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내일 ('포스트 아베'는 누가 될 것인가!)

일본의 내일 ('포스트 아베'는 누가 될 것인가!)

$16.00
Description
어제의 말과 글을 통해 일본의 내일을 꿰뚫다
‘아베 다음’은 누구인가!
★길윤형 前 〈한겨레〉 도쿄 특파원 해제
★박철현 재일 작가, 나리카와 아야 前 〈아사히신문〉 기자 추천
여기, ‘아베 다음’의 일본을 읽고자 시도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시바 시게루, 스가 요시히데, 노다 세이코, 고노 다로, 기시다 후미오, 가토 가쓰노부, 오부치 유코, 고이즈미 신지로 그리고 아베 신조 등 차기 총리 후보 아홉 명의 말과 글을 살피며, 그들이 어떤 정치인이고 앞으로 일본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철저하고도 꼼꼼한 규명에 나선다. 저자 나카지마 다케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장파 정치학자로, ‘향후 일본의 선택을 좌우하는 데 주요한 지표’가 될 텍스트를 거침없이 열어젖힌다.

그간 ‘포스트 아베’라든가, 일본 정치의 중심인 자민당에 관해 우리가 접하는 정보는 기사 속 몇 줄이 전부였다. 너무 적고 얕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자국 유권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한 제일 목적에서 그치지 않고, 한발 나아가 바다 건너 사람들이 품은 의문의 해갈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우리 사회를 생생하게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의 내일’은 ‘한국의 내일’과 무관하지 않은 까닭이다.
저자

나카지마다케시

(中島岳志)
일본을대표하는소장파정치학자로,1975년오사카에서출생했다.오사카외국어대학교지역문화학과를졸업했으며,교토대학교대학원에서아시아·아프리카지역연구연구과박사과정을수료했다.홋카이도대학교대학원법학연구과준교수를거쳐,현재도쿄공업대학교리버럴아트연구교육원정치학교수로재직중이다.전공은근대일본정치사상과남아시아지역연구이다.
저서로는《내셔널리즘과종교》,《인도의시대》,《‘자유주의보수’선언》,《혈맹단사건》,《아시아주의》,《보수와입헌》,《신란과일본주의》등이있다.《나카무라야의보스》는2005년〈아사히신문〉이정치·경제·국제관계분야에서수준높은저서에수여하는오사라기지로논단상(大佛次?論壇賞)을,〈마이니치신문〉이주관하는아시아태평양상을수상했다.진보성향의주간지인〈주간금요일〉의편집위원으로활동했고,아사히신문사의웹사이트인〈논좌(論座)〉에칼럼을연재중이다.

목차

해제
들어가며:정치인의언어를읽는다는것

1장아베신조:반자유주의와친미
아베신조라는정치인의‘본모습’/의원생활은역사인식문제에서시작되었다/‘일본의앞날과역사교육을생각하는젊은의원의모임’사무국장이되다/반좌익,반자유주의/야스쿠니신사참배는국가관의근본/미일안보강화를일관되게강조/정치인은결과를책임짐으로써면죄부를받는다/일본형신보수주의세력의권력탈취

2장이시바시게루:자립과지속가능성
저서수,정계최고수준/‘작은정부’를지향,자립과지속가능성/아베노믹스에대한회의적시각/원전은재가동,미해병대는국외로/‘가치’를둘러싼비전

3장스가요시히데:손타쿠정치와대중영합
냉철한포퓰리스트/지역유지인부친에게반발하여아키타에서도쿄로상경하다/인사를통해관료에게‘손타쿠’를시키다/언론의자주규제를유도하여비판을억제하다/대중영합:가격인하,답례품,리조트유치/자기책임을기조로하는‘작은정부’,하시모토도루와영합/정책의우선순위는가치보다비용문제

4장노다세이코:다양성과포용
남성중심사회에대한분개/불임치료가계기가되다/아이를낳고키우기쉬운환경을정비해야/가족형태의다양성을용인하는사회/아베노믹스·신자유주의비판/선택적부부별성이라는염원,성소수자·성추행대책/약점과과제

