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층서학의 기본원칙 (2 판)

고고층서학의 기본원칙 (2 판)

$20.20
Description
『고고층서학의 기본원칙 는 고고학 유적의 발굴에 적용되는 고고층서학의 기본원칙과 기록 방법 등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 고고층서학의 교과서로 이 책은 1979년 초판 발간 이래 비판자들에 맞서 10년간 여러 사례를 통해 내용을 보완하고 가다듬은 제2판의 번역서이다. 유적을 구성하는 퇴적층과 각종 유구의 층서를 잘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보고서가 흔치 않고, 상하 중복된 유구보다 평면에 흩어져 발견된 유구가 더 많은 우리나라 유구의 층서 해석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

에드워드C.해리스

저자에드워드C.해리스EdwardC.Harris는1975년학술지WorldArchaeology에고고층서의성격과분석방법에대한논문을발표하며학계의주목을받기시작했다.그는1982년에SocietyofAntiquariesofLondon의펠로우가되었으며,1997년런던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1980년대이래버뮤다를중심으로조사활동을했다.1973년개발한해리스매트릭스는고고학에서층서를기록하고분석하는일종의표준적방법이라고여겨지기도한다.

목차

역자서문5
책머리에7
감사의말9
글을시작하며10

서론15

1지질학과층서의개념21
스테노와상어이빨22층서대비23지질과정25지질층서학의법칙27

2고고학과층서의개념29
사람이만든화석30층서에대한초기이론32휠러-케년학파34누중의법칙37

3고고학발굴의기법38
발굴전략40발굴진행과정44

4초창기발굴의기록방식48

5고고층서학의법칙56
누중의법칙58수평퇴적의법칙59연속의법칙60층서연속성의법칙62
해리스매트릭스와층서학적순서63

6층서단위로서의퇴적층70
층서의성격72층서형성과정75층의종류79퇴적층의속성82

7층서단위로서의경계면89
수평적층경계면90수직적층경계면92수평적유구경계면97수직적유구경계면99
시대경계면105파괴경계면108

8고고학적단면도109
연구초기의단면도110단면도의목적114단면도의종류115고고학단면도제작119

9고고학적평면도126
복잡유구평면도128복합평면도131파괴경계면의평면도작성136단일층평면도141

10층서대비,시기구분및층서152
층서대비와층서153층서‘순서파악’156층서의의미159층서시대구분164

11층서와발굴자료분석171
층에포함된유물의몰역사적특성172‘역전층’174유물의기록176유물과층의연대측정178
‘수평층서’181유물과층서183

12층서기록방법요약194

참고문헌213

출판사 서평

출판사리뷰

고고층서학최초의교과서


고고학유적의발굴에적용되는고고층서학의기본원칙과기록방법등을자세하게다룬이분야최초의교과서적저작이다.저자는사람의행위에의해형성된층서의해석에자연적퇴적층,즉지질학적층으로구성된유적층서를분석하는지질층서학의원칙을그대로적용하는것은잘못을범할수있다고주장한다.이책은1979년초판발간이래비판자들에맞서10년간여러사례를통해내용을보완하고가다듬은제2판의번역서이다.유적을구성하는퇴적층과각종유구의층서를잘파악할수있게해주는보고서가흔치않고,상하중복된유구보다평면에흩어져발견된유구가더많은우리나라유구의층서해석에유용할것으로보인다.

지질층서학이확립한층서의법칙

지질학적퇴적층이하나의층위에다른층이놓이며층서를이룰것이라는생각은아주자연스럽고합리적이다.이를바탕으로지질층서학이확립한층서의법칙은누중의법칙,수평퇴적의법칙,연속의법칙이다.누중의법칙은육괴를구성하는일련의지층에서위의것이후대에만들어졌고아래의것이더오래되었다는가정이다.수평퇴적의법칙은지층은수중에서대체로수평면을이루며형성되는데표면이경사진지층은퇴적이후기울어졌다는것이다.연속의법칙은지층은원래전체가한덩어리를이루며쌓인다는가정이다.따라서만약지층이노출되어있다면,그것은침식의결과이거나혹은원위치에서벗어났기때문이라는생각이다.또다른법칙은동물상계승의법칙(혹은화석동정의법칙)으로,이것은이어지는시기에살았던여러생명체의화석유해는지층들이원위치를벗어났거나뒤집혔을때그상대순서를알려줄수있다는가정이다.

