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금융IT에 근무하는 종사자로 동변상련(同病相憐)의 공감대가 있었다. 금융IT 종사자가 기술이라는 무기를 내세워, 협업보다는 배타적인 영역을 구축한 것에 따른 자업자득이라고 자조하기엔 그간 마음이 늘 체한 듯 답답했다. 고백하자면 금융IT에서 일을 했다는 걸 인생 최고의 행운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IMF 시절의 은행 퇴출에 의한 인수 작업과 은행간의 합병에 의한 시스템 통합 작업, DDOS 공격 및 각종 해킹 시도에 대응하면서 동고동락을 함께 했던 최고의 직원들에 대해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있다.
남들이 설계한 IT 시스템이 아닌, 우리 손으로 직접 설계한 시스템을 가지고 싶어서, 멋진 선 후배들과 함께 밤을 새우며 차세대 시스템을 완성 했던 자긍심이 있다. 푸르고 푸른 젊은 시절의 열정과 패기, 실패라는 단어보다는 성공의 희망을 더 크게 이야기 하면서,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을 즐겼던 시절의 추억을 가슴속에서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것도 그 때문이다. 그래서 금융 IT의 경험을 정리하고 공유하고 싶어 집필을 하게되었다.
남들이 설계한 IT 시스템이 아닌, 우리 손으로 직접 설계한 시스템을 가지고 싶어서, 멋진 선 후배들과 함께 밤을 새우며 차세대 시스템을 완성 했던 자긍심이 있다. 푸르고 푸른 젊은 시절의 열정과 패기, 실패라는 단어보다는 성공의 희망을 더 크게 이야기 하면서,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을 즐겼던 시절의 추억을 가슴속에서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것도 그 때문이다. 그래서 금융 IT의 경험을 정리하고 공유하고 싶어 집필을 하게되었다.
퇴사한 금융 IT맨의 리와인드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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