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야수에 맞서다 (여성이 자기방어를 시작할 때 세상은 달라진다)

미녀, 야수에 맞서다 (여성이 자기방어를 시작할 때 세상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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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미녀, 야수에 맞서다』는 모든 연령의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폭력이 무엇인지 그 실체를 밝히면서 폭력의 위협을 피하고 스스로를 방어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안 돼.”, “하지 마.”, “그만해.”라고 명확하게 거부의 의사를 밝히는 것조차 얼마나 많은 연습과 훈련으로 가능한 일인지, 한편으로 “안 돼.”라고 말함으로써 위기를 모면한 사례가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자기방어 훈련을 받기 전과 후의 여성들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자기방어의 다양한 방법들을 보여준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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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엘렌스노틀랜드

저자엘렌스노틀랜드(EllenSnortland)는NGO활동가이자작가,변호사,프로듀서등다양한분야에서활동하고있다.1993년임팩트재단에서자기방어강사훈련과정을마친후현재까지여성과아이들의역량강화를위한자기방어기술을가르치고있다.자기방어강사로서의오랜경험을바탕으로이책을집필하였고,관련된다큐멘터리와영화제작활동도펼치고있다.

목차

한국의독자들에게
발간사_우리안의‘힘’을마주하고드러내기
감사의글
추천사_잠자는미녀여,내면의전사를깨워라
프롤로그_수영을배우듯자기방어를배워야한다

1부내일이면늦으리,자기방어훈련을당장시작하라
1한밤의침입자
2여자의다리는남자의팔보다약하지않다
3자기방어수업전과후,그녀들의이야기

2부여성은어쩌다잠자는미녀가되었나
4집과가정의마법
5종교와과학이라는이름의수면제
6남성왕국,그들만의법칙
7일상생활속은폐된언어폭력

3부잠자는미녀,내면의전사를깨우다
8아는것이무기다
9지하철의나쁜손,길거리언어폭력은어떻게대처하는가
10여성이자기방어를시작할때세상은달라진다
11나쁜년이될권리
12사나움과투지를키워라
13훈련받은여성과아이들,나쁜남자를물리치다

4부자기방어에대한남자들의오해,무지그리고왜곡
14좋은남자,나쁜남자그리고무지한남자
15남자들의권력강화를위한뉴스와역사
16남자만의판타지를그리는영화와TV

5부폭력없는세상에서
17지구적으로생각하고지역적으로행동하라

에필로그_나의영웅들
부록1_자기방어훈련에대한질문과걱정들
부록2_국내·외의자기방어훈련프로그램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싸우는여자가되는걸두려워하지마라!

생존을위해수영을배우듯,
몸과자존감을지키기위해싸우는법을배워야한다.
여자스스로강해지지않는한안전한세상은없다.
내일이면늦으리,지금당장자기방어훈련을시작하라.


2016년5월17일새벽서울강남의한노래방건물화장실에서모르는남성이휘두른흉기에찔려한여성이목숨을잃었다.여성가족부의2013년실태보고에따르면살인,강도,강간,방화등강력범죄피해자의84.7%가여성이다(강력범죄피해자3만4126명가운데2만8920명이여성이었다).국제보건기구(WHO)에따르면전세계여성의35%가물리적인폭력이나성적인폭력을경험했다.대부분이여자이기때문에당하는폭력,‘페미사이드’인것이다.미국의시민단체‘보다나은가족의삶(BFL)’의대표인제임스클락은“페미사이드는사회적인불만이높을때더많이발생하며,남성이여성을증오해서발생하는범죄라기보다는사회가혼란스러울때사회적약자를대상으로한공격이많아지는것과같은것이라고볼수있다.”라고말한다.상황이이러한데도대다수여성들은아직도스스로를보호하기위해무엇을어떻게해야할지잘알지못한다.그저세상에대한막연한공포와불안감을갖고살아가면서폭력적으로변할지도모르는남성의심기를건드리지않으려조심할뿐이다.

