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의 십자가를 지다

가난의 십자가를 지다

$15.06
Description
나재명의 『가난의 십자가를 지다』는 〈가난의 십자가를 지다〉, 〈가난과 싸우다〉, 〈역경에 피는 꽃〉 등이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저자

나재명

나는광주군대왕면금토리에서6남매의다섯째로출생하였다.
집안의도움없이부친의허술한생활방식에서6남매(재준,재철,성윤,재명,재금,재순)모두가배우지도못하고,빈곤한상태에서말할수없는고난을겪었다.
나의증조부는나주나씨22대손봉한(기봉)이다.
그에게는형인수한(기수)이있었다.
나는나주나씨25대손으로조부는성오(旺集),부는춘삼(春三)이시다.

연보(年譜)
1921.11.19.(음)경기도광주군대왕면금토리출생(6남매의다섯째;부친:나춘삼,모친:김을순)
1921.11.19.(음)경기도광주군대왕면금토리출생(부친:나춘삼,모친:김을순,6남매의다섯째)
1931.(10세)금토3통서당에서야학(3개월)
1933.01.11.(12세)부친춘삼卒(55세)
1933.(12세)금토2통야학시작(강사:엄정섭씨,책:농민독본)
1936.(15세)낙생초교입학(월사금40전)
1942.(21세)낙생초교졸업╻나까에교장소개로일본동경회사취직
1944.(23세)귀국╻용산우체국취직,곧퇴직
만주압록강변㈜일조고무공업사취직╻신변위협퇴직
조선총독부관리시험합격
1945.05.10.(24세)함북청진근무
1945.08.12.(24세)소련함대청진함포사격으로불바다,서울로도피
1945.08.15.(24세)서울도착╻금토동으로귀향
1947.02.02.(26세)이봉성·남정애의딸,이종연(17세)과결혼,집이없어별거
1947.05.(26세)초가2칸집에서신혼시작
1948.10.13.(27세)금토동나주나씨종중회창설
1949.(28세)금토동223번지논555평매입
1950.06.25.(29세)한국전쟁시작,공산치하3개월경험
1950.11.13.(29세)제2국민병으로입대,경남삼랑진근무
1951.04.(30세)제2국민병제대,걸어서9일만에귀향
1952.11.18.(음,31세)장남광화출생
1953.07.20.(32세)경기도광주나씨선조묘지실태조사
1953.12.06.(32세)이종연과혼인신고
1954.10.30.(33세)종중부인회창설
1958.02.03.(37세)장녀광란출생
1959.11.30.(38세)나주금호사통해광주나씨추가하여족보발행
1960.04.13.(39세)차남광국출생
1962.07.14.(40세)차녀영란출생
1964.08.05.(42세)친모을순(경주김씨)卒(80세)
1965.02.20.(43세)삼녀인란출생
1967.06.24.(46세)삼남광동출생

1970.04.14.(49세)넷째딸경순출생
1971.01.23.(50세)평택팽성읍논8,700여평경작(투자금:약370만원)
1971.05.11.(50세)금토동토지1,100평매입(성윤형과공동,각45만원)
1979.08.15.(58세)장남나광화,김정선결혼╻약수교회╻주례:이은성목사
1980.09.13.(59세)장인이봉성卒(78세)
1982.08.(61세)나주나씨대동보1-8권발행,제5권P.340-534반계공파
1982.09.04.(61세)장녀나광란,이영성결혼╻중동교회╻주례:김훈목사
1986.03.01.(65세)이남나광국,김애희결혼╻둔전교회╻주례:이가일목사
1988.09.03.(67세)이녀나영란,이춘섭결혼╻둔전교회╻주례:이가일목사
1994.05.07.(73세)삼녀나인란,문오섭결혼╻청아예식장╻주례:김훈목사
1995.01.21.(74세)사녀나경순,안종서결혼╻평택원앙예식장╻주례:조석구
1995.10.01.(74세)장남광화모란에청남성교회(예장합동)개척,부부가교회출석
1995.10.27.(74세)삼남나광동,은정화결혼╻성남동성당╻주례:김안드레
1996.05.25.(75세)처이종연과결혼50주년기념예배╻축하연
1996.08.27.(75세)제주여행(3박4일)
1997.01.(76세)회고록쓰기시작
2000.03.(79세)회고록간행