5장고노다로:철저한신자유주의자
자신의주장을적극적으로피력하는정치인/아버지인고노요헤이에대한경의와반발/‘작은정부’론자/경쟁원리와규제완화를추진/‘패자’와‘약자’를혼동해서는안된다/신자유주의정책의연장에있는탈원전/외국인노동자수용,외교·안전보장의비용/정책의핵심은위기의개인화

6장기시다후미오:적을만들지않는‘안정’감
비전을제시하지않음으로써적을만들지않는다/아베총리에게는순종,후쿠다전총리에게는공감/‘자기책임’인가?‘사회안전망강화’인가?/초지일관원전추진,흔들리는헌법론/야스쿠니문제에대한모호한태도/핵폐지에대한생각/기시다는정말로자유주의자인가?

7장가토가쓰노부:위기의사회화를실현하기위하여
가토무쓰키의사위,아베일가와의관계/아베내각에서단숨에출세하다/위기의사회화를지향하다/1억총활약사회의실현/아동빈곤의해결/‘일하는방식개혁’을주도,임금인상을중시/일관되게소비세증세주장/가치를둘러싼입장은드러내지않다/‘아베’스러운권위주의에서벗어날수있을까

8장오부치유코:재정건전화와사회안전망
오부치전총리가끔찍이아낀딸/사회안전망확충에따른저출산대책/재정건전화주장,소비세증세도부득이/부부별성추진,자유주의적가치관

9장고이즈미신지로:‘자조’의한계
요코스카출신,운동선수기질/미국에서‘재팬핸들러’에게영향받다/민주당정권에대항하여‘자조’를강조/원전에대한모호한태도,아버지는‘우정’,아들은‘농협’/‘아베노믹스는시간벌기에지나지않는다’-도쿄올림픽후를바라보다/‘100세시대의사회보장으로’/위기의개인화에중점을두고격차·빈곤을시정

나오며:우리는무엇을선택해야하는가
보수본류는Ⅰ과Ⅱ의융합체였다/‘작은정부’론의등장/신자유주의(Ⅲ)에서일본형신보수주의(Ⅳ)로/총리후보자들을좌표축에서살펴보면/야당의전략/정치인에게말이란무엇인가

추천의글

출판사 서평

저무는아베일강,
최장수총리의끝이보이다!

아베신조가위태롭다.제2차정권이출범한2012년12월이후,지금보다나쁜시기는없었다.아베본인과측근인사들의크고작은정치적논란은끊이지않았지만,‘아베노믹스’로대표되는경제정책덕분에헌정사상최장수총리기록을세울수있었다.아베는개헌을목표로영구집권이라는단꿈에젖기도했다.‘아베일강(安倍一?)’이라는말에서알수있듯,그의앞길을막는것은없었다.그러다2019년11월국가예산을사유화한이른바‘벚꽃스캔들’이터지며아베정권은발목을잡힌다.이어서뇌물수수혐의로자민당출신의원이체포된‘카지노스캔들’이연달아터지며아베의입지는세차게흔들린다.막다른궁지에몰린아베는도쿄올림픽에마지막기대를걸지만전세계를덮친코로나19는그희망또한앗아간다.초기대응에무참히실패한아베곁에는역대최저수준으로추락한내각지지율과조롱거리가된‘아베노마스크’만이남은실정이다.
여기,‘아베다음’의일본을읽고자시도하는책이출간되었다.차기총리후보로거론되는자민당내주요의원아홉명을분석해그들의이념과구상을꼼꼼히파악하는《일본의내일》(원제:自民?-?値とリスクのマトリクス)이다.저자나카지마다케시는일본을대표하는소장파정치학자로,아베정권을향해소위‘입바른소리’를쏟아붓기를마다하지않는행보를보여왔다.책에서그는‘향후일본의선택을좌우하는데주요한지표’가될텍스트를거침없이열어젖힌다.이시바시게루,스가요시히데,노다세이코,고노다로,기시다후미오,가토가쓰노부,오부치유코,고이즈미신지로그리고아베신조의말과글을살피며,그들이어떤정치인이고앞으로일본을어떻게이끌어갈것인지철저한규명에나선다.제삼자의입을빌린것이아니라그들자신이과거에직접발신한만큼,책속문장들은선명하고도정직하며때로는서느렇다.어떤이의메시지는시간이지날수록변화하고확산하는반면,어떤이의메시지는흩어지지않은채잠잠히몸집을불리는까닭이다.최장수총리의끝이하루가다르게성큼가까워져오는지금,‘포스트아베’를본격적으로준비하고또파헤치는《일본의내일》이다.

