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빌라 (조창인 장편소설)

해피빌라 (조창인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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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가시고기》 조창인 신작 장편소설 『해피빌라』. 조창인은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가시고기》를 시작으로 핵가족화,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우리 사회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널리 사랑받아온 작가다. 『해피빌라』는 그가 여전히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깃든 따뜻함을 그려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집필한 작품이다. 그 누구보다 ‘관계의 미학’, ‘관계의 아름다움’에 천착해온 조창인. 이 소설을 통해 그는 다시 한 번 이 시대에 잃어버려선 안 되는 관계의 소중함을 조명했다.
저자

조창인

저자조창인은서울에서태어나중앙대학교와동대학원에서문학을공부했다.여러해동안잡지사와신문사취재기자로일했으며,출판기획‘열림’을이끌며기획자로서많은책들을펴냈다.전업작가의길로들어서면서『그녀가눈뜰때』,『먼훗날느티나무』,『따뜻한포옹』을발표했다.
아버지의숭고한사랑을그려낸『가시고기』,외딴섬등대지기와치매어머니의삶을다룬『등대지기』,부모를찾아가는한소년의여정『길』,부부의갈등과화해이야기『아내』,죽음을선택한딸과희망의메시지를전하려는아버지의간절함을담은『살아만있어줘』등을통해가족의의미를그려왔다.
250만독자가읽은『가시고기』는교보문고42주연속종합1위,YES24다시읽고싶은책7위,MBC느낌표추천소설1위,EBS조사한국인이가장좋아하는소설16위,문화관광부및교육부추천도서로선정되기도했다.
주중에는충청도외딴집에서다음작품을준비중이며,주말에는서울에서‘책쓰기강좌’(http://cafe.naver.com/12312318)를통해독자와만나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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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생은좋은사람들을차례로만나기위한
기나긴여행이란다”

《가시고기》조창인신작장편소설!
혼밥,혼술,혼행…혼자가강조되는세상,12살소년의이야기를통해
여전히‘우리’라는말의따뜻함과힘을보여주는소설이나왔다


베스트셀러『가시고기』의작가조창인이신작장편소설『해피빌라』를위즈덤경향에서출간했다.조창인은아버지의헌신적인사랑을그린『가시고기』를시작으로핵가족화,개인주의화되어가는우리사회에가족의의미를되새기며널리사랑받아온작가다.『해피빌라』는그가여전히사람과사람사이에깃든따뜻함을그려내고싶다는바람을담아집필한작품이다.언제부터인가‘우리’또는‘함께’라는말보다혼밥,혼술,혼행같이혼자가자연스러워진세상에서다시한번가족과이웃의의미를되새길수있는소설이될것이다.
『해피빌라』의주인공은12살소년우동동.동동이는변두리재개발지역,다쓰러져가는빌라에서엄마없이빌라이웃들손에컸다.그리고어린왕자를줄줄외고다니는,나이보다훌쩍마음이더커버린꽤엉뚱한아이다.이엉뚱한아이가풀어내는‘해피빌라식구들’이야기는마치최근에유행한《응답하라1988》를보고있는듯따뜻하고유쾌하다.가난했던시절,서로가서로에게비빌언덕이되어주고,나눌정과마음만은풍족했던이웃들이야기가이소설과닮았다.그누구보다‘관계의미학’,‘관계의아름다움’에천착해온조창인.이소설을통해그는다시한번이시대에잃어버려선안되는관계의소중함을조명했다.

해피빌라사람들이이상하다!
모두가한편이되어날속이는걸까?
엄마가보낸편지도믿을수없어


하루도조용할날없는해피빌라!
엄마없이자라며훌쩍마음부터커버린동동이와
해피빌라괴짜이웃들이만들어가는진짜가족이야기


변두리재개발지역,다쓰러져가는4층건물해피빌라.해피빌라에산다고하면사람들은고개부터흔든다.왠지전기도수도도들어오지않을것같은이곳의구성원은소위소외계층이라불리는사람들.하나같이가난하고,온전한가족을구성하지못했으며,저마다가슴한구석이결핍의상처로구멍나있다.
괴팍한욕쟁이할머니부터부모마저저버린지적장애인까지해피빌라는도저히‘일반’적이라든가‘평범’이라는말로는설명할수없는사람들의집합이다.그리고피한방울섞이지않은이들은서로를‘해피빌라식구’라부르며가족보다더진한의리와따뜻한정으로뭉쳐살고있다.엄마도아빠도없는동동이를키워준것도해피빌라식구들!언제부턴가동동이가없으면웃을일도없다는해피빌라,이제동동이는명실공히해피빌라마스코트다.그런데해피빌라에는정작동동이만모르는비밀하나가있다.동동이엄마에관한일이다.
여섯살꼬마에서열두살이되기까지,동동이마음속에선점점더엄마에대한그리움이커지고있었다.하지만해피빌라식구들중누구하나엄마이야기를명확하게해주질않는다.동동이에게엄마이야기는미스터리그자체다.하지만더이상어른들눈치만볼순없는일.동동이는급기야엄마를찾아가출을감행하는데…….
이소설에서가장독자의마음을애태우게하는것은주인공우동동이다.애늙은이처럼어른들속을빤히헤아리는듯하면서도,때론영락없는열두살소년의눈으로해석해내는우동동의위트가득한세상읽기는가슴한구석진한감동과더불어미소를머금게한다.어린왕자와꼬마철학자는이렇게언제나우리곁에늘존재하고있는것이다.