목차

羅在明回顧錄
가난의십자가를지다

권두언╻붓을들고서╻5
프롤로그╻아버님의회고록을발간하며╻9
아버님회고록발간을기뻐하며╻11
할아버지회고록발간을기뻐하며╻11

제1막╻가난의십자가를지다╻35
굶주렸던어린시절╻36
소년에서청년으로╻39

제2막╻가난과싸우다╻51
청년에서중년으로╻52
피눈물로몸부림쳤던시절을╻61
종중창설과경과╻62
생활혁신╻68
종중창설과그의미╻75

제3막╻역경에피는꽃╻81
역경속에서도꽃은피다╻82
외가(外家)와어머니의한(恨)╻88
처가(妻家)와나의한(恨)╻92
역경을시(詩)로노래하다╻99

제4막╻나의신앙과정신╻109
기독교와나의신앙╻110
나의교회관(敎會觀)╻120
나의역사관╻125
내가본과거의한국과지금의한국╻132
나의심리와급변하는세대차이╻141

제5막╻장년기에서노년기로╻145
제2의고향평택과농촌생활╻146
지난세월을추억하며웃는다╻151
고향금토동을떠난후가족이야기╻175
고향금토동으로의귀향과기쁨(제주여행과결혼50주년기념식)╻186

제6막╻羅州羅氏반계공파╻197
나주나씨금토동역사╻198

제7막╻황혼의때마지막부탁╻213
아버지가전하고싶은이야기╻214
임신년(壬申年)을보내며╻217
평택평궁리소송사건╻221
평택시평궁리283-12대지구매사건╻228
황혼의때마지막당부╻232

제8막╻추억의편지들╻237
편지(1)광화전답서╻238
편지(2)부모님전상서╻242
편지(3)광화전답서╻246
편지(4)광화전답서╻250

부록╻낙생초등학교졸업앨범╻251

출판사 서평

진흙속에서도꽃은피고

선배목사님으로부터13년전파란만장한삶을마치고하나님의품에안기신부친의회고록출판을의뢰하고싶다는연락을받고,일찍이조실부모한저로서는나름기대하는바가컸습니다.
왜냐하면평생을농군으로사셨던아버지세대민초들의눈물겨운삶의이야기였기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책은일제강점기와육이오한국전쟁,그리고산업화시대를살면서지독한가난을극복하고자몸부림친한촌부의삶의대서사시라말할수있습니다.
거친세파를헤치며,끔찍했던가난을극복하고자한저자의눈물겨운사연속에세월이흐르고,황혼의오늘에이르러음지에볕이드니마침내저자는어느누구도부럽지않은가정을이루었습니다.

하여저자는말합니다.

나는일곱자녀를비롯한후손들에게당부한다.
나는자녀의양육과지독한가난을극복하기위하여최선을다하였다.
모진가난을뚫고남부럽지않게목적을이루었다.
고귀한노력과부단한결심은그어느누구도흉내내지못할것이다.
그러므로나를본받아하나님을믿고,게으르지말고부지런하여하나님께서주신달란트에따라최선을다하라.
그리고하나님께영광을돌려라.

1921년저자는경기도광주군대왕면금토리에서6남매의다섯째로태어났습니다.
저자의고향금토리는청계산동남쪽에위치해있으며,행정구역상으로는경기도광주군대왕면금토리로,외동,내동,금현동으로구분되어지고있습니다.
18세기까지는내동의안동권씨가마을을위하여힘을썼고,파평윤씨,남원윤씨,나주나씨,나주임씨등이터전으로삼고살아왔습니다.

저자는이곳을터전으로거친세파를헤치며,그토록끔찍했던가난을극복하고눈물겨운사연속에세월이흐르고황혼에이르러서야음지에볕이드니어느누구도부럽지않은가정을이루었습니다.
저자는이모든것이하나님의은혜라말하며감사하고있습니다.

저자는오늘이있기까지90년의짧지않은삶을살면서얼어죽을것같은혹한의겨울을맞이하기도했을것입니다.
그러나성령께서는따뜻한사랑의빛을비춰주심으로청계산자락금토리에옹기종기모여은혜의꽃을피우게하셨고,넓은꽃밭을이루게하셨습니다.
온자녀들이힘을합해아름다운가문을이루게하셨습니다.
이제는지역과사회를비추는등대가되었습니다.
지나간모든세월들을뒤돌아보니어느것하나주의손길이안미친곳이없었고,모든것이하나님의은혜였습니다.

하여저자는성경말씀을인용하여자녀들에게말합니다.
“너희는세상의빛이라!”(마5:14)

저자는그자녀들에게“나는가난을극복하는빛이되고자하였다.너희도세상을비추는빛이되어라!”고말합니다.