위기와가치의좌표축으로알아보는
‘극우아베’와일본형신보수주의세력의탄생

책은“오늘날의공문서는날조할수있어도,어제의말과글은바꿀수없다”는콘셉트아래,분석대상아홉명의지난저서·대담집·각종인터뷰등을탈탈털어내고그들의지난시간을면밀히들춘다.어제의말과글에새겨진의견,비전,경험등을찬찬히살펴봄으로써정책활동자체는물론이거니와이면에자리한개개인의특질을치밀하게파악한다.이어서그렇게읽어낸각정치인의특징을세로축은‘위기문제’,가로축은‘가치문제’로상정한좌표축위에알기쉽게나타낸다.요컨대분석대상이위기의사회화(큰정부)’를중시하는지혹은‘위기의개인화(작은정부)’를중시하는지,정치사상(가치문제)이‘자유주의’인지혹은‘권위주의’인지가치기준을설정한후‘위기와가치의좌표축’위에한명씩자리매김한다.세로축에서위로갈수록큰정부,가로축에서오른쪽으로갈수록권위주위에가깝다.정치인을파악할때,‘좌’혹은‘우’라는이데올로기보다좌표축에따른Ⅰ,Ⅱ,Ⅲ,Ⅳ의사분면으로분류하는방법이훨씬효과적이고명확하다는것이저자의주장이다.
분석의첫머리에오른이는아베신조다.4연임을향한야욕을스스로드러낸바는없지만,당내에서는관련된목소리가높기에아베도어엿한‘포스트아베’후보에속한다.먼저저자는아베가정치세계에입문한시기에주목한다.아베의사상형성에가장큰영향을끼친것이외조부기시노부스케라는사실은국내에도널리알려졌다.그런데아베가철저한극우정치인으로서의삶을살기로결심한배경에는자민당의‘55년체제’가무너진1993년,그가야당정치인으로정치생활을시작했다는점이자리하고있다.자민당은진정한보수정당인지,애초에보수란무엇인지정치신인아베는깊이고민했고이는‘보수정당으로서자민당을재생한다’는주제로그를이끈다.1996년에출간한첫번째저서《‘보수혁명’선언》에서아베는자신의가장큰특징중하나인‘반좌익’,‘반자유주의’에관한생각을명확히드러낸다.

“제가보수주의로기운것은,시작은‘보수주의’그자체에매료되었다기보다는오히려‘진보파’,‘혁신’이라고불린사람들의수상쩍음에반발했다고밖에는말할수없습니다.”_본문에서

과거아베의발언을조목조목따라가다보면자민당과보수의몰락에대한우익들의짙은경계감이그의의식안에도뿌리박혔음을알수있다.나아가최근몇년간한국과일본이역사문제를둘러싸고심한대립을이어올수밖에없었던필연적인이유또한알게되는데,모든것은아베의‘정체성’에기인한다.저자는객관적이고종합적인분석을토대로아베를Ⅳ영역에분류한다.그는반자유주의,요컨대지극히권위주의적인정치사상을가졌으며철저한행정개혁을강조함으로써위기의개인화를지향한다.저자는고이즈미준이치로전총리가가치문제에는관심이없고위기의개인화를추진하는데강한관심을기울인정치인인데반해,뒤를이은아베는가치문제에상당한관심을드러낸인물임을언급하며두인물의노선이만남으로써일본형신보수주의세력으로서의Ⅳ유형이헤게모니를쥐게되었다고분석한다.아베가2012년9월두번째로자민당총재에취임하고나서당선된,이른바‘아베칠드런’의원들이이렇듯우파적이데올로기색이강하며자기책임론을기조로하는경향을보인다고저자는덧붙인다.

