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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휘준
저자안휘준은서울대학교문리과대학고고인류학과(문학사)미국하버드대학교대학원미술사학과(문학석사,철학박사)미국프린스턴대학교대학원고고미술사학과수학전(前)홍익대학교미술대학교수,박물관장서울대학교인문대학고고미술사학과교수,박물관장한국정신문화연구원초대예술연구실장명지대학교인문대학미술사학과석좌교수문화재청국외소재문화재재단초대이사장한국대학박물관협회회장한국미술사교육학회대표한국미술사학회회장문화체육부학예사운영위원회위원장국립중앙박물관운영자문위원회위원장문화재청문화재위원회위원장현(現)서울대학교인문대학고고미술사학과명예교수문화체육관광부영정·동상심의위원회위원장상훈우현상,동원학술대상,한국미술저작상,간행물윤리상(저작부문),위암장지연상(한국학부문),보관문화훈장,대한민국문화유산상(학술부문),옥조근정훈장,안견미술문화대상,세종문화상(학술부문),용재학술상,효령상(문화부문),대한민국학술원상(인문학부문)주요저서『한국회화사』(일지사,1980),『한국회화의전통』(문예출판사,1988),『옛궁궐그림』(대원사,1997),『한국회화의이해』(시공사,2000),『한국회화사연구』(시공사,2000),『한국의미술과문화』(시공사,2000),『한국미술의역사』(시공사,2003)(공저),『고구려회화』(효형출판,2007),『미술사로본한국의현대미술』(서울대학교출판부,2008),『한국미술의美』(효형출판,2008)(공저),『개정신판안견과몽유도원도』(사회평론,2009),『역사와사상이담긴조선시대인물화』(학고재,2009)(공편),『청출어람의한국미술』(사회평론,2010),『한국그림의전통』(사회평론,2012),『한국미술사연구』(사회평론,2012),『한국고분벽화연구』(사회평론,2013),『조선시대산수화특강』(사회평론,2015)등
제1장해외문화재서론1.해외문화재의이모저모2.나라밖의우리문화재,오해와이해3.문화와유출문화재제2장환수와현지활용1.해외문화재의환수문제2.타국소재유출문화재,어떻게‘볼’것인가3.한국의해외문화재,어떻게‘할’것인가-환수와현지활용의문제를중심으로-4.일본소재한국문화재를생각한다5.돌아온문화재어떻게할것인가-왜관수도원소장《겸재정선화첩》을중심으로-6.덕종어보(御寶)의환수7.<데라우치문고조선시·서·화보물전>의의의8.<시·서·화에깃든조선의마음>전시를보고제3장해외문화재조사1.국외한국문화재총서2.돌아온문화재총서3.도록및단행본4.기타제4장한국의해외문화재를논하다:인터뷰기사들1.“문화재유출경로밝히는작업선행돼야”2.“문화재환수,작전세우듯치밀하고조용하게해야”3.“국외우리문화재,실태파악시급”4.“문화재환수에대해급한마음을내려놓을필요가있다”5.“해외에있는우리문화재무조건환수,능사아니다”6.“문화재환수는사자가사냥하듯…요란떨면소탐대실”7.“문화재환수,성과집착보다실태파악우선”8.[나의해방70년]안휘준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9.[갈길먼문화재독립5]“지하수장고유물꺼내려면세제혜택줘야”