고고학자들은지질층서학의기본원칙은사람이만든층서로구성된고고유적의해석에도적절하다고생각해왔다.다시말해고고층서를자연적퇴적층과동일한원칙에따라해석할수있다는것이다.그러나이는인류가지구라는행성의모습에얼마나큰영향을끼쳤는지를간과하는것이라고저자는말한다.인류의등장과함께자연적영력에의해진행돼오던층서화과정에는혁명적변화가일어났다.이거대한변화는최소한세가지주요한측면을갖고있다.첫째로인류는자연선택을통한유기체의진화과정과들어맞지않는물건을만들기시작했으며,둘째로사람들은지구표면에서살고이용하는지역을선택하기시작했고,셋째로사람들이본능이아닌문화적이유때문에땅을파기시작한결과궁극적으로층서기록은비지질학적방식으로변형되기시작했다는것이다.

인간행위에의해형성된고고층서

이러한혁명적변화는고고층서와지질층서,즉문화적층서와자연적층서를구분하도록만들었다.사람들이땅을파기시작하면서지질학적으로는동등한상대를찾을수없는층서적구조가만들어지기시작했다.궁극적으로인류의모든문화는자그마한구덩이나도랑을파는일에서마을과도시를세우는데필요한물자획득을위한대규모굴착에이르기까지층을이루며목적에따라고유한방식으로땅을팜으로써형성되었던것이다.근세의산업혁명과같은거대한변화가일어날때마다인류의생활을말해주는층서상지표는지질퇴적층으로서의성격이점점줄어드는대신인공적인성격을띠게되었다.도시생활이시작되며고고층서의성격은더욱극적으로변화하였다.

그러나인간역할의층서학적의미는고고학에서도지질학에서도그다지중요하게검토되지않았다고저자는말한다.그결과일부고고학자는아직도수천만년이나수억년전의퇴적조건아래형성된지층을연구하기위해한세기전에고안된일련의법칙에따라고고층서의수수께끼를풀려하고있다는것이다.이에따라많은발굴에서층서에대한기록,특히복잡한도시유적의층서자료는지질학적개념에기초한부적절한지침에따라수집돼왔다는것이다.

저자는고고층서학이고고학의기초를이루고있지만,근래수십년동안이에대한관심은매우작았다고지적한다.거의모든고고학교과서는층서의기본원칙을한두페이지분량으로다루고있으며,그내용도대부분싸구려지질학적설명을,그것도잘못소개하고있다는것이다.

고고층서학의네가지법칙

이책의처음네장은지질학과고고학에서사용하는층서의개념과고고학발굴과기록방법의변화를학사적으로개괄한것이다.5장에서는초판에서여기저기흩어져설명한고고층서학의네가지법칙을모아서설명하였는데,이장에서는필요에따라해리스매트릭스와층서의의미와관련된생각도설명하였다.6장과7장은쌍을이루는내용으로서,고고층서에서의퇴적층및퇴적층사이의경계선,다시말해퇴적층의표면을뜻하는경계면과관련된생각들을다루고있다.8장과9장은단면과평면을기록하는방법에대한내용이다.이어10장과11장에서는시기구분에필요한단계의설정및층의순서와관계된유물분석의개요를다룬다.끝으로마지막장에서는훈련을쌓지못한평균초심자도주어진방법을부지런히그대로따르기만하면발굴에서층서를사실적으로확실히파악할수있도록보장해주는간단한절차를제시하고있다.

층서해석은고고학자가일차적으로부닥치는가장어려운작업이다.층서해석이잘못되면이를바탕으로이루어지는모든연구작업이오류에서벗어날수없다.대규모발굴이이루어지고있으나유적을구성하는퇴적층과각종유구의층서를잘파악할수있게해주는보고서가많지않고,수백채의집자리로구성된유적에서도상하중복된유구보다평면에흩어져발견된유구가더많은우리나라발굴조사종사자들에게이책은특히도움이될것으로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