『미녀,야수에맞서다』는바로이러한여성들에게내면의전사를깨워자연이부여한힘을정당하게발휘해야한다고호소한다.저자인엘렌스노틀랜드는여성이자각을하지못할뿐여성에게도야수와맞서싸울수있는힘이있으며그동안가정과사회에서그힘을억누르고“잠자는미녀”로만살아가도록길들여졌다고주장한다.다른모든짐승들은암·수상관없이자기방어와사냥을배우며자라는데,유독인간만남자아이와여자아이가다른방식으로길러져여성이스스로보호하는능력이있음을자각하지못한채살아왔다는것이다.저자에따르면,인형놀이를하더라도남자아이는자기방어를배우고실제있을수있는싸움에대비하는놀이를하는반면여자아이들은보살핌을연습한다.

『미녀,야수에맞서다』는모든연령의여성들이일상생활에서맞닥뜨리는폭력이무엇인지그실체를밝히면서폭력의위협을피하고스스로를방어하는실용적인방법을소개한책이다.“안돼.”,“하지마.”,“그만해.”라고명확하게거부의의사를밝히는것조차얼마나많은연습과훈련으로가능한일인지,한편으로“안돼.”라고말함으로써위기를모면한사례가얼마나많은지를보여준다.무엇보다자기방어훈련을받기전과후의여성들이어떻게달라졌는지구체적인사례를통해다양한위기상황에서진가를발휘하는자기방어의다양한방법들을보여준다.지하철의‘나쁜손’이나길거리언어폭력에서부터한밤중침대위침입자까지자기방어를통해재치있게물리친사례들은읽는것만으로도통쾌하다.특히남성이성폭력의위협상황에놓이는‘역시사지’가상시나리오는남성들로하여금여성들이겪는폭력을체감할수있도록이끈다.또한저자가풍자적으로정리한“야수족이미녀국을지배하는12가지전략”은저자특유의유쾌함과통찰력이돋보이는데,그동안남성이어떻게여성들을무기력한존재로만들어왔는지를단적으로보여준다.이뿐만아니라언론과다양한매체를통해수동적인여성성과무기력한피해자로서의여성의이미지가어떻게만들어지는지를명쾌하게밝히면서동의하지않더라도급진적여성주의자를옹호하고여성주의자들의책을탐독할것을권유한다.

저자는여성이가장기본적인방어에대해서도필요이상으로무서워한다는사실을지적하면서,자신도집안에든도둑에게비명을지르는것외에는아무런대응을하지못하는일을겪은후에야자기방어훈련의필요성을깨달았다고고백한다.저자는자기방어를수영에비유하면서,생존을위해수영을배우듯여성도자신의몸과자존감을지키기위해,무엇보다자유로운삶을위해자기방어를배워야한다고역설한다.수영을할줄모르는사람들이모든종류의물을두려워하듯,그래서물가까이에서는‘자유’로울수없듯,자기방어능력이없는(없다고믿는)여성들은혼자하는여행,밤의산책,낯선남자를만나는것,언제어디서든위험할지도모르는사람과마주치는것을걱정하며늘두려움에떨며산다는것이다.마치물속으로걸어가면서너무깊은곳이나타나지않기를바라며두려움을억누르는것처럼말이다.그러나통계가말해주듯,여성에대한위협은곳곳에존재하고있다.따라서이제는여성이스스로를지키고맞서싸우는능력을갖출수밖에없다.여성이폭력앞에서자신을방어하거나타인을보호할수없다는믿음이얼마나잘못된것인가를독자들이깨닫고자기방어기술을배운후비로소느끼는해방감을함께느낄수있기를바라는마음에서이책을썼다고말한다.그리고저자는믿는다.싸우는방법을아는여성들의수가임계점에다다르면여성들을대상으로하는폭력범죄의총량도감소할것임을.저자엘렌스노틀랜드는이책을바탕으로다큐멘터리영화(BeautyBitesBeast-RevealingtheMissingConversationsaboutEndingViolence)를제작했으며,2016년몬트리올영화제경쟁부문에출품했다.이영화는11월에뉴욕과캘리포리나주패서디나의영화관에서상영되기도했다.저자는또한TED강연(Weallneedtobesafebeforewecanthrive)을비롯하여자기방어동작을보여주는짧은동영상을유튜브에올리는등자기방어에대해전세계적으로홍보하기위해적극적으로활동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