해외소재한국문화재,어떻게접근해야할까현재해외소재의한국문화재는20개국582개처167,968점으로추산된다(2016년9월1일기준,국외소재문화재재단조사).많은국민들은보통이들해외소재한국문화재가모두약탈문화재이고,따라서과거사에대한사과를받고모두환수하는것이옳다고생각하곤한다.이는역사적으로많은문화재를약탈당한국가의국민으로서자연스러운태도일수있다.2012년의대마도불상탈취사건이불법적인것이었음에도여러국민들이공감대를형성했고사법부가‘반환불가’결정을내린것도일제강점기라는역사적맥락을제외하고생각할수없는일이다.그러나해외소재한국문화재를단순히‘환수’라는틀로만바라볼수는없다.해외소재한국문화재가모두약탈문화재는아니며,외교적선물이나무역거래,혹은개인간교류를통해건너간문화재도상당수를차지한다.또한‘환수’못지않게현지박물관등에서우리문화와역사를올바르게소개하는데쓰는‘현지활용’도중요하다.현실적인문제도있다.‘부당하게유출된문화재는과거사에대한사과와함께반드시환수해야한다’는강경한태도를취하게되면,아직알려지지않은문화재를가진소장자나국가가환수압박을느껴문화재를숨겨버리게된다.해외소재한국문화재에대해어떻게접근해야할까?어떤문화재를어떤방법으로환수해야하며,환수가아닌다른방법에는무엇이있을까?또지금까지환수된문화재에는어떤것들이있으며,우리가앞으로지향해야할장기적인방책은무엇일까?국외소재문화재재단초대이사장이말하는해외소재한국문화재이책은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하재단)초대이사장인저자가지난2016년9월임기를마치기까지4년간수행해온여러작업을엮어,해외소재한국문화재의실태를바라보고우리가앞으로나아가야할방향을제시한다.재단은해외소재한국문화재를체계적으로조사,연구하고활용,홍보하기위해2012년7월만들어진문화재청산하특수법인이다.재단은지난4년간해외유수의박물관과미술관은물론,민간에흩어져있는한국문화재의정확한실태를파악하는작업을수행해왔으며,이들에대한환수와현지활용,그리고우리국민들에게그과정과결과를알리는작업을위해힘써왔다.재단은중국이나일본은물론서구의어느나라에도유례가드문특이하고특별한위상의기구다.이들나라들은이미자국의문화재를전문적으로연구하고전시하고보살피는수준높은전문가들이수많은박물관들과대학들에포진해있으면서최선의기능성과효율성을발휘하고있기때문에굳이우리재단과똑같은별도의특수재단이필요하지않기때문일것이다.때문에저자는재단의초대이사장으로서재단의나아갈방향을설정하고,각종사업의틀을짜고,제반의기본원칙들을수립하면서기반을다지는일에많은노력을기울여야했다.이책은해외문화재에대한저자의이런저런생각과주장은물론저자와재단이지난4년동안시행해온여러의미있는일들을담고있다.해외의우리문화재에관하여저자가그동안썼던논문들과학술적인단문들(제1장과제2장),재단이조사하여낸각종보고서에저자가취지와동기를밝힌발간사(제3장),신문·잡지와의인터뷰기사(제4장)로구성하였다.이글들을통하여독자들은저자가해외의우리문화재들에대하여무슨생각들을어떻게해왔고,어떻게대응해왔으며,재단은초대이사장의주도하에무엇을어떻게해왔는지구체적으로파악할수가있을것이다.즉해외의우리문화재뿐만아니라그것을담당한재단의역할까지도이해하게되리라여겨진다.그런의미에서이책은재단과저자가지난4년간우리나라의해외문화재를위하여해온일들을총정리한결과보고서비슷한성격을띠고있다고보아도좋을것이다.간결하게정리한한국의해외문화재안내서이책은특히문화와문화재관련공무원들,각급박물관과미술관의학예원들,각급학교교사들,여러언론사의기자들,문화재소장가들,문화재시민단체의운동가들에게좋은안내서가될것이다.또한일반독자들도해외의우리문화재를어떻게보고어떻게대응하는것이합리적이고바람직한것인지바르게이해하는계기가될것으로기대한다.이책의숨은장점은일생동안미술사를연구한저자의여러문화재들에대한친절하고상세한해설이담겨있다는점이다.겸재정선화첩,데라우치문고,덕종어보등주요환수문화재들에대해컬러도판과함께설명을곁들여읽는재미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