‘영원한라이벌’이시바시게루,
‘이인자’스가요시히데,‘무서운상승세’고이즈미신지로…

다음장에서는아베의‘영원한라이벌’이시바시게루에대한분석이이어진다.그는‘포스트아베’지지율1위를달리는인물로,현재로서는가장유력한차기후보중하나다.방위성대신을오래역임했기에‘방위,안보전문가’이미지가강한이시바는꽤많은저서및대담집을출간한탓에저자의환대를받는다.이시바는개체의자립이갖는중요성을역설하며작은정부를지향하는연장선에서고이즈미준이치로내각의우정민영화를높이평가한다.주요정책과관련해서는아베노믹스에거듭회의적인견해를제시해왔고,원전재가동에찬성하는입장을취한다.안보정책에서다소까다로운측면을보이는데,미국에대한일본의자주성을강조하고헌법9조개헌이꼭필요하다는입장을유지하는까닭이다.한국어판해제를맡은전〈한겨레〉도쿄특파원길윤형은“이시바의등장은(중략)아베와는또다른불확실성을동아시아전체에안겨줄수있다”고적었다.한편저자는이시바가가치를둘러싼비전에서매우한정적인언급을보였다고서술한다.때로는구시대적가치관을드러내는등잠재적으로권위주의가드러나는때도있었다고꼬집고,이를바탕으로이른바신자유주의라불리는Ⅲ영역에분류한다.이어서그에게남겨진과제는‘가치문제에서명확한자세를제시할수있는지’여부라고진단한다.
아베내각의오랜이인자인스가요시히데는‘웃지않는관방장관’이라는별명에서알수있듯,고압적인자세와인사권행사로악명이높다.윗사람의뜻을미리헤아려행동하는것을가리키는‘손타쿠(忖度)’에능숙하며,가격인하나리조트유지등대중의욕망에영합하는정책을펼치는것으로도유명하다.저자는가치문제에서스가를분석하자면,뼛속부터우파는아니라고평가한다.이를테면아베가야스쿠니신사참배를강행할때,지지율하락이나미일관계악화를우려해이에반대하기도했다는것이다.요컨대아베와같은Ⅳ영역에속하나,그만큼가치문제를중시하지는않는다는차이를보인다.
고이즈미준이치로전총리의아들이자,이시바에이어차기총리후보지지율2위를달리는고이즈미신지로에관한분석도흥미롭다.우리에게는소위‘펀쿨섹’으로대표되는독특한화법으로익숙하지만,일본에서는시간문제일뿐언젠가총리가될것이확실하다는인식이강세다.저자는고이즈미라는정치인을분석할때,가장중요한것이그가경험한3년간의미국유학시절이라고말한다.부친과마찬가지로친미적인외교안보관을가진데에는이때재팬핸들러와교류한영향이크다는것이다.한편고이즈미는아베와마찬가지로야당의원으로서여당인민주당을비판하는구도로정치인인생을시작한다.공조를강조하는민주당에대한대항으로서자조를우선해야한다고목소리높이는데,그안에는미국에서홀로유학생활을견딘자신의경험이깊숙이반영되어있다.정책면에서는부친이우정민영화를고집했다면,고이즈미는농정개혁과사회보장개혁에매달린다.2014년시점에서“아베노믹스는시간벌기에지나지않는다”고발언하며,일본이맞닥뜨릴가장심각한문제는인구감소와사회보장제도라고인식한다.반면가치문제,요컨대역사인식이나선택적부부별성등에관해서는명확한발언을극도로피해왔다.따라서저자는그가세로축에서는위기의개인화경향을나타내지만,가로축에서는불명료하기에‘어느쪽도아닌’정중앙인Ⅲ과Ⅳ영역의중간에자리한다고분석한다.이어서총리후보로서의미래를고려한다면슬슬입장을명확히해야할시기라고제언한다.

