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분열저지 투쟁사 (삼일재현운동기록)

남북분열저지 투쟁사 (삼일재현운동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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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남북분열저지를위한 투쟁사≫는 1945년 8.15해방 이후 민족의 분열저지를 위한 천도교를 중심으로 남한과 북한에서 일어난 처절한 투쟁사를 기록한 구국운동의 역사서 이며 피로 쓴 백서이다.

우리 겨레는 1919년 3.1독립운동을 통하여 세계에 널리 한국에 관한 관심과 인식을 새롭게 한 결과 카이로, 포츠담 등 선언에 의하여 자주독립이 약속되었다. 그러나 얄타비밀협정에 의하여 미·소 양군이 진주하면서 38선을 경계로 남북이 분열케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되자 천도교에서는 남·북 교회사에 긴밀한 연계를 취하여 1948년 3월1일을 기하여 남북통일 총선거 시행을 절규하는 시위 의거를 계획, 실행하였던 것이다.
동년 3월1일이 운동이 시작되기 직전에 기밀이 공산 당국에 탐지되어 즉각 초비상 계엄령이 북한 전역에 내려졌고, 평북 영변, 운산등 일부 지역에서만 거사에 성공하고, 북한 각지에서는 무서운 검거, 투옥, 학살이 감행되어 도처에서 천도교인과 공산경찰과의 충돌이 일어났으며, 지하 비밀결사 조직인 영우회를 만들어 장기항쟁을 준비하였다.
이 과정을 당시 직접 의거의 중심에서 활동하던 분들의 생생한 증언과 경험을 기록한 8.15해방 후 전면에 드러나지 않은 귀한 역사
저자

최영선

선조님의고향인김포에서조부모에게위탁되어성장하였으며,가정사정으로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보학(譜學)과중국,일본,그리고우리나라역사에관하여독학(獨學)하였다.섬유무역회사에서미국,캐나다,E/C및일본지역수출담당으로십수년동안근무하였다.다국적기업인ABB에서발전설비정비팀장으로다년간근무하였다.20여년간보학(譜學)연구와한국학과경기만일대의향토사학연구에정진하고있으며,역사적인인물도연구하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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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894년동학농민운동,1919년3.1독립만세운동,1948년3.1재현운동의공통점은당시의국가적위기와문제를정치시스템에서해결하지못하고민초들의투쟁과희생을바탕으로한민중들의눈물어린서사시이다.이책을통하여잊혀져가는민초들의투쟁기록이역사에온전히기록되길바란다.』


삼일재현운동은1919년3.1독립운동정신을계승하여해방후남북분단南北分斷이라는민족적비극앞에서자주적인통일정부를수립함으로써민족과국토의분열을막아보려던천도교인들의순수한애국운동이었다.그리고이운동은남북분열저지라는제일단계운동과반공투쟁이라는제이단계운동,그리고조국통일이라는제삼단계운동으로나누어살펴볼수있다.
삼일재현운동은남북분열저지라는제일단계운동이실패하자영우회를조직하는등제이단계반공운동으로돌입하여6·25한국전쟁이끝날때까지반공항쟁을계속했다.
이운동의정신적배경과그맥락을이해할수있도록「천도교의정치이념」을부록으로수록한것외에여인의몸으로밀사의역할을다한박현화여사와유은덕여사의글과실록소설을담았으며당시의거로희생된분들의명단을여기에밝힌것은이책의가치를더높였다할수있다.

1969년초판발행과1981년재판발행은오근吳槿선생[밀사유은덕여사의부군]의자녀분과당시희생된북한천도교의대두목大頭目이었던김일대金一大선생의자제분인김공산金公山씨의노고가매우컷다.
3판발행은초판과재판의여러관계자들의허락하에영림英林최영선崔榮善(사)한맥뿌리문화연구원회장님의노력으로빛을보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