존재는모든찰나에서시작된다.‘어떻게하면나는더살아갈수있을것인가?’‘어떻게하면,나는죽음을견뎌낼수있을것인가?’를고민해야한다.

아직빛나지않은매우많은서광이있다!
삶에대한자세와정신을일깨워주는저서들

독일의사상가이자철학자이며시인인니체는20세기를연문제적철학자이다.대표작『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는그의집필활동의정점에씌어진것으로,니체자신이인류에게바친가장큰선물이라고할만큼그위치가각별하다.『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가나오기전에는어떠한지혜나영혼탐구나화법도없었다.
28세때최초로펴낸작품으로니체자신이괴이한책이라일컫는『비극의탄생』에서는아폴론적인가치와디오니소스적인가치의구분을통해유럽문명전반을꿰뚫는통찰을제시했다.그밑바닥에무엇이가로놓여있든지간에최상급의매력을지닌문제라하였다.
네편의『비시대적고찰』은완벽하게호전적인작품으로,독일과독일민족,유럽문화에대한통렬한비판을가하며,위대한창조자인'천재'를새로운인간형으로제시했다.
『인간적인너무나도인간적인』은위기의기념비로,자유로운정신을위한책이다.이책에서는거의모든문장하나하나가승리를표현하고있다.그것으로써니체는자신의천성에알맞지않은것,즉이상주의로부터자신을해방시켰다고한다.
『서광』은도덕에대한원정(遠征)에서시작되었다.그리고이책의거의모든문장은바다와더불어그가유일하게비밀을간직하고있던제노바근처의어지러운바위들사이에서고안되고부화되었다고말하고있다.
『우상의황혼』,이보다더알맹이가풍부하고독립적이며전복적이고악의적인책은없을것이라고니체는말한다.‘우상’이라는말은매우단순하게도이제까지진리라고불린것들을가리킨다.따라서『우상의황혼』은독일어로,‘낡은진리는끝장난다’라는뜻이다.
『즐거운지식』은전체가궁핍과무기력한하나의환락에불과하다.그기쁨은다시돌아온힘의기쁨이고,내일과그다음날에대한새로운신념에대한기쁨이며,장래에대한가까운모험이다.
『선악의피안』은모든본질적인점에있어서하나의현대성을비판한책이다.현대과학,현대예술,심지어현대정치까지도포함되어있다.고귀하면서도긍정하는전형에대한암시이기도한이책은귀공자의학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