정치인의어제를통해,
우리가알지못한얼굴들을돌아보다

책은이외에도남성중심사회에대한분개를드러내며아베에대항해꾸준히총재선거에도전의사를밝혀온노다세이코,‘고노담화’의주인공인고노요헤이전관방장관의아들이자방심할수없는위치에서꾸준히야욕을드러내는고노다로,아베가직접자신의후계자로점찍은기시다후미오,아베의핵심참모그룹을대표하는가토가쓰노부,1998년김대중-오부치한일파트너십선언의주인공인오부치게이조전총리의막내딸이자명문파벌인다케시타파가차기총리주자로밀고있는오부치유코등에관한분석으로지면을가득채운다.그간‘포스트아베’라든가,일본정치의중심인자민당의주요인사를두고우리가접하는정보는기사속몇줄이전부였다.너무적고얕았다.그런점에서이책은자국유권자에게필요한정보를알려주기위한제일목적에서그치지않고,한발나아가바다건너사람들이품은의문의해갈에도움을준다.

“어떤이들은우리가일본의다음총리까지알아서뭐하냐고생각할수도있다.그런분들은안읽어도된다.계속고이즈미신지로를‘펀쿨섹’이라즐기며살아가도된다.하지만‘앞으로한일관계가어떻게전개될것인가’,‘그안에서어떻게대처해야할까’라는생각을조금이라도가지고있다면꼭읽어보길바란다.이책에등장하는,아베총리를제외한나머지여덟명중에차기,차차기총리대신이반드시나오기때문이다.”_박철현(재일작가,《화이트리스트:파국의날》저자)
자민당의중심에자리한유력의원의어제를파헤친만큼,책속문장을따라가다보면필연적으로일본보수정치의흐름과맞닥뜨리게된다.일본정치를말할때빼놓을수없는이크고거대한집단에관해우리는얼마나알고있을까?의도하지않았겠으나,훌륭한일본정치입문서로도읽어낼수있다는점은《일본의내일》의또다른특징이자장점으로작용한다.책은집권당인자민당,그중에서도차기총리후보로주목받는정치인만을다루었다는점에서주제성이강하고이슈성도갖추었다.그뿐아니라그들이일본사회에산재한각종문제에대해어떤고뇌와성찰을거쳤는지,폭넓은과정을살피고우리의앞날을준비할수있다는점에서지속성또한획득했다.
한국독자는크게두가지방법으로책을즐길수있다.첫째는등장인물들이한국과맺은여러인연에주목하며본문을따라가는방식이다.명시적으로밝히지는않았으나,1990년대이후일본정치에영향을끼친여러변수가한반도와의상호관계속에서발생했음을알수있다.가장대표적인예는일본군‘위안부’문제로대표되는역사갈등과북한의‘일본인납치문제’다.각사안에관한정치인들의발언을눈으로좇다보면,향후한일관계의새로운전개와관련해객관적근거를토대로한나름의전망을그릴수있다.두번째는전술했듯,우리보다먼저겪은사회문제에일본정치인들이어떻게대처했는지내용자체에집중하는방식이다.이를테면노다세이코는우리코앞에도다가온저출산·고령화문제에맞서여러방면으로분투했는데,저자는처절한투쟁의기록을상세하고도친절하게모아독자에게제시한다.

“이웃나라정치인들의생생한고민의흔적을들여다보는것은결국한국정치에대한우리의이해를돕고,더나은사회로만들어가는데도움을얻기위해서다.이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