이책은일제강점기와육이오한국전쟁,그리고산업화시대를산한촌부의드라마틱한이야기입니다.
어쩌면기쁨과감동보다는안타까움과분노가절절한행전입니다.
그러나이모든고난과고통을신앙으로극복한감동의행전입니다.
순간순간마다주님을생각하며북받쳐오르는눈물을삼키며,또한현실의어려움을극복하며이자리까지이르게하신하나님께감사드리며,아버지와어머니,그리고자녀들이혼연일체가되어가난을극복한자녀들에이르기까지참으로위대하고존경스럽습니다.

저는이책을편집하면서한촌부의하루하루,1년또1년,그모든시간속에한가장의희생을보았고,고뇌를보았으며,눈물과곤고함,그리고외로움과기쁨을온몸으로느꼈습니다.
우리를위해낮은모습으로오셔서말로형용할수없는고통을당하신주님을생각하지않을수없고,고난의여정을주님의사명으로알아기꺼이걸어간사도바울을생각하지않을수없었습니다.
이이름없는한촌부의회고록을통해그자손들이주님을위한헌신의결단과행전의역사를계속해서기록할수있었으면하는간절한바람입니다.

격랑의세월속에서가정을지키고,가족에헌신한저자의그믿음과사랑을마음에담으며,뜨거운마음으로치하를드립니다.
저자의노고를하나님께서아시고상을주시고위로해주실것입니다.
부친의뜻을따른자녀들의수고가하늘의해같이빛날것입니다.
이가정에하나님의크신은총이넘치기를소원합니다.


아무쪼록이“가난의십자가를지다”가모든분들에게은혜를전하는통로가되기를간절히바랍니다.
지나온세월속에기쁨과자랑뿐아니라아픔과상처까지도우리주님께서는합력하여선을이루실것입니다.
하나님의크신사랑과은총이나재명선생의후손들과그리고그들이경영하는기업과일터위에함께하시기를기원합니다.

1인1책흔적만들기운동펼치고있는아이네오출판사
대표나상만목사

축사
아주특별한아버님의회고록

먼저아버님의회고록발간을위하여힘주시고지혜주신삼위일체(三位一體)하나님께영광과감사를올립니다.

아버님의이름은‘은만’이요,자(字)는‘재명’입니다.
아버님은어려서부터독서와글쓰기를좋아하셨습니다.
일생을사시면서평소에중요한일이나꼭남겨두어야할것은기록하시곤하셨습니다.

75세가되셨을때회고록을쓰시기시작하여,자녀와자부들의도움을받아80세경에회고록을완성하셨습니다.
아버님은평생을어머님과함께하셨습니다.
그러므로본회고록은어머님이종연의회고록이기도합니다.

그때는제가목회하고있었고,아내도학교에재직중이고,자녀들교육에바빠서적극적으로회고록발간에도움을드리지못하였습니다.
일차발간한회고록을보며저의마음은늘아쉽고죄송하였습니다.
그리고‘때가오면더좋은회고록을만들어부모님께보답하리라’결심하였습니다.

아버님과어머님께서천국으로가신지가벌써13년이되었습니다.
2년전,잘아는어느목사님과소설가의자서전을보게되었습니다.
너무나훌륭한작품이었습니다.
그것이제마음에감동을주었습니다.
저는지난해부터아버님회고록발간을준비하며,몇가지원칙을두었습니다.
①기존의아버님회고록을가급적원본그대로싣는다.
아버님께서는자녀관계,형제간의관계,이웃간의관계(싸움)등을자세히묘사하셨는데,혹독자와관련된내용이있더라도관용으로이해하시고덮어주시기바랍니다.
②문법에맞게글이나오탈자를수정한다.
③원본의내용이부족하여이해하기어려운부분은보완및수정한다.
④사진을넣어더욱실감나게한다.

아버님과어머님은정말훌륭한삶을사셨습니다.
저의삶을뒤돌아보면부모님은저보다더훌륭한삶을사셨습니다.
저뿐만이아니라동생들도그렇게생각할것입니다.

회고록을발간하는취지는아버님과어머님의일생을돌아보며잘잘못과열매를성찰하고,자녀와후손들,그리고독자들에게삶의교훈과지혜를주기위한것입니다.
다시보완하여발간하지만여러가지로미흡한면이있음을고백합니다.
독자여러분께넓은양해를구합니다.
본회고록을천국에계신삼위일체하나님과부모님께올립니다.

2023년6월6일부모님추모13주기를맞아
첫째아들광화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